[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소아암 환우의 미술치료에 사용하는 ‘컬러링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22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임직원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은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미술을 활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미술치료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색을 칠할 수 있는 내지(內紙)로 활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표지를 만들어 하나의 컬러링북을 완성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제작된 컬러링북을 임직원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50여 개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CJ제일제당의 임직원이 일방적인 기부나 후원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아암 환우와 임직원이 함께 후원 물품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가정, 환경, 노인 복지 등의 주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1L 페트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발포주 ‘필라이트’의 1L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휴대성이 좋고 용량 부담이 적어 가정은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소용량 페트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출시를 통해 355ml/500ml 캔, 1L/1.6L 페트 등 필라이트의 가정용 제품 핵심 라인업을 완성했다. 출시 초기, 초도 물량 완판 등 물량 공급이 원활치 않아 페트는 1.6L 대용량 제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했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필라이트 대세감 확장을 목표로, ‘누구나 믿고 마시는’ 대표 주류 브랜드로써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도 안되지만 벌써 1억캔’ 신규 TV CF를 방영 중이며 1L 페트 제품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필라이트의 제품력, 가성비, 캐릭터 필리 등의 마케팅 활동이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제품군 구축을 통해 올 한해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냉동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22일 링크아즈텍이 따르면, 피자, 핫도그, 고로케 중심의 냉동 스낵류 시장은 지난 해 링크 아즈텍 기준 약 1300억원대로, 2016년 약 600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이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과 오뚜기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CJ제일제당의 경우 고메 피자, 고메 핫도그, 고메 고로케 등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냉동 스낵류 제품들이 지난해 매출 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배 가량 성장했고, 올해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5% 증가했다. 고메 핫도그는 2016년 8월 출시 이후 월 매출 10억원 이상 기록하면서 히트상품으로 등극했고, 지난 해에는 시장 1위에 올라섰다. 24시간 저온숙성한 반죽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수제형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1분 조리만으로도 맛있고 바삭한 핫도그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냉동 스낵류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피자 시장에서 CJ제일제당 고메 피자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와 12월에 내놓은 고메 디아볼라 피자, 고메 고르곤졸라 피자 등 3종은 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스테디셀러인 ‘카스타드’의 광고모델로 스타 셰프 최현석을 발탁했다. 인기 셰프를 ‘카스타드’ 모델로 발탁한 것은 2016년 샘킴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제과가 유명 셰프를 모델로 내세우는 것은 ’카스타드’가 가지고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는 ‘카스타드’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안전한 먹거리의 대표 제품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카스타드’는 1989년 출시 이후, 29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매년 4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상품이다. 광고 영상에서 최현석 셰프는 ‘아빠의 마음으로 영양을 생각하고 셰프의 마음으로 맛을 고민한, 아이들의 최고 간식’이라고 강조하며 추천 간식으로 ‘카스타드’를 권했다. 또한 최현석 셰프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카스타드’ 요리법을 소개한다. 총 4편으로 제작된 광고 영상은 롯데제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롯데제과는 최현석 셰프의 사진을 제품 패키지에도 삽입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최현석 셰프를 내세워 레시피 공모 이벤트,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으로 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은 저녁 늦게 퇴근하거나 아침 일찍 출근할 때 잠깐 자녀의 모습을 볼 수밖에 없는 아빠에게 “내일 또 놀러 와”라고 말하는 순진무구한 딸의 인사가 ‘웃픈’ 상황으로 연출된다. 아빠는 이러한 딸의 인사에 실망, 좌절하기보다는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야근을 소재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가장의 모습을 등장시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 관련 단체와 학회가 직접 심사에 참가해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장의 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내수시장 감소와 장기 저성장 등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의 글로벌 매출은 최근 3년새 300% 이상 성장하며 200억 원을 돌파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쁘띠첼 미초’는 지난 2015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3배 이상 성장한 230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로 '건강한 음료'라는 제품 특장점과 다양한 종류의 맛을 꼽고 있다. 국내에서 건강은 물론 미용과 다이어트 등 목적으로 음용식초를 즐겨먹는다는 다양한 글들이 SNS상에서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식초 종주국인 일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일본에서 글로벌 전체 매출의 82%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800억 원대의 일본 음용식초 시장에서 점유율도 20% 이상 차지하며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측은 현미를 발효한 흑초 중심의 시장에서 과일발효초로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 시킨 결과로 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해외로 소주를 수출한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68년 베트남전쟁 파견 군인을 위해 소주를 처음 수출하면서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2년 인삼주 개발과 동시에 해외영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하이트진로는 이후 수출품목을 인삼주, 소주, 기타재제주로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 역시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지로 넓혀나갔다. 1988년 일본과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교민 위주의 시장에서 현지인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성장을 이어갔으며, 이후 러시아, 중국, 베트남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하이트진로는 수출 50주년인 올해 88개국을 대상으로 93개 브랜드(PB제품 포함)의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10년 전에 비해 수출국가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출 10년째가 되던 1977년에는 국산 주류 수출 실적이 총 161만 6,357달러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64만 6,439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주류수출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또한 수출 30주년이었던 1998년에는 난공불락으로 불리는 일본시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모델이었던 설현과 한번 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이로써 설현은 2년 연속 짜파게티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제껏 광고 중 최고 인 듯” “먹는 모습에 영혼이 살아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고, 짜파게티는 ‘설현게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성장했다. 농심은 올해 한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젊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풋풋한 상황에서 설현이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로 ‘일요일은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로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인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되어 34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이 열고 잠그는 후레쉬캡(뚜껑)을 적용한 새로운 패키지로 마실 때마다 새 우유처럼 신선한 '매일우유 후레쉬팩' 출시를 기념해 ‘매일우유 후레쉬캡으로 신선함을 지켜주세요’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 후 냉장보관 시 뚜껑으로 꽉 잠그면 냉장고 냄새 등을 차단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후레쉬캡’의 특장점을 알리고, 기존 카톤팩과 달리 우유의 신선함뿐 아니라 보관의 신선함까지 지킬 수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우유 후레쉬캡으로 신선함을 지켜주세요’ 이벤트는 모바일 매일아이 앱에서 참여 가능한 모바일 전용 이벤트다. 매일아이 앱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캡’ 아이콘을 찾아 클릭한 횟수만큼 즉석경품 응모의 기회가 주어지며, 1일 최대 5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삼성 슬림형 냉장고’ (1명), ‘매일우유 후레쉬팩 4종세트’ (50명), ‘매일Do포인트 500점’ (330명) 등 총381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소문내기 이벤트’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슬로건은 ‘건강한 발효연구’로 독자적인 저염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저염장류를 개발 및 생산해 온 신송식품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신송식품의 저염발효기술(SLSF : Singsong Low Salt Fermentation)은 원료부터 발효 초기, 숙성, 혼합, 포장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장맛은 유지하며 염도를 최대한 낮추는 기술이다. 신송의 저염발효기술이 적용된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 시리즈는 고추장, 재래된장, 양념쌈장, 양조간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찌개나 양념 등에 동일한 양을 사용해도 섭취하는 나트륨이 적어 호평을 받고 있다. 신송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하며 맛있는 식탁을 위해, 꾸준한 저염 발효 연구와 함께 신송만의 저염기술이 녹아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송식품의 새로운 슬로건은 자연의 정직함과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상징하는 신송의 BI(Brand Identity)와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