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참이슬 fresh PET 500’을 출시한다. ‘참이슬 fresh PET 500’은 기존 PET 제품에는 없었던 새로운 용량(500ml)으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기존 PET 제품과 달리 세련된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 관계자는 “소주 제품 구매시의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화하는 한편,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새로운 용량의 PET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알콜도수는 병제품과 같은 19.8도이며, 출고가격은 1200원이다.
비타민A는 밤에 눈이 잘 안 보이는 증세인 야맹증의 원인이라고 많이 알려졌으며, 요즘은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피부, 항암, 항산화 등의 효능도 알려져 있다. 비타민A의 발견은 영국의 홉킨스가 카제인, 전분, 설탕, 라드, 무기염만으로 키우면 성장하지 않고 사망하는데 우유를 같이 먹이면 성장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 성분이 우유, 버터, 난황, 명태의 간유에 많은 지용성비타민A라는 것이 처음 밝혀진 후이다. 이러한 비타민A는 지용성비타민으로 크게 레티놀과 베타카로틴으로 나눌 수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형태로 동물성식품에 많이 포함이 되어있고,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서 비타민A로 변하며 녹황색야채에 많이 있다. 비타민A의 흡수는 위장내의 소화액에 의하여 분리되어 지방과 결합하고, 소장에 이르러서 담즙과 이자액의 효소에 의하여 가수분해되어 소장내벽의 상피세포막을 통하여 흡수되며 주로 간에 저장된다. 비타민A의 기능은 시각과 관련된 작용을 하여 빛을 감지하여 물체를 식별하는데 필요한 로돕신이 생성되는데 비타민A가 필요하다. 만일 비타민A이 부족하면 밤눈이 어두워지는 야맹증이 생기며, 이외에 각막이나 눈의 질환이 오기 쉽다. 또 상피세포분화에도
꼭 우리나라의 얘기만은 아니지만 여자가 점치기를 좋아하는 것은 결혼에 의해 자기의 운명이 결정 되는 수가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남자들은 학교 때 능력에 따라 비슷한 길을 가는데 여자들은 결혼에 의해 의외의 인생 항로가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에 비해 여자들이 얼굴과 몸매에 신경 쓰면서 점치는 것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성형수술 열풍과 몸짱 선호에 따른 다이어트 열풍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점을 보아주는 사이트가 성업중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이해가 된다. 그런데 고위 공직자들 중에도 은밀하게 점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아마도 자기가 다음 번에 어떤 자리를 맡게 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라면 서로 비슷한 동기일 것이다. 이전의 필리핀 대통령이었던 마르코스와 그 부인 이멜다 여사는 유명한 점쟁이를 신뢰하여 그의 말을 잘 믿었다고 한다. 특히 이멜다 여사는 자기가 입던 옷이나 신발을 남에게 주면 복이 달아난다는 점쟁이의 말을 믿어서 그것들을 다 모아두었다는 것이다. 마르코스도 그에 못지 않아서 피라미드와 같은 삼각형 천정을 만들고 그것이 자기에게 힘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다 한다. 대통령자리에 있으면서도 미신을 믿는다는 것
▲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평가부 의료기기규격팀장 유규하 ▲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평가부 전자의료기기팀장 정희교 ▲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평가부 방사선방어팀장 김혁주
보릿고개가 한창인 시대에 태어나서 웰빙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 수년 사이에 전국의 슈퍼마켓이나 식품점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식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근년에 이르러서 수명의 연장, 그와 동시에 각종 성인병으로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건강은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목표가 된 셈이다. 사회적인 건강식품의 붐에 편승하여 전국의 수십 개의 회사가 각종 웰빙 상품들을 내 놓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율무이다.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율무의 효능이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인데, 율무는 중국에서는 2000년 이상 예로부터 귀중한 식료 및 한방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078년으로, 처음엔 그저 곡식으로서의 역할을 해오다 그 효능이 밝혀지면서 한방약재로 널리 이용하게 되었다. 율무는 한나라 명장 마원이 “진주보다 더 귀한 율무”라고 극찬한 식품으로 유명하다. 마원은 총독의 자격으로 베트남에 머물렀는데, 찌는듯 한 더위와 난무하는 질병 속에서도 끄덕이 없었던 마원은 이를 율무의 효능으로 생각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때 당연히 수레 가득 율무의 종자를 실고 황제를 알현했다고 한다. 예로부
심장병·동맥경화·노화방지 탁월한 효과 올리브유 올레인산 종양유발 억제 기능 올리브나무는 일찍이 지중해 연안에 전파되어 재배돼 왔으며, 그 열매에서 짜낸 올리브오일은 지중해식 식생활의 핵심 요소로 심장병과 동맥경화 그리고 노화 및 암 예방에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유로 지난해 3월 ‘헬스’라는 미국의 저명한 건강잡지는 세계 5대 건강 식품으로 김치, 요구르트, 렌틸(lentil), 콩과 함께 올리브오일을 선정하였다. 최근 범세계적인 웰빙 열풍과 함께 우리나라 가정에서도 식용유의 대체품으로 올리브오일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는 올리브오일의 약 70%를 차지하는 올레인산의 역할에서 뚜렷이 알 수 있다. 올레인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섭취하면 체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고농도의 콜레스테롤이 몸에 유지될 때 나타날 수 있는 동맥경화 및 심장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이 고농도로 몸에 축적되면, 심장 안쪽 벽에 지방성분이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올리브오일은 또 탁월한 암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다. 올리브오일의 섭취가 많은 지중해 국가 여성들
최근에 보도된 건식의 기능성 보도는 가뜩이나 움추린 건식업계의 날개를 잘라버리는 효과를 지녔다. 건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소비 위축으로 직격될까 업계는 바늘방석이다. 건식 43품목 가운데 29품목 중 대부분의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은 사실이돼 현실을 외면한 보도가 아닐 수 없다. 최종 재평가 결과가 나오기 이전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건식업계는 오래전부터 과학적 근거 마련에 나섰지만, 임상시험의 성격상 단기간에 결과를 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삼·홍삼의 경우 ‘자양강장’ 등 기능성이 과학적 용어에 걸맞지 않아서, 지표성분 지정이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피로회복’만이 인정돼 업계의 큰 반발을 받고 있다. 선진화된 건식시장으로 키우는 것은 좋다. 하지만 단기간 내에 과학적 근거를 갖춘 건식이 나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 건강식품과 달리 건강기능식품이 갖춰야 할 기능성이 축소될 경우 건식시장의 붕괴로 이어질지 심히 걱정스럽다.
방송사의 가공식품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KBS가 추적 60분에서 과자의 공포라는 프로를 방영해 과자파동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이번엔 MBC가 방학특집 방송으로 ‘위험한 밥상’이란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이 프로에서는 식품첨가물이 없는 자연식품과 아이들의 성장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안전한 밥상의 비밀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이 프로에서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이 천연식품을 먹었을 때는 괜찮았으나 가공식품을 먹었을 때는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왜냐하면 얼마전 식약청은 시중 병원과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면서 식품첨가물은 아토피에 영향을 안준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가공식품이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정부의 안전하다는 주장과 그렇지 않다는 방송 보도에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시장규모는 크지 않지만 학교급식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주 대상이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그만큼 학교급식 담당부처인 교육인적자원부는 한정된 인력 내에서 학교급식의 안전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겠다고 나섰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기준규격을 설정하고, 영양기준까지 마련했다. 또 복지부와는 별개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인증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가 이 모든 사업을 감당하고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학교급식 전담부서를 비롯해 식재료관리 및 영양관리 인력을 어디에서 확보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지는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직영급식학교의 행정처분 기준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터라 이 같은 사업구상은 모호하기만 하다. 교육부 혼자 끌어안기 보다는 관련단체 및 기업에 일임해 역할을 분담하는 상생의 지혜가 시급하다.
25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껍질이 황금색을 띄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과즙이 많은 황금사과를 고객들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