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의 ‘언로’가 되어주길 우리 사회의 안전한 식탁과 쾌적한 환경을 지향하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온 식품환경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식품환경신문이 식품업계 전반에 관한 논평 및 정보제공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의 식품문화를 올바르게 유도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중국산 납김치’ 파문을 필두로 근래 들어 우리 식탁의 먹거리 문제는 큰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였으며 산업화로 인해 황폐해진 우리의 주변 환경은 인체내 호르몬 교란 등을 유발해 인류 생존까지 위협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과 환경, 국민건강을 사회적 의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언로를 수렴하는 사명을 다하고자 밤낮 없이 노력해 오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 임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신뢰를 보냅니다. 환경오염 문제와 더불어 먹거리에 대한 안전망 확보는 현재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사안으로 사회적 목탁으로서 언론의 역할은 상당하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먹거리와 환경 그리고 국민건강의 지킴이로서 식품환경신문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식품 안전과
식품안전관리 선도 역할 바라 국민건강과 식품업계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정책제시에 힘써주신 ‘식품환경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의 식품안전기대치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상위권에 와 있으나 식품안전관리 행정 여건은 국민의 기대수준에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2만불 시대에 살면서 3만불시대의 정책을 원하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식약청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하여 잠재적 위해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사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측적 식품관리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기여할 생각입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대책을 핵심 사업으로 하여 이를 착실히 시행하기 위해 로드맵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관리는 정부와 더불어 생산자 및 소비자는 물론 언론에서도 함께 노력하여야만 보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우기 ‘식품환경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언론은 해당업계의 발도 되고 때로는
발암물질 돌연변이 억제 항성인병 식품 식이섬유소 함유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신라시대에 이미 가지의 재배와 성상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지는 한반도에서 매우 오래 전부터 우리 식단의 주요한 채소로 취급된 것으로 생각된다. 가지는 가지과 식물로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 식탁에서는 주로 부식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국내의 가지 재배면적은 약 1000㏊로 대부분 노지재배이며 일본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가지는 토마토나 오이에 비하면 비타민 등이 다소 부족하고 약 93%가 수분이며 가식부(먹을 수 있는 부분) 100g당 단백질 0.9g, 지질 0.1g, 당질 4.5g 등이고 β-카로틴은 32㎍이며 비타민 c는 9㎎ 정도이다. 가지는 영양 가치는 적으나 담백한 맛과 씹을 때의 부드러운 촉감 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의하면 건강식품으로서 혈관을 강하게 하고 열을 낮추며 잇몸이나 구강 내 염증에 좋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일본의 채소요리책들은 발암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폴리페놀이 채소나 과실에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가지에 많아 가지는 발암성을 80% 이상도 억제할 수 있는
식품환경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식품환경신문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품환경신문이 지난 5년을 지내오면서 과연 식품업계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안전한 식탁, 쾌적한 환경, 국민건강 지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야심차게 출발한 2002년의 초심을 잃지는 않았나 제 스스로가 반성해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식품환경신문은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을 실천하는데 아무 부끄러움이 없었음을 자부하는 바입니다. 또한 식품업계의 전문 언론으로서 업계의 발전에 일익코자 노력한 점 또한 대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식품환경신문은 식품업계의 발전과 여론을 조성하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위해 새소식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분석기사와 명쾌한 논평으로 독자들의 궁금한 점을 확실하게 해소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Fe뉴스를 강화, 타 언론 보다 빠른 보도를 함으로서 전달자의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끝으로 식품환경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미래를 제시하는 신문, 항상 노력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
특정업체를 봐주기 위한 식자재 납품 비리가 위험수위다. 특히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경우 노골적으로 입찰자격기준을 내세워 선량한 중소기업들을 배제시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 소재한 K초교, C고교 등은 축산물 납품업자를 선정하면서 도축장을 소유한 납품업자를 자격 조건으로 내걸었다. 도축장을 소유한 업자라면 한냉, 농협 등 몇개 대기업에 불과한데 누구를 위한 입찰 조건인지 뻔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또한 경기도의 학교에서는 더욱 한심한 일이 벌어졌다. 닭고기 납품을 받으면서 아예 특정업체를 지정해 입찰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다. K중학교의 경우 닭고기, 닭가슴살은 목우촌, H고등학교는 닭고기는 체리부로 제품을 납품하라는 문구가 입찰조건으로 명시되는 등 대기업들의 이름만 거론되었다. 학교들이 식자재를 입찰에 붙이는 이유는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처럼 얼토당한 자격조건을 내거는 것은 입찰자 스스로가 공정성을 외면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 이제 그만 중단해야 할 것이다.
김치업계가 시끄럽다. 그동안 김치는 단체수의계약을 통해 군부대에 일괄 공급되어 왔는데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것이 끝났기 때문이다. 물론 이과정에서 특정인사의 이권개입등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지만 시장개방형으로 돌아선 지금 김치업계는 발등의 불이 됐다. 문제는 또 있다. 김치를 군납하는 조건을 무엇으로 할 것이냐다. 그동안 김치업계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에만 군납을 배정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시대적으로 뒤 떨어졌다는게 김치업체들의 설명이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를 따지면 김치에는 조미료 사용이 금지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군납김치는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다. 앞뒤가 안맞는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HACCP인증업체로 제한하는 학교급식처럼 군납 배정도 HACCP 인증업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전통만을 고집할지 변화된 시대적 환경을 받아들일지 김치업계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우유가 3월 7일 경남 거창에 치즈공장을 준공한다. 서울우유는 국내 낙농산업의 선도적 역할과 최고의 유제품으로 고객 사랑을 실천하고자 치즈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28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축산식품 위생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수의과학검역원은 올 사업계획에서 축산식품의 위생관리를 위해 HACCP적용확대 및 사료관리를 강화키로 하고 위생검사 전문화 및 과학화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수입축산물 위생실태 조사 평가등을 통한 과학화에도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요자중심의 기술개발과 객관적 검증체계구축과 미래지향적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핵심선도과제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상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서울식약청 사이버 감시단'을 발족하고 28일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대형 인터넷쇼핑몰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대부분 자유업자이거나 해외서버를 이용한 개인들이 식품위생법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판매함으로서 허위광대광고 위험이 높아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사이버 감시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식약청 사이버 감시단은 식품안전관리팀장을 대장으로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총 8개권역별 모니터링 8명, 상시근무 1명, 재택근무 9명 등 총 32명으로 상설조직하여 대형 인터넷몰, 홈쇼핑, 일간지, 여성잡지등으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감시단원간의 정보교류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고센터방 개설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블로그(http://blog.naver.com/food1399)를 개설, 정보를 수집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허위과대광고를 통한 식품등의 판매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 부이사관(3급) 승진 ▲ 구조정책과장 김경규 ▲ 농지과장 허인구 ▲ 농산경영과장 여인홍 ▲ 농촌지역개발과장 석희진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규격과장 임경종 ◇ 과장급 전보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수입위험평가과장 이경섭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장 이광준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장 김도욱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기술서기관 이길홍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과장 위성환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방역과장 이오수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병리과장 최정업 ◇ 과장직위 변경 및 파견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바이러스과 송재영 미국 아리조나대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