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에는 예년보다 황사가 잦을 가능이 크다고 한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황토고원의 기온이 예년보다 1~3도 높고, 강수량도 작년 11월 이후 10㎜ 이하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내 황사 발생일수를 보면 80년대는 평균 3.9일, 90년대는 7.7일이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12.8일로 20여 년 동안 3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경우 모두 11일, 광주와 강릉은 13일씩 황사가 발생했다. 특히 강한 북서풍이 부는 4월을 전후로 중국내륙에서 대량의 먼지가 이동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한 모래바람 아닌 유해 먼지폭탄 청결 유지·충분한 ‘수분’섭취가 최고
`태백한우 그 특별한 맛의 비밀을 밝힌다' 강원도 태백시는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맛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태백한우 고기 맛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강원대학교에 `태백한우 맛의 특이성 연구용역'을 맡겼으며 올해 안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제는 태백한우고기의 고도별 육질 비교 및 전단력, 향미도 등 다른 지역 한우고기와의 일반적 고기성분 비교분석이다. 태백한우는 지난해 태백시가 국립축산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기초조사 관능검사(직접 먹고 만지면서 하는 검사)에서 만점을 받을 정로로 그 맛이 유명하다. 하지만 그동안 그 맛의 비밀은 해발 700m 고원청정지역 그리고 시원한 여름날씨 덕분에 소들이 모기, 파리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 최적의 사육환경으로 추정돼 왔다. 또 `검은 노다지' 석탄산업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입맛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태백탄전지역에서 맛 없는 고기 판매는 곧 폐업을 의미하는 등 업소들간의 치열한 경쟁도 태백한우를 정말 맛있는 고기로 만들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
식품환경신문은 새 봄을 맞아 새로운 연재물로 ‘도서출판 전나무숲’의 도움을 받아 일본 교토부립의과대학 교수인 니시노 호요쿠 박사의 ‘암억제 식품사전’을 소개합니다. 니시노 박사는 암억제 연구의 권위자로 다양한 항암식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알파·베타카로틴 강력 항암작용
입춘도 지나가고 이제는 완연한 봄을 알리는 신호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입맛마저 봄기운이 돋는 봄나물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정말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간다면 좋을 날씨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모두들 일에 얽매어 있는 현실이 그 마음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니 몸은 노곤해지고 지치기 마련이고… 이럴때 무거운 몸을 가볍게 깨워줄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바로 봄기운과 내음이 넘쳐나는 봄나물이다. 달래, 냉이, 두릅 등 이때쯤이면 한창인 봄나물에 고추장 한 숟갈 떠 넣고, 참기름으로 향 떠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활력소가 어디 있을까? 잃어버린 입맛과 춘곤증 예방에 즉효라 하여 봄이 찾아올 때면 흔히들 찾는 봄나물, 그 중 달래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춘곤증 예방에 효자 노릇을 한다. 달래에 풍부한 비타민 B1인 티아민은 탄수화물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 대뇌를 자극하여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식료품이 위해가 가장 많은 품목으로 꼽혀 충격을 주고 있다. 소보원에 따르면 식료품중에서는 빵 및 과자에 위해가 가장 많았고 계란, 어패류 등의 가공식품도 위해 다수 품목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위해의 이유가 부패 변질에 이어 이물질 혼입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식료품은 오래 보관하게 되면 부패나 변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물질 혼입이 많았다는 사실은 제조과정이 투명하지 못했음을 얘기해주는 반증이다. 말로만의 부정 불량 식품 척결보다 안전한 식료품을 제조하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시급하게 느껴진다.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법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식품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식품기술혁신 포럼에서 장승진 농림부 과장은 가칭 식품산업진흥법에 대해 대체적인 윤곽을 발표했다. 그동안 알려진 육성법 내용과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공식적으로 정부 관계자가 브리핑한 것을 보면 조만간 법 제정이 가시권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가공식품업계의 고민은 있다. 식품산업을 육성한다고는 하지만 이것이 실제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점이다. 얼마전 모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농림부 관계자는 국내 원료 농산물과 연계하여 진흥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된다면 식품산업 진흥책은 가공식품업계에 별 의미가 없다.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농림부가 주장하는 식품산업 육성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농림부가 진정으로 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가공식품업계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가공식품업계가 등돌리는 육성책과 법이 되지 않도록 농림부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식중독 예방은 어린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 ‘식중독 탈출, 나부터 우리부터’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 배포되는 동영상은 식약청이 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함께 식중독 발생원인, 식중독 예방 요령, 개인위생관리 등에 관해 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필요성 및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어린이들의 식품안전 의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동영상을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및 시·군·구 등에 배포하고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및 http://fm.kfda.go.kr)에 게재해 식중독 예방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이 신영수 동원F&B 영업본부장을 삼조쎌텍 대표이사 사장 겸 티에스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문종석 동원홈푸드 FS사업본부장은 이팜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으며 정광현 이팜대표이사는 디엠푸드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 해태유업과 디엠푸드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유태식사장은 해태유업 대표이사만을 맡게 됐다. ▲대표이사 사장 신영수 ▲경영실장 전무이사 김종성 ▲대표이사 정광현 ▲대표이사 문종석 ▲생산본부장 박철만 ▲아산공장장 김태호 ▲영업본부장겸 식품사업부장 정용세
농심(대표 신동원)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공할 주부 모니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30명이다.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6세이상 45세 미만전업주부로 활동기간은 6개월이다. 서류접수는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받으며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농심측은 주부들의 참시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품기획 및 홍보, 마케팅등에 폭넓게 수렴코저 주부모니터를 모집하게 됐다며 모집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품질향상 및 신제품개발을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관 이상영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이영찬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아동정책관 노연홍 ▲정책홍보관리실 홍보관리관 직무대리 송영주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 이종구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아동정책관 겸직 장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