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야외광장에서 동서식품이 '맥심 아라비카100' 출시를 기념해 커피 시음행사를 하고 있다. '맥심 아라비카100'은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짙은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리아(대표 이재혁)가 여름을 겨냥하여 석류주스가 들어간 컵빙수와 다양한 과일 토핑을 얹은 과일빙수를 20일부터 판매한다. 롯데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컵빙수는 아이스크림처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1인용 제품으로 웰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몸에 좋은 석류주스를 컵아래에 넣어 얼음이 녹아도 끝까지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과일빙수는 아삭하게 씹히는 얼음과 스토로베리 후레이크, 애플 후레이크, 떡, 과일등 토핑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따뜻해지는 날씨에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됨에 따라 시원한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빙수전문점 못지 않은 맛있는 빙수로 롯데리아와 함께 여름을 앞서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시 10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컵라면 용기 제조회사의 옥외 LP 가스 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조립식 공장 건물(1650㎡)과 기계류 등을 태워 7억50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서는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회사 직원은 "공장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중 옥외 LP 가스 저장탱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고 조사를 하러 가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회사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 전통 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는 ‘한·중 식문화 교류전’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중국 산동성 재남시에서 개최됐다. 한국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과 중국 산동성사회과학계연합회가 공동개최하는 이 교류전은 양국의 음식문화를 서로에게 알리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한국전통문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가수 강타의 사인회를 비롯해 한국 전통음식문화체험, 대장금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웰케어그룹 이롬이 곡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등 우리 땅에서 자란 38가지 원료를 넣어 만든 2007 황성주 생식을 출시했다. 1회분 칼로리가 140㎉이며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소 보충이 필요하거나 채소 섭취가 부족한 사람,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 등에게 좋다고 이롬은 말했다. 이롬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무료 생식체험 기회를 실시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www.erom.co.kr)이나 1588-0008로 신청하면 무료 체험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40g 30포에 7만7000원, 40g 60포는 13만4000원이다.
대전동부경찰서는 17일 고교 영양사를 통해 거액의 급식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전직 급식업체 영양사 관리팀장 김모(3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급식업체 영양사 관리팀장으로 있던 2003년 3월 대전 S고교 영양사를 통해 학교로부터 받은 급식비 283만원을 빼돌리는 등 4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1억4천720만원의 급식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이같이 빼돌린 돈을 경마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 건포도운영위원회 한국대표사무소(이하 RAC, 대표 이윤상)가 오는 6월 16일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제 1회 2007 캘리포니아 레이즌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내 베이커리에 종사하고 있는 제과제빵인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는‘일반빵류/효모종을 이용한 기능성 빵류’ 와‘페이스트리류/파이류/구움과자류’ 등 두 가지 경연부문으로 나눠 예선을 치루며 총 2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각 작품은 제조과정, 맛, 구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채점되며 각 부문 최고점자 및 차점자에게 수여되는 레이즌대상 및 레이즌기술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금 이외에 미국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먹으면 추위를 덜 탄다는 속설이 있는 씀바귀. 시골, 들판, 논두렁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지역마다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라고 불린다. 씀바귀는 고채라고도 부르는데, 잎과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맛이 쓰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흔히들 씀바귀를 고들빼기라고 알고 있는데 고들빼기와 씀바귀는 차이가 있다. 고들빼기 잎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동그란 잎을 가지고 있고 끝은 뾰족하다. 이에 비해 씀바귀는 긴 잎이 줄기에 달려 있고 그 가장자리가 많이 갈라져 있다. 뿌리를 보면 고들빼기는 통통하고 짧은 덩이뿌리를 가지고 있어 김치를 담아 먹을 수 있지만, 씀바귀는 긴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잎만 나물로 먹는다. 씀바귀는 국화과 식물로 5~6월이 되면 아주 예쁜 꽃이 피는데 언뜻 보기엔 정말 국화라고 착각할 정도로 꽃이 국화와 아주 흡사하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씀바귀(선 씀바귀, 흰 씀바귀, 벋음 씀바귀, 꽃 씀바귀 등)가 자라는데, 흰 꽃이 피는 것을 흰 씀바귀, 노란 꽃이 피는 것을 꽃 씀바귀라 한다. 이들 씀바귀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잎 모양이나 줄기의 높이가 모두 달라 이것으로 구분하며, 이들 여러 종
아직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햇살은 따뜻하며 옷도 밝고 가벼워졌다. 겨우내 마음껏 먹던 사람들은 걱정이 앞설 것이다. 옷이 가벼워지면 살이 찐 사람들은 자신의 비만한 살이 노출이 되어 살을 빼고자 적극 노력을 한다. 그러나 살을 빼기는 쉽지가 않다. 한의학에서는 살을 빼기 위하여 체질에 따른 한약과 침, 한방물리치료, 환자에 따른 식이요법 등을 알려주어 자신의 병도 치료하고 살도 뺀다. 얼마전 모 방송국에서 마황과 에페드린에 대한 방송이 나왔다. 마치 한약이 모두 독약인것처럼 방송이 되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다. 한약도 약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독성이 있다. 양약도 마찬가지로 독성이 있기 때문에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얼마만큼 환자의 체질과 병에 맞추어 처방을 하는 것에 따라서 효과도 볼 수 있고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마황은 한의학에서는 땀을 내고, 두통, 감기, 천식 등에 효과적인 한약재이다. 마황을 전체적인 효과를 보지 않고 단지 에페드린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그 성분이 있기 때문에 나쁘다는 생각은 양의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기관지, 천식, 폐질환, 이뇨, 비만 등의 질환에 쓰며 상당히 효과
강남의 좋은 고기 집에서 한우 생등심을 먹으려면 심장이 튼튼해야 한다. 구워서 잘라 놓은 작은 고기 한 점에 5000원이 넘는 셈이기 때문에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선뜻 집어 먹을 수가 없다. 왜 한우 생등심이 그렇게 비싼지를 이해하려면 다시 유명 백화점엘 가 보아야 한다. 유명 백화점에서는 적어도 진짜 한우 생등심을 취급할 것이니까 그 곳에 가 보아야 가격을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곧 이해하게 된다. 한우 등심에 붙어 있는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이렇게 높은 가격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이유는 한우의 질이 좋고 맛이 훨씬 낫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쇠고기 수입이 제한되어 있어서 값이 떨어질 줄 모른다. 하지만 외국을 많이 다녀보고 외국에서 웬만한 고급 스테이크 집에서 식사를 해 본 사람들은 한우가 세계에서 제일 맛있고 그래서 값도 당연히 세계에서 제일 비싸야 한다는 데에 별로 동의 하지 않는 것 같다. 미국에서 품질 좋은 고급 스테이크 집이나 카우보이들이 다니는 전문 스테이크 집-그래서 넥타이 맨 사람들이 들어가면 입구에서 그 넥타이를 싹둑 잘라 천장에 수없이 늘어 붙인다는 그런 본바닥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