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한식 조리법에 새로운 재료와 조리법을 가미해 기존 한식에는 부족했던 스타일링을 보완한 신개념 스타일링 한정식 요리책 '자연한식 레시피'가 도서출판 은행나무에 의해 출간됐다. 10년 가까이 한식 요리를 만들어 왔고, 현재는 경기도 일산 신도시에 ‘초록바구니’라는 한식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 김기호씨가 지금까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온 한식 요리에 시각적인 멋을 부여하고 색과 맛에서 싱그러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창작 한식 119선을 소개한다. 그동안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꽤 높아져 있지만, 그나마도 몇 가지 메뉴만이 한정적으로 소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평소 우리 한식을 아름다운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가져왔던 저자는 이번 요리책을 통해 국경을 넘어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한식 요리법을 선보인다. 기존 한식에 쓰이는 식재료는 물론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허브와 과일, 와인, 치즈 등을 이용해 동서양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가진 크로스오버 한식요리를 개발해냈다. 모양새는 접어두고 한상 푸짐히 차려 먹으면 건강에는 그만이라 믿던
국내 최대 건강 녹즙 전문기업 풀무원녹즙은 간 기능 활성화와 항암효과가 탁월한 ‘명일엽혼합즙’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명일엽혼합즙’은 주원료인 명일엽 함량을 늘려 기능성을 강화하였으며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로즈마리를 첨가한 혼합녹즙이다. 천사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유용한 식물로 불리는 명일엽은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간 기능을 보호하는 명일엽을 주원료로 항스트레스와 항산화 기능의 로즈마리를 추가해 기능성은 물론 쓴맛을 개선했다. 특히 로즈마리는 적은 양으로도 항암, 항스트레스, 간 기능을 보호하는 폴리페놀의 수치를 확연히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에게 더욱 좋다는 설명이다. 풀무원녹즙의 김정희 PM은 “명일엽을 일반음료처럼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1년 이상 수 십 차례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제품”이라며 “건강을 생각하는 20~30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120ml 1700원.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장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하는 건강기능식품 '조이거트'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FDA승인을 받은 수용성 식이섬유 Fibersol(파이버졸)-2를 비롯해 키위 추출물, 푸룬분말, 비피더스균, 갈락토올리고당등이 들어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 특히 키위에서 추출한 천연효소는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변비 해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푸룬분말, 비피더스균, 갈락토올리고당 등이 체내의 지방 흡수를 저하시키고,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선사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장을 편안하게 하므로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관리는 물론 장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하루 3번, 한 컵 이상의 물과 함께 섭취하고 기호에 따라 우유나 음료수와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배변 상태에 따라 섭취량을 증감할 수 있다.
해태음료는‘썬키스트 레몬에이드’의 여세를 몰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프리미엄급 제품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완전상큼’ 냉장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NFC 레몬 과즙이 함유되어, 자연 그대로의 레몬맛을 더욱 신선하고 상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냉장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기존의 ‘레몬에이드’와 비교하여 상큼한 맛은 더욱 살리면서 단맛은 줄여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TETRA TOP 용기를 사용하여 냉장 유통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산뜻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해태음료는 수퍼주니어 희철과 강인이 모델로 나오는 광고를 내보내는 한편 이들 제품으로 50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가격은 235㎖에 800원, 350ml PET 1200원, 240ml CAN 800원.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위해물질이 다분하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약청에서 불철주야 연구 및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위해물질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설상 발견한다 해도 위생기준이 없어 단속 및 관리감독이 소홀한 실정. 지난 24일 KINTEX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전 심포지엄에서 “식약청의 위기관리 능력이 미흡해 식품불안이 가중된다”는 주장이 거론됐다. 이는 식약청의 업무 태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식약청의 식품위생안전 관리는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또한 위해물질을 사전에 발견해 국민들에게 알릴 의무도 있다. “이를 묵인하는 것은 살인행위와 같다”는 모 국회의원의 말처럼 식약청은 위해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급변하는 사회 여건에 맞는 정보전달 방법과 소비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정부 등 유기적 협조 관계가 절실한 시점이다.
선명한 색깔과 아삭아삭 씹히는 촉감이 좋은 피망. 최근 들어 카로틴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채소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붉은 피망(파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소비량이 부쩍 늘었다. 또한, 카로틴의 일종인 붉은 색소(캡산틴)에 암 예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캡산틴·비타민 C·E 풍부 붉은 피망은 카로틴 성분 때문에 산뜻한 색깔을 띠는데, 그 함유량은 먹을 수 있는 부위 100그램당 1100마이크로그램이다. 이것은 청피망의 400마이크로그램, 노란 피망의 200마이크로그램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며, 전체 채소 중에서도 상위그룹에 속한다. 붉은 피망에는 붉은색 카로틴인 캡산틴이 많은데, 이것이 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실험 결과 밝혀졌다. 도쿠다 조수 연구팀은 캡산틴과 피부암의 관계를 조사했다. 실험용 쥐 60마리를 4그룹으로 나누고 피부암을 발생시킨 후, 1그룹은 그대로 놔두고 2, 3, 4그룹은 캡산틴 3종(캡산틴, 캡산틴3에스테르, 캡산틴3-2에스테르)을 각각 같은 농도로 도포했다. 20주 후에 쥐 1마리당 피부암의 개수를 비교하였더니, 1그룹은 9개, 2그룹은 7
대한의사협회의 로비의혹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벌집 쑤셔 놓은 듯 하다. 지금까지 보도에 따르면 여야의원 3명정도가 연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후원금이라고 하지만 로비자금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 해당 국회의원들이 자칫하면 사법처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더우기 최근에는 의사협회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문제가 의사협회에만 국한된다고 볼 수 있냐는 것이다.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한다는 소문이 퍼지면 각종 협회나 업체들이 불이 나게 의원실을 들락거리는 광경이 종종 목격된다. 이들이 과연 아무런 댓가 없이 의원실을 찾는 것인지 눈여겨 볼만하다. 한 나라의 법안이면 모름지기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바른 입법이 우선이다. 어느 압력집단에 의해 법안이 좌우되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의사협회 로비의혹을 기화로 다른 단체에서의 로비의혹은 없는지도 철저히 가려낼 필요가 있다. 어떤 형태로든 간에 눈을 가리고 입을 막는 몸쓸 짓은 더이상 간과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미스터피자가 300호점을 오픈했다. 1990년 이대 1호점을 낸지 17년만이다. 미스터피자는 26일 제주시 이도 2동에 300호점인 제주 중앙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외국브랜드가 점령했던 피자시장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한 토종브랜드로 매출은 지난해 2400억원을 올렸다. 황순구 미스터피자 대표는 미스터피자의 빠른 성장 비결을 “기름기 많은 피자에 대한 부담감을 가졌던 소비자의 입맛의 변화를 고려한 제품개발과 품질의 고급화,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적중했던 것 같다”며 “올해 매장 30개를 더 개점하여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창동 횡성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한우경쟁력 강화 및 투명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우판매점인증제 1호점 오픈식을 갔고 있다.(전국한우협회 제공)
한국피자헛은 25일 신제품 '치즈 볼케이노' 출시를 기념해 서울역점에서 치즈가 넘쳐 흐루는 대형화산과 함께 이색적인 시식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