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경제부문 ▲자재부장 박철현 ▲하나로마트분사장 조성봉 ▲수원유통센터 분사장 안종일 ▲가락공판장장 김영태 ▲구리공판장장 최홍석
남양유업, 풀무원, 해태음료 등 식품 3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실시한 제1회 CCMS 평가에서 CC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 기업은 내달 1일부터 공정위가 제공하는 소비자 피해사건 자율처리, 법위반 제재수준 경감,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고추냉이, 브로콜리, 무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유채과의 채소라는 점이다. 그리고 썰거나 강판에 갈았을 때 독특한 매운맛과 향을 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매운맛과 향을 내는 성분에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고추냉이에는 강력한 발암 억제물질이 함유돼 있다. 해독제 생성 효소활동 촉진 우리 몸은 해로운 이물질이 들어오면 방어하려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면역이라든가 이물질대사라고 하는 해독체제가 여기에 해당된다. 발암물질 같은 이물질이 몸속에 들어오면 각 장기에서는 이물질을 배출시키려는 방어반응이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것이 간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다. 이 과정에서 해독효소라는 것이 만들어져 이물질 배출 작용을 돕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이 브로콜리에서 해독효소를 발견했다. 브로콜리에는 해독효소의 하나인 퀴논 리덕타제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설포라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일본 연구팀에서는 발암 억제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실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여러 야채들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얻게 되었다. 이 실험에 따르면 유채과의 채소들은 효소의 활동을
노무현대통령이 식품안전처 설치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담화에서는 국민연금법, 사회보험료 통합징수법 등 긴급을 요하는 민생법안이 있었지만 식품안전처 설치에 필요한 정부조직법도 포함돼 대통령이 식품안전처 설치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있는 것 같아 반가움이 앞선다. 사실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정부조직법 통과가 무산되면서 식품안전처 설치는 물건너 간 것으로 보였다. 특히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도 이문제가 거론조차 안돼 식품안전처 설치가 무산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대통령이 특별 담화를 통해 거론한 것을 보면 식품안전처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 사안인지를 일깨워준다. 사실 식품사고는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과 같다. 식품사고가 터졌을 때 또 식품은 8개부처 26개 법률로 흩어져 있어 제어가 안된다며 푸념만 되풀이 할 것인가. 이번 대통령의 담화를 계기로 국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식품안전처 설치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식약청의 연구용역보고서의 표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식약청이 발주한 ‘인체조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직은행 표준작업 지침서 가이드라인 연구’라는 연구용역보고서가 표절, 기존 연구결과 게재 등 매우 부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5000만원짜리 보고서가 이렇게 허술하게 작성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후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식약청의 연구용역 관리체계의 허술함이 드러난 것이다. 더구나 식약청은 이 보고서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한 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지 못하고 노출했다. 기본적인 내부고발자의 보호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이렇게 낭비돼서는 안 된다. 식약청은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시정·조치를 해야 할것이다. 식약청의 연구용역보고서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기대한다.
최근 들어 푸드 코디네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같은 직업이 자꾸만 눈과 귀를 간지럽힌다. 아니!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생소한 단어가 아니던가? 내가 나이를 들어가는 것인가? 이제는 이런 직업..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사진을 찍는 사람을 말하는것인가? 아니면 음식을 만드는 사람인가? 헷갈린다.. 얼마전에 삼촌과 얘기를 하다가 주고 받게 되었던 대화의 내용이다. 아마 필자의 주변을 떠나서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채널을 바꿀 때마다, 자식의 진학 때문에 신문을 뒤질 때마다 미래의 인기 직업에 반드시 랭킹이 되어져 있는 것을 보긴 했지만.. 그래도 모르겠다가 일반적인 필자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그럼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무엇인가? 쉽게 말해 우리 나라가 이제는 먹는 것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되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장 먹을 음식도 없는데, 당장 배가 고픈데 아름다운 음식이란 가당치도 않은 소리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 생활이 어렵다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에 도달했기에 이제는 위장을 채워넣는 음식도 조금 더 아름답고 눈을 즐겁게 해주기를 바란다는 관
▲ 기획실장 이광우 ▲ 경영지원팀장 윤정인 ▲ 수출전략팀장 윤장근 ▲ 유통조성팀장 이동혁 ▲ aT센터운영본부장 허훈무 ▲ 정보서비스본부장 김원태 ▲ 유통연구실장 배효천 ▲ 대구경북지사장 손영순 ▲ 경영지원팀 인재개발부장 신현곤 ▲ FTA기금팀장 최근원 ▲ 자금지원팀장 심정근 ▲ 해외마케팅팀 시장개척부장 김호동 ▲ 유통조성팀 도매시장부장 최대일 ▲ 식량관리팀장 김종오▲ 대전충남지사장 김기홍
농협중앙회는 28일 임시대의원 회의를 열고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김경진(57) 농업경제 당담 상무를 임명했다. 신임 김 대표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유통 창동물류 사장, 하나로마트 분사장, 비서실장등을 두루 거쳤다.
신세계 이마트는 28일 중국에 입점할 협력회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 조건은 ▲중국에 생산 기반 ▲중국 시장에 적합한 상품 보유 ▲세계적인 유통기업의 상품에 대한 중국 내 판권 보유 ▲농.수.축산물 중국 산지 생산자 단체와 직거래하거나 직영 운영 가능 중에 해당되면 된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28일까지 인터넷 상담실(http://emart.co.kr)에서 서류 양식을 받은 뒤 작성해서 우편이나 택배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 심사, 설명회, 업체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께 최종 결정된다. 현재 중국 이마트에는 농심 라면과 오리온 초코파이, 종가집 김치, 삼성과 LG 가전제품 등 14개 국내 기업의 제품 760여개가 입점돼있다. 문의는 중국 총괄팀 ☎(02)380-5873
정부는 한국소비자원 초대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에 신종익(53)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를 임명했다. 신소장은 고대 법대 출신으로 1981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산업정책실장, 규제조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04년∼2006년에는 한국경제연구원에서 규제연구분야 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