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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연구용역 관리 철저히 해야

식약청의 연구용역보고서의 표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식약청이 발주한 ‘인체조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직은행 표준작업 지침서 가이드라인 연구’라는 연구용역보고서가 표절, 기존 연구결과 게재 등 매우 부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5000만원짜리 보고서가 이렇게 허술하게 작성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후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식약청의 연구용역 관리체계의 허술함이 드러난 것이다.

더구나 식약청은 이 보고서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한 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지 못하고 노출했다. 기본적인 내부고발자의 보호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이렇게 낭비돼서는 안 된다. 식약청은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시정·조치를 해야 할것이다. 식약청의 연구용역보고서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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