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는 육포 브랜드 질러(Ziller)가 나트륨 함량을 줄여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질러 부드러운 라이트 육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질러 부드러운 라이트 육포’는 육포를 좋아하지만 높은 염분 함량이 걱정됐던 소비자를 위해 나트륨 함량을 30% 낮춘 것이 특징이다(2023년 마켓링크 기준, 국내 육포시장 매출 상위 3사 평균 대비).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불필요한 성분을 덜어내는 ‘로우 스펙 (Low Spec)’ 트렌드에 부합하는 간식이다. 육포의 짠맛을 줄이면서도 질러 육포만의 비법으로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간직했다. 질러만의 4℃ 이하 저온에이징 숙성을 활용해 고기를 천천히 숙성시킴으로써 육즙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고기를 하나씩 걸어 건조하는 방식으로 결이 살아 있어 찢어 먹기 좋고, 쫄깃하다. 여기에 양파, 생강, 마늘로 자연스럽게 감칠맛을 끌어올려 자꾸 손이 가는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또 30g 한 팩 기준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엄선한 호주산 소고기에 지방을 하나하나 제거한 순살을 사용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질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31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6일까지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인 이번 초청연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이하 ‘ODA 사업’, ’23년~’27년)’의 일환으로, 중남미 국가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여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K-Food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 및 검사체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 제도 및 발전방향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농·수·축산물의 안전관리 제도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방문해 식품분석 현장 견학 및 시험분석 기법을 논의하고, 스마트 해썹을 실제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식품제조 현장 방문,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몽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1개국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22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규제당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안전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와 식품 수출입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의 농·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국내로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K-푸드의 아시아 국가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국내 농·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 정책 안내 ▲수입식품 분야 법령 및 제도 설명 ▲식품의 기준‧규격 소개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정책 등이다. 또한, 올해에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대응에 대한 국제적 협력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강의도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우리나라 식품 제조·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주요 식품 제조가공업체(충북 진천군 소재)와 축산물 제조업체(전북 김제시 소재) 및 농·수산물 물류센터(인천 중구 소재) 등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참가 국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 온라인 부당광고 합동점검 결과, 총 236건의 법령 위반 게시물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불법·부당광고를 게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부당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97건(41.1%),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을 주장하는 광고 74건(31.4%), ▲신체 기능·작용 등에 대해 거짓 또는 과장된 표현 사용 33건(14.0%), ▲소비자 체험기 또는 후기를 이용해 기만하는 광고 23건(9.7%), ▲의약품처럼 인식되도록 표현한 광고 8건(3.4%), ▲자율심의 미이행 광고 1건(0.4%)이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식품에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 표현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한 광고, ▲일반음료에 ‘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프리미엄 와인 ‘실버 오크’를 무료로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운영한다. 최근 매드포갈릭은 폭넓은 와인 리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며 와인 마니아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매드 와인 나잇’이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경험한 고객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총 10명을 추첨해 29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와인 ‘실버 오크 알렉산더 밸리 카베르네 쇼비뇽’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실버 오크’는 미국을 대표하는 컬트 와인으로 미국산 오크의 풍미가 배어 있는 숙성 방식과 뛰어난 맛으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설의 와인’으로 불린다. ‘실버 오크 알렉산더 밸리 카베르네 쇼비뇽’은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인상적인 프리미엄 와인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매드 와인 나잇 세트’를 주문한 뒤 메뉴와 와인의 페어링을 담은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매드포갈릭 #매드와인나잇인증샷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Roundsquare Prize)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첫 개최되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의 주제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다. 폭염, 한파, 가뭄 등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명공학, 식품공학, AI기술 등은 물론, 아이디어의 주요 원리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이나 구현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청소년 푸드테크 경진대회 Roundsquare Prize’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해당 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연구기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소식과 고지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재미, 혁신성, 과학적 통찰, 도전정신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청장 김명호)은 ‘경인지역 산·학·관 시험·검사 협의회’ 회의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인천 미추홀구 소재)에서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회의는 경인지역 내 제약업계와 정부기관 간 시험·검사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개정 추진방향 안내 ▲의약품 공정서 시험방법 개선 안건 논의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제약업계 등 10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협의체 회의가 국내 유통 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관련 제도 개선 및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두부공장의 고객 견학 시설을 리뉴얼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의 음성 두부공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풀무원 팩토리’는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과 물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견학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첫 운영 이후 작년까지 누적 체험객은 3만 5천여 명에 이른다. 이번 견학 시설 리뉴얼은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 참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공장 3층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는 체험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요리 만들기 과정을 볼 수 있는 모니터와, 고객이 원하는 두부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시식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 체험객이 스튜디오 내부에 배치된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등 풀무원 요리가전을 이용해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을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 캐릭터 두식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스튜디오 외부에 새롭게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간식, 반찬, 안주 등 집에서 다양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볼’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즈키친 미트볼’은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로 클래식한 맛을 더한 ‘토마토 미트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로제크림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로제 미트볼’, ▲레드와인의 풍미와 양송이의 씹는 맛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데미글라스 미트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즈키친 미트볼’은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구성되어 간편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또한, 전자레인지나 팬 조리만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오므라이스, 파스타, 그라탕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오즈키친 미트볼’은 6월 중순부터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즈키친 미트볼’은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소스의 깊은 맛과 풍부한 식감으로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즈키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소스와 레시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