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블루파인(충청남도 아산시)'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인 '이마트24(서울특별시 성동구)'가 판매한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식품유형 : 식용얼음)'가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각 중단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더블유제이푸드'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한우한마리곰국(유형: 식육추출가공품)'에서 대장균군 기준 초과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5년 6월 23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각 중단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은 최근 기업광고 모델로 배우 박정민을 발탁하고, 신규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 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연해서 몰라봤던 스페셜티’를 키 메시지로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삼양그룹이 만든 소재들이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도움을 주는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먹는 것(저칼로리 알룰로스) ▲꾸미는 것(천연 유래 헤어/스킨케어 소재) ▲낫는 것(빠른 회복을 돕는 의약품/의료기기) ▲미래를 바꾸는 것(반도체 공정용 첨단 소재) 등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삼양의 스페셜티 기술 덕분이었음을 표현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을 적용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름이 유사한 타사와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후 삼양그룹의 스페셜티가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약 70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정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의약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전남(27.4%), 경북(26.3%), 전북(25.5%) 등 초고령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식의약 안전교육도 새롭게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은 전국 41만5천여 가구(약 119만 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30%)와 서울(16.3%), 인천(7.1%) 등 수도권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 교육자료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폐기·보관 방법 ▲식품‧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방법 ▲식품의 소비기한 및 식품표시 QR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이 처음으로 즉석밥 제품을 출시하며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통곡물과 병아리콩을 사용해 고식이섬유 등으로 영양을 강화하고, 찰지고 구수한 맛이 뛰어난 즉석밥 신제품 ‘반듯한식 영양밥’ 3종(1인/3,980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듯한식’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오롯이 전하는 한식 브랜드로서, 2021년 론칭 이래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건강을 고려한 즉석밥 제품까지 새롭게 선보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다. 신제품에는 반듯한식의 프리미엄 가치인 신뢰, 건강,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엄선한 통곡물만을 사용해 ‘신뢰’를 높이고, 고식이섬유[i] 등 영양을 더한 설계로 ‘건강’의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고온, 고압으로 속까지 부드럽게 익히고 오래 뜸을 들여 방금 지은 듯한 찰기와 ‘신선함’을 구현했다. ‘반듯한식 영양밥’은 찰현미, 보리, 율무, 밀쌀 등 영양이 풍부한 통곡물 4가지에 양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정통 잡채를 맛있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비법소스 ‘옛날잡채소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집밥 수요 증가로 손쉽게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소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정통 잡채를 맛있고 간편하게 만들고 싶은 주부는 물론 각종 요리에 활용 가능한 만능소스를 찾는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옛날잡채소스’를 선보였다. ‘옛날잡채소스’는 양조간장과 다양한 야채로 깊은 감칠맛을 살린 비법소스로 별도의 양념 없이도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할 수 있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오뚜기의 인기 제품인 ‘옛날자른당면’과 함께 사용 시 정통 잡채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잡채 외에도 볶음밥, 감자조림, 차돌박이 숙주볶음, 간장찜닭, 갈비찜 등 다양한 볶음 및 조림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옛날잡채소스’는 누구나 정통 잡채와 다양한 볶음 및 조림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소스로, 소비자들의 요리 재미와 집밥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줄 제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소재 엽채류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3개 지역농협과 공판장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은 상추 등 엽채류 생육 및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폭우와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중부산농협 ▲북부산농협 ▲대저농협 ▲부산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 실적 전망과 농산물 유통 현황 및 가격 동향 등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호동 회장은“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산 ‘냉동 아욱’ 제품에서 잔류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케이원무역’(경기도 평택시)이 수입한 제품으로, 포장일자는 2025년 1월 2일이다. 문제의 제품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뷰프로페진(Buprofesin)’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초과한 0.05mg/kg 검출됐다. 총 수입량은 88,000kg에 달한다. 뷰프로페진은 병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이다. 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각 중단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는 16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 농협대학교 학생 40여 명, 지역사회공헌부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4년에는 3만 6천여 명의 기업, 기관, 대학생들이 참여해 전국 농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농협대학교 학생들은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손병환 총장은“학생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농협대학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본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계란 산지가격 급등과 관련해 대한산란계협회의 가격 주도 행위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16일 충북 오송 소재 협회 본부와 경기·충남 지회를 포함한 3곳에 조사관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협회가 산지 가격 고시를 통해 계란 가격을 사실상 통제하고, 회원 농가에 이를 따르도록 강제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협회의 이 같은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회원사 간 가격 조율 정황이 확인될 경우 담합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대한산란계협회는 202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산란계 및 종계 사육농가를 회원으로 둔 대표 단체다. 협회가 고시한 계란 산지 가격은 3월 개당 146원에서 최근 190원까지 약 30% 상승,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평년 대비 4.2% 높은 수준이다. 계란 산지가격의 상승은 소비자가격 상승으로도 직결됐다. 5월 기준 특란 30개 소비자가격은 평균 7026원으로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7000원을 돌파했다. 계란이 ‘서민 단백질’로 불리는 만큼 소비자 부담도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