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 여영현)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박준경)을 방문해 농협 간편식품과 여름용 샌들 등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간편식품은 농협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즉석밥, 쌀과자, 쌀국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마련됐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경 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세군 서울후생원도 농협과 함께 모든 아이들이 꿈을 품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식품(대표 이방현)이 지난달 21일 국산 쌀로 만든 냉동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들기름 김치 볶음밥과 참기름 간장계란 볶음밥으로, 200도 이상의 가마솥에서 밥을 지어 밥알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들기름 김치볶음밥’은 잘 익은 국산 배추김치를 들기름에 볶아 새콤한 맛과 고소한 향이 느껴지며,‘참기름 간장계란 볶음밥’은 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도록 철판에 국산 계란과 대파, 당근, 양파, 양배추를 함께 볶았다. 농협식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공식 스마트스토어(https://brand.naver.com/nhfood)에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최근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 냉동 볶음밥을 출시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을 출시해 우리 쌀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랜차이즈 제국 더본코리아가 흔들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주력 브랜드 ‘빽다방’의 위기가 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소비자 선호도와 브랜드 신뢰도 모두 흔들리며 정체기를 맞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642억 원, 영업이익은 360억 원(영업이익률 7.8%)이었다. 이 중 3971억 원(85.5%)은 가맹사업 매출이었고, 상품 매출(식자재 등)은 2953억 원(63.6%)에 달했다. 직영점 매출은 210억 원으로 전체의 4.5%에 불과하다. 더본코리아는 총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나, 3066개 매장 중 1712곳(55.8%)이 빽다방이다. 사실상 ‘빽다방 의존형 구조’다. 그러나 빽다방의 최근 실적은 심상치 않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4월 4주차 기준 메가커피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는 14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빽다방은 44만 명에 그쳤다. 컴포즈커피(36만 명)에도 근접당하며 추격을 허용한 상태다. 매장 수 확대 속도에서도 빽다방은 한발 뒤처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1월 말 3469곳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맛집들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여름철 대표 서민 음식으로 불리던 냉면이 ‘고가 외식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원재료 가격은 되려 하락세인데 인건비와 임대료, 에너지 비용 등 외부 비용 요인이 냉면값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구 필동의 필동면옥은 최근 냉면 가격을 기존 1만4천 원에서 1천 원 인상해 1만5천 원으로 조정했다. 서울 마포구 을밀대도 지난 3월 물냉면 가격을 1만5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올렸다. 회냉면은 2만 원, 수육은 4만5천 원으로, 성인 4명이 냉면과 수육을 함께 먹으면 1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서울의 평양냉면 4대 노포 중 하나인 을지면옥은 최근 종로구 낙원동으로 이전하며 가격을 1만3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인상했다. 우래옥, 봉피양, 평양면옥 등 서울 주요 냉면 전문점도 1만5천~1만6천 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곱빼기의 경우 2만2천 원에 달하는 곳도 있다. 평양냉면의 핵심 재료인 메밀의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다.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KAMIS)에 따르면, 5월 초 기준 메밀(중도매가)은 ㎏당 3,285원으로 1년 전보다 9.4% 하락했다. 그럼에도 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 등을 보유하고 있는 닥터블릿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5월에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푸응, 닥터블릿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푸응의 세트 상품인 ‘올킬세트(푸응 파비플로라+푸응 나이트버닝프로)’, ‘10일세트(푸응 와일드버닝+푸응 팻버닝프로)’, ‘버닝세트(푸응 나이트버닝프로+푸응 팻버닝프로)’, ‘리셋세트(푸응 프로틴다이어트+푸응 유산균다이어트)’를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푸응 제품은 ‘잔티젠’, ‘공액리놀레산’ 등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개발된 상품으로, 세트 구성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닥터블릿의 종합건강식품 라인업인 '종합비타민', '콜린 미오이노시톨 4000', '파라바이오틱스 유산균', '혈당필름', '파로효소', '멜라드림' 등 주요 제품도 최대 74%까지 할인된다. 닥터블릿은 할인 혜택과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로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주당 국회 농해수위(간사 이원택) 위원들이 농어업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고 농어민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농어민단체 전담의원제’를 도입, 농어민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민주당 농해수 정조위원회 소속 의원(어기구·이원택·문금주·문대림·서삼석·송옥주·윤준병·이병진·임미애·임호선·주철현 의원)인 이들은 지난 2월말 의원별로 각각 10여개의 농어민단체를 전담하기로 하고 농어민단체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과 4월, 약 2개월 동안 농민의길, 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단협 등에 소속된 50개 농업단체,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소속 32개 수산단체, 임업인총연합회 소속 18개 임업단체 등을 비롯한 한국소비자단체 등 총 101개의 농어업단체중 73개 단체와 간담회·토론회 등을 갖고 농어업 현장 농어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과제를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국회에서부터 전국농어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수의 농어민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농어민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일본 진출 1년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할리스는 4차 한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일본 진출을 결정, 지난해 5월 1일 일본 오사카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부터 할리스 난바마루이점은 뜨거운 관심 속 오픈런 행렬을 자아내며 커피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 다시 한 번 오픈런 행렬을 연출하며 일본 시장 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진출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하루 평균 7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할리스를 찾은 셈이다. 킷사텐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카페 문화를 보유한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시장이면서도,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불모지로 악명 높다는 점에서 할리스의 성과가 더욱 괄목할만하다. 할리스가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데에는 한국 카페 문화와 일본 트렌드를 접목한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 메뉴, 공간, 서비스를 두루 갖춘 한국의 카페 문화를 유지하되, 일본인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7년까지 식품에서 석유 기반 합성 색소의 전면 퇴출을 추진한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FDA는 지난달 22일 공동 발표를 통해 대표적 합성 색소인 ‘적색 3호(Red No. 3)’의 사용 승인 철회를 포함해 총 9종의 석유 유래 색소에 대한 단계적 퇴출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히 어린이의 건강과 발달에 미치는 식품첨가물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석유 유래 합성 색소 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적색 3호(Red No. 3)를 비롯한 총 9종의 색소가 미국 식품 공급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된다. FDA에 따르면, 적색 3호는 2027년 1월 15일부로 식품에서의 사용이 중단되며, 경구용 의약품에서는 2028년 1월 18일까지 사용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녹색 3호, 적색 40호, 황색 5호, 황색 6호, 청색 1호, 청색 2호 등 6종의 석유 기반 색소는 오는 2026년 말까지 공급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된다. 또한, 시트러스 적색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럭셔리 헤어 & 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MOROCCANOIL)`이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한 염모제 ‘프로페셔널 헤어 컬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페셔널 헤어 컬러 컬렉션’은 ‘프로아르기닌(ProArginine)’ 성분에 모로칸오일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아르간아이디(ArganID™)’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염모제 라인으로, 퍼스널 컬러에 맞춰 다채롭고 아름다운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탁월한 컨디셔닝 효과로 발색과 모발 손상 모두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아르기닌은 모발 섬유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자연 상태에서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성분이다. 염색 과정에서 알카리제로 활성화되어 큐티클의 팽윤을 도와 선명한 컬러로 발색이 완성되고, 염색 후에는 모발에 흡수되어 손상된 큐티클 부위를 복원하여 윤기를 향상시켜 준다. 아르간아이디 테크놀로지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오일을 작게 캡슐화(양전하)하여 손상된 모발(음전하)의 고어텍스까지 침투시키는 기술로, 양전하와 음전하가 서로 끌어당기는 원리를 이용하여 항산화 성분과 수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이영표 사장)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그대로 구현한 간편식 신제품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시즌 편스토랑의 신규 파트너사로 참여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의 집밥용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첫번째로 진행한 '덮밥 메뉴' 대결에서 최종 우승한 ‘이태리 갈비덮밥’을 '온더고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3주 만에 3만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은 지난 2일 방영된 편스토랑의 국물 요리편 최종 우승 메뉴를 재현한 제품이다. 2일 방송된 두번째 대결 '국물 요리' 편에서는 3명의 연예인이 각자 독창적인 국물 요리를 조리했고, 최종 우승은 가수 이찬원이 선보인 ‘도가니 육개장’이 차지했다. 대결은 정호영, 박준우 등 스타 셰프와 연예인으로 구성된 스페셜 평가단, 아워홈 식품 마케터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실시간 요리 대결을 펼치는 라이브 쿠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제품은 한우기름의 진한 육향이 스며든 얼큰한 육개장 국물에 쫄깃하고 탱글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