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요리책 전문 출판사 ‘맛있는 책방’ 장은실 편집장과 함께 집밥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나누는 ‘저속노화(Slow-aging) 쿠킹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세대를 불문하고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에 ‘저속노화’ 개념을 널리 알린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장은실 편집장의 ‘저속노화 레시피’를 기다리는 팬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맛있는 책방’을 운영 중인 장 편집장은 ‘아낌없이 먹는 레시피’ 시리즈 등 건강한 요리 레시피를 담은 책을 꾸준히 내며, 채소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속노화 요리’의 전파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은실 편집장은 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의 ‘찐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복잡한 양념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연두의 매력에 반해, 평소 연두 하나만으로도 요리를 완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2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리는 쿠킹클래스에서는 토마토, 닭가슴살, 가지, 올리브 등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맛있게 요리해 먹기 어렵다고 생각됐던 식재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국내 대표 스타 셰프 이연복 셰프, 오세득 셰프와 함께 위탁급식 고객 대상 ‘셀럽식’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셀럽식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대형 산업체, IT기업, 군부대, 연구소 등 전국 15개 위탁급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 외식 서비스와 스타 셰프와의 특별한 만남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연복 셰프는 서울 서대문구의 중식당 ‘목란’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곳씩 총 5개 사업장에서 대표 중화 메뉴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직화 짜장면’과 ‘정통 중화볶음밥’을 기본으로, 수제탕수육과 동파육 등 인기 메뉴를 세트로 구성해 사업장별 선호도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득 셰프는 슬로우 에이징 푸드 브랜드 ‘오팬파이어’ 인기 메뉴를 활용해 지난 5월부터 포스코중앙대식당을 시작으로 총 10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셀럽식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페퍼 소스를 곁들인 로티세리 스타일 치킨인 ‘로티치킨’으로 사업장별 특성과 선호에 따라 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 증가가 급증하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달걀 등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700여 곳으로 선정했다.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 오염이 우려되는 달걀 사용 여부 ▲칼, 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펫라이프의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뉴토(Dr.nuto)’가 특허 구강 유산균을 더한 산양유단백 기반 레시피로 소형견 및 노령견도 부담 없이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신제품 ‘올라이즈 강아지 원데이 우유 덴탈껌 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올라이즈 강아지 원데이 우유 덴탈껌 D’는 특허 구강 유산균 및 기능성 원료를 포함해 1일 1개로 간편하게 반려견의 구강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구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특허 구강 유산균(Weissella cibaria CMU), SHMP(헥사메타인산나트륨), 가수분해 아스코필럼노도섬, 프로폴리스 등을 혼합했다. 또 산양유단백, 분리유청단백을 기반으로 레시피를 설계해 소화에 민감한 반려견에게도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또 말랑말랑한 제형으로 자극을 최소화해 딱딱한 덴탈껌이 부담스러운 소형견과 노령견도 쉽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고, 6갈래의 홈 구조라 치약 도포도 가능해 양치질이 어려운 반려견의 구강관리도 도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합성색소, 합성향료, 합성 감미료, 글루텐, 설탕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챙겼다. ‘올라이즈 강아지 원데이 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 천녹이 3~7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키즈녹용 ‘천녹 그로잉 키즈 U7’을 출시했다. ‘천녹 그로잉 키즈 U7’은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에 한삼덩굴추출물, 홍삼, 두충, 우슬, 모과, 오미자, 천마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특화 원료를 맞춤형 설계로 배합한 키즈 전용 프리미엄 녹용이다.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엄선하였으며,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생산관리-안전성검증-품질검증-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선별-품질검사)가 더해져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천녹 그로잉 키즈 U7’은 3~7세 연령에 맞추어 녹용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인체적용시험기관에서 녹용의 어린이 섭취 안전성을 국내 최초로 확인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레몬 농축액과 코코넛 꽃액즙을 더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큼한 한라봉 맛으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정관장 천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3~7세를 위한 ‘천녹 그로잉 키즈 U7’, 8~10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천녹 그로잉’, 수험생 체력을 케어하는 ‘천녹 부스팅’ 등 맞춤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4일 경북 영주시 풍기농협 수출상담을 시작으로 '2025년 수출현장서포터사업'을 진행한다. 수출현장서포터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농산물 및 농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시장개척 ▲수출상품화 ▲해외인증취득 등을 지원하는‘수출농협 맞춤지원’사업이다. 풍기농협은 APC와 농산물 공판장을 중심으로 연 400억 원 이상의 내수시장 매출을 올리는 사업장으로, 수출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고자 이번 수출현장서포터사업에 참여하였다. 수출품목은‘복숭아’로 해마다 반복되는 국내 복숭아 가격 등락에 대비하여 추가적인 판로를 마련하고자 수출 길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풍기농협 관계자는“수출 경험이 없다보니 해외 시장 개척 방법을 몰라 막막했다”며“상담을 통해 수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7일 성명을 통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의 국회 의결을 환영하면서도, 농가의 실질적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한 민생 예산이 대거 누락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국회는 지난 4일 본회의를 열고 총 2,934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당초 제출한 1,862억원 규모의 안보다 1,072억원 증액된 것이다. 이번 추경에는 국산 콩 수급 안정을 위한 2만톤 추가 비축 예산(1,021억원), 후계농 육성자금 이차보전(6억원) 등이 포함되며, 생산 기반 유지 및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농축산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 차액 지원,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상환 유예 이차보전,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용도별 차등가격제 이행지원 등 실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지원 예산이 일제히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제’를 약속하며, 농사용 전기·면세유·비료·사료 등 농가 필수 요소의 가격 급등 시 차액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 강한 햇빛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기미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자외선과 호르몬, 유전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미는 피부 깊숙한 층까지 색소가 퍼져 있어 관리가 까다롭다. 이에 따라 제약·화장품 업계는 기미 예방과 완화를 위한 기능성 성분과 자외선 차단 기술을 접목한 시즌 한정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철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미는 광대뼈나 뺨처럼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거뭇하게 생겨 피부 톤을 얼룩지게 하고, 인상을 칙칙하게 만든다. 흔히 주근깨와 혼동되기도 하나, 주근깨가 표피층에만 국한되는 반면 기미는 진피층까지 멜라닌 색소가 침투해 치료와 관리가 어렵다. 기미 유발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 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 생성을 촉진시키며, 여름철에는 기미가 짙어지고 겨울철에는 옅어지는 경향이 있다. 임신, 피임약 복용,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도 기미 발생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는 만큼 기미 예방에는 다층적 관리가 필요하다. 첫걸음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SPF 30 이상 자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진한 녹색, 깊은 맛, 낮은 카페인. 말차(matcha)가 식음료(F&B) 시장에서 건강과 힙함을 동시에 잡는 ‘신소비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커피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했던 말차는 최근 라떼·빙수·케이크는 물론 아이스크림, 초코파이, 스낵류에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며 주류 카테고리로 안착했다. 특히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디지털 감성과 웰니스 이미지가 결합된 ‘말차 라이프스타일’이 퍼지면서, 기존 녹차 제품들도 브랜드명을 ‘말차’로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는 2024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를 38억4,000만 달러(약 5조2,100억 원)로 추산하며, 2025년까지 10.3% 성장, 2029년에는 64억 달러(약 8조9,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수요 증가 흐름은 일본의 수출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24년 자국 녹차 수출량 8,798톤 중 절반 이상이 말차였으며,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증가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일본 내에서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초저출생 극복 방안 – 미해결 과제와 골든타임 살리기”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이 함께 공동주최하고,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가임력보존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그동안 정책적 대응이 미비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논의 될 주요 정책과제는 ▲생식 건강검진 확대 ▲가족계획 및 생식 건강교육 강화 ▲비혼 출산에 관한 법·제도 보완 ▲모자보건법 적용 범위 확대 ▲난임 치료제의 안정적 공급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이중엽 함춘여성의원 원장이 ‘난임 치료시스템 개선 및 가임력 검진 ‧ 생식 건강교육 강화 방안’을, 이정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해결 과제 검토’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난임 치료 현실과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 정책이 포괄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 공백과 정책 사각지대를 짚어낼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