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5일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하는 ‘티데이(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품질 원두로 만든 더벤티 아메리카노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할인 혜택은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매장 방문 후 직원에게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키오스크에서 'T day 전용'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뉴를 선택한 후 결제 시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벤티는 최상급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시그니처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프 로스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원두 선택제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더벤티의 아메리카노를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최상급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추석을 맞아 14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목우촌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기간 내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한우 ▲육우 ▲한돈 ▲수제햄 ▲캔 종합 ▲펫 푸드 ▲건강 제품 등을 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부터 12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폭넓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실용성을 높인 '한토래 웰빙 혼합7곡'이 포함된 마음가득 S5호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이와 함께 수제햄과 캔 종합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의 5%가 목우촌몰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철진 대표이사는“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고심하실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우수한 품질의 목우촌 선물세트로 풍성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손으로 쓰던 기록지를 센서가 대신하는 시대다. 식품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스마트 해썹(HACCP)’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근로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강화하며, 정부의 맞춤형 지원까지 결합해 식품안전 관리의 혁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록 대신 생각할 시간, 현장 변화 온도계 들던 손에서 데이터 분석으로 “기록하느라 바빴던 사람이 이제는 생각할 시간이 생겼어요.” 한 제과업체 현장 관리자의 말은 스마트 해썹이 가져온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스마트 해썹 도입 전 현장 종사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고 이를 수기로 기록해야 했다. 기록 누락이나 허위 작성 우려가 뒤따랐고, 정작 제품 안전을 세심히 확인할 시간은 부족했다. 이제는 센서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저장해 근로자들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에 집중할 수 있다. 한 유제품 공장의 품질관리 담당자는 이렇게 전했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온도계를 들고 다니며 기록하느라 정작 제품의 안전을 세심히 확인할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이제 데이터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보젠코리아(Alvogen Korea)는 9월 1일부로 이욱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욱세 신임 대표는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영업과 사업 개발을 총괄하며 다양한 성과를 쌓아온 인물로,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과 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된다. 그는 종근당, 노바티스, 머크세로노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제약 영업과 조직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특히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 양측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알보젠코리아는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영업 철학, 그리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접목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룹 핵심 비전인 ‘신뢰받는 파트너(Preferred Partner)’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혁신을 통한 상생의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현장과 조직을 두루 이해하는 전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빠니보틀 등 국내외 유명인들이 사용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만치료제 삭센다·위고비가 최근 5년간 총 111만 6,694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DUR 시스템에서 집계된 처방 건수는 삭센다 72만 1,310건, 위고비 39만 5,384건이었다. 처방 환자 특성을 보면 여성이 71.5%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고, 30~40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0.2%)과 경기(23.5%)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삭센다는 2018년 3월, 위고비는 2024년 10월 국내 시판을 시작했으며,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급격히 수요가 늘어났다. 문제는 비만치료제가 원칙적으로 BMI 30 이상 비만 환자, 혹은 BMI 27 이상이면서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만 처방 가능함에도, 정상체중자나 저체중자에게도 미용 목적으로 처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BMI 검증 절차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상사례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대웅제약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투자 유치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제휴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스마트병상 사업 및 음성인식 의료 AI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퍼즐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경남벤처투자가 동반 투자했다. 이번 제휴 및 투자유치는 퍼즐에이아이와 대웅제약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한 뒤, 대웅제약이 보다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그리고 경남벤처투자 역시 퍼즐에이아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대웅제약과 동반 투자를 결정했다. 퍼즐에이아이는 대웅제약과 협업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오는 2026년에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퍼즐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한 이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음성인식 엔진과 LLM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gent 기능을 탑재한 의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건강식품 OEM·ODM 전문기업 채움바이오가 신규 공동 브랜드 사업을 공식 론칭하며 파트너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제조 전문성과 브랜딩·유통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의 생활 루틴을 브랜드로 전환하는 새로운 건강식품 공동 브랜드 모델이다. 채움바이오는 정제, 분말, 스틱포 등 다양한 제형을 소량 생산(MOQ 1000개부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균 3~4주 내 납품이 가능해 빠른 시장 대응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제조 역량은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인플루언서, 소자본 창업자, 전문 유통사 등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이번 공동 브랜드 사업은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OEM·ODM 방식과 달리, 파트너사가 브랜드 기획과 네이밍, 스토리텔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채움바이오는 원료 제안과 제형 개발, 품질 관리, 디자인, 납품을 전담하고, 파트너사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마케팅을 맡아 소비자와 직접 연결된다. 제조와 콘텐츠가 결합된 이 구조는 루틴형 건강식품 브랜드를 원하는 파트너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채움바이오는 신소재 원료의 독점 공급권을 기반으로 파트너사가 차별화된 제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충! 음식점 출입금지! 이렇게 예방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비자 신고 통계에 따르면 조리음식에서 발생한 접객업 이물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벌레(해충) 관련 신고의 비중이 매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객업 이물 신고 건수는 2022년 2,928건, 2023년 2,394건, 2024년 2,64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증감은 있었지만 매년 2천 건 이상 꾸준히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유형별로는 벌레 이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2년 668건(22.8%)에서 2023년 593건(24.8%)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4년에는 496건(18.8%)으로 다소 감소했다. 해충은 식품 위생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카드뉴스에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지켜야 하는 해충 예방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외부로부터 해충이 들어오는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민 정신건강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울증 환자는 110만 6,603명으로 2020년(83만 2,483명)보다 32.9%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 건수는 639만 4,820건에서 852만 4,815건으로 33.3%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는 연평균 7.4%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83만 2,483명, ▲2021년 91만 5,910명, ▲2022년 100만 1,046명, ▲2023년 104만 3,732명, ▲2024년 110만 6,603명이다. 지난해 성별·연령별 분석 결과, 여성 환자는 74만 3,590명(67.2%)으로 남성 36만 3,013명(32.8%)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활동이 많은 20·30·40 여성 환자가 전체의 33.2%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아동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대 미만은 2020년 991명에서 2024년 2,162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청잎김치'가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정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청잎김치는 지난 30일 전국 코스트코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 글로벌 코스트코 매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정규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 시식 판매 행사에서 얻은 소비자 호응 덕분이다. 일반 고객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원재료와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워홈은 청잎김치를 비롯해 별미 김치 라인업으로 국내외 김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갈치김치가 코스트코에 정규 입점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트코 정규 입점을 기념해 아워홈 공식 블로그에서 특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잎김치 구매 후 인증샷을 촬영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잎김치와 갈치김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식 행사에서 입증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정규 입점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김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청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