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2030 게이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젠지의 글로벌 팬덤 및 콘텐츠 경쟁력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가치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2030 게이머를 공통 타깃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순간’과 ‘일상 속 소비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공간·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마케팅 모델을 구축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선수단 유니폼 및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노출은 물론, 롤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롤 월드 챔피언십 등 글로벌 메이저 대회와 연계한 공동 캠페인도 기획·실행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게이밍&컬처 복합 공간 ‘GGX’를 중심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팬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된다. GGX 내 조성된 ‘오뚜기 지라운드’는 게임과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글로벌 도약 의지를 담아 ‘KGC’로 CI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창립 127주년을 맞은 KGC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핵심가치를 지키며, 인삼과 홍삼을 넘어 글로벌 Top Tier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자 14년만에 CI를 리뉴얼 한다. 새로운 CI는 기존 형태를 유지하되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바뀐다. 신뢰감을 주는 짙은 회색 서체에 무한한 가능성을 연상시키는 KT&G 그룹 심볼마크 씨드(Seed)를 배치했다. 신규 CI는 광고, 홈페이지 등 홍보물과 제품 등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CI 도입과 동시에 KGC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도 도입한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KGC의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은 업무환경과 직무 특성을 고려해 근무지와 근무제도를 다각화하는 업무형태이다. 대면 중심의 근무 관행을 비대면·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GC 관계자는 “지난 한 세기 넘게 과학적 효능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온 KGC가 새로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과 함께 ‘삼다수 소비 활성화와 탐나는전 사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와 제주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고, 지역화폐 사용으로 연결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구매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모션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이하 삼제페)’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에서 제주삼다수를 구매한 뒤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탐나는전(제주 지역화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광동제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4년간 총 40억 원 규모를 투자하고,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환원 광동제약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제주삼다수 구매를 지역화폐 사용으로 연결해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일경험 지원 사업'에 농협 청년창업캠퍼스가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협 청년창업캠퍼스는 농협과 청년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 제고와 식량안보 강화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 2023년부터 청년창업캠퍼스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참여 청년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현장 기반 교육 확대, 시장 검증용 최소기능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제작 환경 개선 등 성장·사업 연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원권 농촌지원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산업 분야의 혁신기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애그테크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의 경험을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반려동물 정책을 총괄하는 범부처 협의체를 공식 가동하며 ‘반려동물 동반 사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식점 출입 확대, 요양시설 동반 입소, 국가봉사동물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과제가 정책 테이블에 오른 점이 주목된다. 국무총리실은 30일 ‘반려동물 정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반려동물 가족,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총리 주관 민관 거버넌스로, 반려동물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정하는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반려동물 가족 및 전문가 등 약 14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정부는 그간 반려동물 정책 주무부처를 둘러싼 논의를 이어왔으며, 농식품부 중심 체계를 유지하되 복지·가족 정책 등 확장 영역은 관계부처가 함께 맡는 ‘다부처 협업 구조’로 정리했다. 김 총리는 “반려동물 정책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는 만큼 부처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반려동물 가족의 입장에서 정책을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재단은 관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 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반복되는 신체노동으로 관절질환 위험이 높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재단은 총 1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진료비·수술비 등 관절수술 관련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절질환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은 만 60세 이상 농업인으로, 4월 17일까지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협재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현장 수요와 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거에는 대구가 사과의 주산지였지만, 이제는 재배 적지가 북상해 북한 원산에서도 사과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기후 지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죠. 이제 기후변화는 대응해야 할 ‘변수’가 아니라 우리 농업의 ‘상수’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가 2026년 ‘기후변화대응처’를 공식 출범시키며 농산물 수급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부’ 단위 조직을 ‘처’로 격상한 것은 기후위기가 장바구니 물가를 흔드는 핵심 리스트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만난 강형모 기후변화대응처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대응 영역이 아니라 수급 정책 전반에 반영돼야 할 핵심 변수”라며 “연구부터 생산, 유통, 소비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TF→부→처”…기후 대응, '보조'에서 '핵심'으로 aT의 기후 대응 조직은 2024년 9월 ‘기후변화 수급대응 TF’로 시작해 2025년 ‘기후변화대응부’를 거쳐 2026년 ‘기후변화대응처’로 확대됐다. 강 처장은 "무엇보다 홍문표 사장의 경영 철학이 바탕이 됐다"며 "기존 부 단위에서는 신품종 육성이나 재배 적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이전과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영천에는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경마공원이 올해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주로와 관람대, 마사 등 주요 경마시설 조성을 위한 1단계 총사업비로 약 1,857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더해 약 1,200억원 규모의 2단계 사업 추진과 함께 마사회 본사 이전을 병행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이래, 공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이 제22대 국회에서 마사회를 소관기관으로 두는 농해수위로 택한 배경에도 농지법 개정과 함께 영천경마공원 활성화 지원까지 염두해 둔 포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 의원은 농해수위 국정감사와 업무보고 등을 통해 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과 2단계 사업 필요성을 집중 제기하는 한편, 농림부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 건의서를 직접 전달해오며 공론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김민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닭고기 가격이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동반 상승하며 ‘치킨값 인상’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공급 부족에 고환율·고유가까지 겹치면서 외식 물가 전반에 부담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30일 축산유통정보 '다봄'의 3월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닭고기 가격은 생산부터 소비 단계까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우선 산지 가격부터 급등세다. 3월 초 kg당 2,300원이었던 생계(대 규격) 유통 가격은 3월 27일 기준 2,700원으로 약 17.4% 상승했다. 도매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에 납품 평균가는 27일 기준 kg당 4,256원을 으로, 전월 평균(3,855원) 대비 10.4% 이상 올랐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가 상승폭은 더 크다. 3월 27일 기준 kg당 6,525원으로, 3월 초(6,263원)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평년 가격(5,814원)보다 12%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번 가격 급등의 1차적 원인은 수급 불균형이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산란계 980만 마리가 살처분되며 공급 기반이 크게 약화됐다. 이동중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지원할 대학생 서포터즈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 인사이트 LAB’ 발대식에는 약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샘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기획한 ‘소비자 인사이트 LAB’은 대학생 소비자가 샘표의 주요 제품을 직접 구매해 조리 및 섭취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사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1기 대학생들은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소비자학과 등 관련 전공자는 물론,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 인류학과, 응용통계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들이 모인 만큼 폭넓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로 선발된 윤보겸(경북대) 서포터즈는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구매 이후까지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고, 그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불편을 발견해보고 싶다”며 “작은 차이가 실제 소비 경험을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