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여고생들이 오곡을 이용한 막걸리를 만들어 특허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들은 충주예성여고(교장 김동욱) 2학년 김보미(17)양과 박승아(17)양. 늘어나는 쌀 재고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막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이들은 "선생님과 인근 양조장, 대학을 찾아다니며 누룩의 배합, 발효 등을 점검하며 오곡 막걸리인 'KOREA 막걸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막걸리의 재료가 되는 쌀과 보리.조. 콩.기장 등은 모두 지역 농산물을 사용했다. 또 이들은 같은 해 11월 특허청에 'KOREA 막걸리'를 특허출원 신청해, 한 달 만에 특허출원 등록을 마쳤다. 이어 이들은 올 초 컵라면처럼 용기에 물을 넣어 2~3일 발효기간을 거치면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막걸리' 개발에 도전해 6개월여 만에 성공했다. 인스턴트막걸리는 고두밥, 누룩, 줄 풀, 오곡, 한약재 등 막걸리 재료를 포장해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물의 양을 조절하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기호에 맞는 막걸리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지난달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과학
오늘날 점점 도시화 되고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연과 직접 접해볼 기회와 시간을 상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더욱 심각하다. 들과 산을 거닐며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아름드리 느티나무의 웅장함을 감상하기보다는 컴퓨터 게임이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의 구조물 속에 갇혀 생활하는 것이 도시생활과 현대인의 모습이다. 수안보곤충박물관은 1500종 1만여점의 국내외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표본을 통하여 전국과 세계에 분포하는 곤충류를 관찰 할 수 있으며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청각 시설도 갖추었다.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면서 곤충에 관한 자연탐구학습을 할 수 있는 곤충생체 전시와 곤충에 대한 친근감과 관찰력을 키워주는 나무곤충 만들기 코너, 그리고 점핑클레이로 곤충을 만들어 학용품 등에 장식하는 ‘점핑클레이로 곤충표현하기’ 체험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은은한 멋을 내는 천연염색 코너는 자연에서 채취한 풀, 꽃, 나무 등으로 천연의 원단에 아름다운 색을 표현하는 우리 전통의 염색법을 체험하는 코너이다. 수안보곤충박물관은 박물관과 체험장을 통해 도시화 속에서의 닫힌 생활과 사고를 자연과 곤충과 인간
속리산 아홉 봉우리에 둘러싸여 '충북 알프스'의 출발점이라 불리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아름마을 산골 주민들이 17일부터 열흘간 제7회 메밀꽃 축제를 마련하였다.해발 500여m에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9월이면 구병산 아홉 봉우리와 하얀 눈송이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는 메밀꽃밭을 소재로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조그만 산골 주민들이 여는 축제지만 이 곳을 다녀간 방문객의 소문을 타면서 축제기간 주변 숙박업소 예약이 거의 마무리될 만큼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축제를 준비하는 구병리 임희순 이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메밀밭을 무대로 사진을 찍거나 메밀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메밀 베개, 천연염색 등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며 "힘든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
충청북도에서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농축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전통문화 행사가 함께 어우러진 ‘2010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서울 한복판인 서울광장에서 이루어지며 9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충북의 맛과 멋,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생산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충북의 명품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서울 소비자와 함께하는 내고장 충북 홍보의 날(9.10)을 개최해 제천 국악팀에서 민요와 가요음악을 접목한 이채로운 공연과 각설이 품바공연 등을 연출하는 등 충북 명품농특산물 홍보와 수도권 소비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청북도는 12개 시군과 생산자단체가 참여, 19개 부스 규모로 괴산의 한지체험, 전통떡 만들기 체험장 운영과 제수용품, 추석 성수품 등 명절 기간 중 수요가 많은 농축산물로 직거래 판매하고, 생산자단체 및 농가가 직접 참여로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산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충북 보은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황토 배'가 8년째 대만에 수출된다. 6일 보은군에 따르면 마로ㆍ삼승ㆍ회인면 일대 배 재배농가로 구성된 보은황토배수출협의회(회장 김정록)는 올해 100t의 '황토 배'를 대만에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9일 조생종인 '원앙'과 '화산' 품종 30t을 선적한다. 이어 11월까지 '신고' 품종 70t도 추가 수출 길에 오른다. 수출가격은 15㎏당 3만5000원으로 국내시세(2만5000원 안팎)보다 훨씬 높다. 이 지역 배는 2003년 보은황토배영농조합이 처음으로 대만시장을 뚫은 뒤 2006년 85t, 이듬해 94t, 작년 100t 등 해마다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 2005년에는 도내 생산자단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9001을 획득하는 쾌거도 이뤘다. 보은군 관계자는 "속리산 자락의 질좋은 황토에서 재배되는 '황토 배'는 생산이력제와 공동작업ㆍ출하제 등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대만시장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수출가격도 높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수출대행 업체인 대하푸드(충주소재)와 청원생명쌀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이 업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10t의 청원생명쌀을 미국 업체에 판매하게 된다. 판매가격은 20㎏에 4만원이며 군은 농가 등에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국 수출을 계기로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은 이 지역 대표 쌀 브랜드다.
작년 대한민국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은상을 받은 충북 음성군 햇사레복숭아가 홍콩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2일 군에 따르면 복숭아 수출작목반인 음성복숭아 수출공선회(회장 송찬의)는 GAP(우수농산물관리) 시설로 인증받은 음성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된 복숭아 4.5㎏들이 240상자를 1일 홍콩으로 수출한 데 이어 이날 320상자를 추가로 수출했다. 특히 수출시 일반적으로 수출업체의 브랜드를 달지만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햇사레' 고유의 브랜드로 나가 음성이라는 지명이 홍콩으로도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올해 초 이상저온으로 복숭아나무 상당수가 고사, 수출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역 농민들은 복숭아 해외수출을 앞두고 농약 살포횟수 절감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위한 페르몬트랩 설치 등 친환경,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충분한 물량 확보,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더 많은 복숭아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내에는 1064 농가가 754.6㏊에 햇사레복숭아를 재배, 균일한 품질과 높은 당도, 뛰어난
지난해 신품종 '단산'마늘 신품종 개발에 이어 단양마늘보다 21%정도 증수되는 새로운 신품종 마늘 '단산2호'가 탄생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마늘 신품종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 마늘연구소가 육성한 품종으로 10a당 1,188kg정도 생산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존 단양 재래종보다 21.4% 많은 210kg이 더 증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늘의 특성은 1구당(주) 단양종은 쪽수(인편)가 8.1개인 반면 육성품종은 6.8개로 6쪽비율이 높고, 1구당 무게도 신품종은 38.9g으로 단양종 31.6g에 비하여 7.3g이 더 무거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늘의 숙기는 단양종 보다 6~8일정도 빠른 조숙계통이고, 2차생장 즉 벌마늘 또한 50%정도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품질이 우수한 한지형 마늘로 평가되었다. 단양마늘연구소 윤철구 연구사는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 마늘로 인하여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되었고, 2차생장(벌마늘)이 적어 고품질의 마늘생산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숙기도 빨라 장마가 오기전 수확이 가능하여 장마로 인한 피해율을 낮출 수 있으며, 후작물을 안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황토브랜드 쌀이 떡과 도시락으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군은 23일 세울과 정상혁 군수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쌀 가공식품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울은 지난 8월말 산외면 이식리에 신축하고 있는 공장(부지 2만6400㎡, 건축면적 2,970㎡)이 완공되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 오는 2014년까지 최대 120명을 고용하고 첨단연구시설과 생산라인 등 모든 공정을 자동화 라인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시설설치비로 39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세울은 떡과 도시락 제품생산에 필요한 쌀을 비롯한 모든 재료를 보은지역에서 생산한 것으로 상품을 만들고 전국에 체인점을 1500여개까지 확보해 동종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의 유망 투자유치 기업인 세울은 경기도 하남시에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모기업이 뉴코아 회사로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으로 생산품목은 즉석섭취식품(도시락, 떡 등)과 청량음료이며,국내 최초 도시락과 떡 제조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정청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인정 받은 우수기업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유망기
충북의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는 23일 오후 충주시장실에서 2013년 충주에서 열릴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했다. 충북소주는 올해부터 대회가 열리는 2013년까지 매년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31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할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1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분 5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충북소주는 이에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이 회사가 만드는 소주인 '시원한 청풍'에 '세계 조정선수권대회를 충주로!'의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이 대회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