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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햇사레복숭아 홍콩으로 수출

작년 대한민국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은상을 받은 충북 음성군 햇사레복숭아가 홍콩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2일 군에 따르면 복숭아 수출작목반인 음성복숭아 수출공선회(회장 송찬의)는 GAP(우수농산물관리) 시설로 인증받은 음성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된 복숭아 4.5㎏들이 240상자를 1일 홍콩으로 수출한 데 이어 이날 320상자를 추가로 수출했다.

특히 수출시 일반적으로 수출업체의 브랜드를 달지만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햇사레' 고유의 브랜드로 나가 음성이라는 지명이 홍콩으로도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올해 초 이상저온으로 복숭아나무 상당수가 고사, 수출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역 농민들은 복숭아 해외수출을 앞두고 농약 살포횟수 절감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위한 페르몬트랩 설치 등 친환경,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충분한 물량 확보,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더 많은 복숭아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내에는 1064 농가가 754.6㏊에 햇사레복숭아를 재배, 균일한 품질과 높은 당도, 뛰어난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연간 3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