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남경필)는 내달 9일 안양시 소재 도축장인 협신식품에서 ‘2015 경기도 한우고급육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FTA 개방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강화된 수입쇠고기에 대항해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참여 확대와 우수 사양기술 교류를 통한 한우고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대회가 지난 2002년 열린 경기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는 것. 오랜만에 열린 고급육 평가대회에 한우농가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고급육 평가대회에는 G마크 인증 한우업체와 도내 사료업체의 추천을 받은 도내 16개 시군 축산농가의 우수 한우 50여두가 출품될 예정이다.출품되는 한우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1일 최근 3년간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산지쌀값이 지속 하락함에 따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업인 고통분담 측면에서 쌀소득 직불금을 상향 지원하는 특단의 지원시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북도는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도비 쌀 직불금을 해마다 100억원을 지원하였으나, 금년 12월 2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면서 농정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도 농정 당국에 따르면 그 동안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에서 요구해왔던 쌀 직불금을 도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전격 수용해 올해부터 20억원이 증액된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추가로 지원되는 쌀소득 직불금은 정부가 지급하는 국비 직불금과는 별도로 농업소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쌀 소득이 정체됨에 따라 농가의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선진국 국가 사례 분석을 통해 국내 문제점 및 육성방안을 제시했다.전경련은 덴마크·스웨덴과 같이 한국도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한.중 식품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국가주도로 추진 중인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해 중국 칭다오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전경련은 최근 칭다오에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가 개소했고 칭다오조리엔 그룹 등 중국 선도식품 기업들 또한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이미 두 지역 간 식품산업 교류도 활발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한.중 식품클러스터 조성으로 각 국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공동 연구할 수 있고 통관절차 간소화 및 비관세장벽 완화를 통해 양국에 긍정적인 경제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전경련은 기대했다.전경련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황진택 박사팀은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 채수완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산유자가 당뇨예방 효능이 탁월함을 세포 및 동물실험에 이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서도 입증했다고 11일밝혔다.연구팀은 혈당상승 소견이 있는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위약(플라세보)과 유자 과피추출물을 8주 동안 섭취시킨 결과, 유자 과피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에서 공복혈당 및 인슐린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앞서 한국식품연구원은 유자의 당뇨 및 비만예방효능을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게재했고, 2012년에는 유자의 성분의 당뇨예방 효능에 대해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들로서 인체에서의 유자의 당뇨예방효능 가능성은 이미 예측됐다.황진택 박사는 “앞선 선행연구들을 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어진지 30년이 넘어 낡고 노후했던 서울 가락시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 1단계 사업을 4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료, 오는 12월 말 '가락몰'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선진 도매시스템 도입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총 3단계에 걸친 시설현대화 사업을 '09년부터 추진 중이다. 시설현대화사업 1단계 사업으로서 직판상인이 이전하게 될 '가락몰'은 지난 2월 21일 준공, 6월 30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가락몰은 연면적 21만 958㎡ 규모로 기존에 도매시장 내에 혼재돼있던 청과‧수산‧축산‧식자재 등 1천106개 직판점포가 들어서게 될 '판매동', 한국의 대표 먹거리와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5개 '테마동', 보육시설, 도서관, 컨벤션센터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설 '업무동' 등 7개 시설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도내 농업인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농정업무분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우수에는 여주시, 안산시 등 10개 시・군이 수상했으며,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김탁순씨 등 11개 부문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과수 부문은 신청 후 현지조사 기간에 고인이 되신 이문호 씨를 대신해 아내가 대리 수상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식전행사로 흥이 가득한 농어민이 직접 출연한 농촌가요제를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0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영농기에 농업용수 부족으로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강화군을 방문하여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위한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1일밝혔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농어촌공사 경기도 본부장,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강화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율이 평년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모내기에 당장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시범적인 한강물 끌어오기 임시관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한강물 끌어오는 임시관로’ 사업은 경기도 김
경상남도 하동군은 13일 부터 15일 사흘간 이순신 장군 최후의 결전지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제12회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미국·중국 수출을 위한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다.하동군어류양식업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참숭어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된다.특히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서경방송의‘열린 콘서트’와 KNN의‘쇼 유랑극단’등 방송사들의 녹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일정별로는 첫날 오후 5시 20분 대북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 뒤 5시 40분 MC 조영구·권은경이 진행하는 개막식에 이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국제 음식 교류 행사인 '2015 한·중·일 푸드 익스체인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푸드 익스체인지'는 전라북도 해외 자매 결연 지역인 중국 강소성, 일본 가고시마현과 함께 진행하는 음식 행사로, 서로의 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전북의 식재료 및 한국의 맛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올해에는 각 나라의 조리팀이 전라북도의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해당 지역의 향토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양주대 관광조리학과 멍샹런 교수, 허샤오롱 교수가, 일본에서는 이마무라 조리학교 시나카쥬타카코 학교장, 우토 마사히로 교수가, 우리나라에서는 국제한식조리학교 이재옥, 신미옥 한식교수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특히 행사 첫 날인 12일에는 '오감으로 즐기는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공부한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험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 각종 질환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시험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자칫 함께 시험을 보는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목이 붓고 아픈 인후염이나,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침침해지는 안구건조증,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비염의 경우에는 시험에 집중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목, 인후염으로 목 붓고 아플 땐 원인균 및 바이러스 제거 의약품으로 대처인후염이 발생하면 목이 아프고 발열, 콧물, 코막힘, 목소리가 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3,4 평소 공부와 수능 시험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목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