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강소농 경영체에서 생산․판매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한다.이번 행사는 ‘같이하는 가치’라는 경남의 슬로건과 우리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과 연계해 추진하고 농업관련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우수강소농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 홍보 품목은 사과, 대추, 단감, 딸기, 버섯, 장류, 새싹삼 7가지 품목으로 밀양시 강소농 우수 자율모임체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며 전시 외에 보리쌈장 만들기 체험행사, 농산물 가공품(대추칩, 사과칩) 시식행사, 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행사기간 중 19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자와 유통바이어 만
경남 밀양시 하남읍에 10년 째 ‘얼굴 없는 사랑의 쌀 기탁자’ 가 금년에도 쌀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하남읍사무소 창고에 쌀을 야적하고 떠나면서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다. 기탁자는 밀양시 하남읍에서 농사를 지으며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년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20kg쌀 30포(14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이어 하남읍 신보철 신촌이장 또한 직접 농사지은 쌀20kg 25포(110만원 상당)를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신 이장은 농사를 지어 매년 어려운 지인들에게 나눔을 이어오면서 금년에는 새로이 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하남읍 관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과도 나누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는배경을 밝혔다.손차숙 하남읍장은 “자식처럼 정성으로 지은 쌀을 기부하는 것이 결코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전북 농업·농촌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는 사람찾는 전북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13개 시·군을 포함한 46개 기관이 참여하여 76개 부스에서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안호근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이환주 남원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이항로 진안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등 3백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도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운영과 도내 농특산물 전시·판매로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
중국과 한국 양국의 각 지방정부를 순회하며 매년 2차례에 걸쳐 열렸던 한중식문화교류전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중국사회과학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기호요리경연대회, 학술포럼, 문화교류활동, 한류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정부주요 귀빈과 양향자 이사장 외 40여명과 중국 산동성, 제남시장, 산동성 산,학관계자 등 현지 일반, 학생과 약 4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리는 '한중기호요리경연대회' 에서는 중국인 한식(김밥말기)경연, 한국인 중식(만두 만들기) 경연이 양국 100여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되며, 그 외 참가자들이 양국의 음식을 체험하며 서로의 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 저하 등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감기나 독감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독감은 계절성 질환으로 11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봄까지 유행을 한다. 이에 가을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뿐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하는 식단 관리 등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체내 면역력을 키워주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중 최근 한국인의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특히 김치유산균의 효능이 다양한 논문을 통해 밝혀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온 1도씨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 30%씩 낮아져, 면역력 관리 비상체온과 면역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일본 의사인 이시하라 유미는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지고,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2015 서울쿠킹쇼’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서울 쿠킹쇼에서는 ‘감각의 향연’을 주제로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셰프들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열린다.먼저 푸드위크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션으로 인터콘티넨탈 셰프팀의 참치해체쇼와 기리야마 우동 신상목 대표의 강연이 개막일에 개최된다.채희석 셰프를 비롯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조리팀은 ‘참치의 근본’이라는 주제로 참치 해체쇼를 선보인다. 참 다랑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냉동 참치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 생 참치의 깊은 맛을 보여주고, 5성급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함, 맛, 품격을 일식뿐만 아니라 이태리식, 프랑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을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등포시장 등 전통시장 50개소,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10개소에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김장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금년 김장 채소는 기상여건이 좋아 작황 양호, 생산량 증가로 김장 성수기 공급물량 충분해 약보합세를 전망한다.올해 김장비용(18만7,230원)은 전년 김장비용(17만6,950원) 대비 5.8%(10,280원) 상승했고,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년 대비 상승한 새우추젓 81%, 깐마늘 30%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 김장은 이번달 하순부터 기온이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에서 28일 2박 3일 일정으로 사찰음식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찰음식 전문가 양성과정은 사찰음식의 역사성과 문화전통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찰음식 전문가 확보를 통해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음식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전문가 특강과 조리교육, 시연실습 등 사흘간 27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첫날은 ‘사찰음식의 이해’를 주제로 한 대안스님(금당사찰음식문화원장)의 특강에 이어 겨울철 대표 사찰음식 시연실습, 사찰음식 우수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영선사 법송스님(사찰음식 지도법사)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둘째 날은 고은희 우송대 교수의 ‘레시피 작성 및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13일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아오던 장애우와 보호자 등 60명을 초청해 농업관련 시설과 박람회를 관람하는 ‘소외계층 농촌문화체험행사’를 가진다.도농기원이 매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재활사업장 등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우를 초청해 실시해 오고 있는 이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관련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일반인에 비해 자유롭지 못한 분들을 초청하여 가을의 풍성함과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행사에 참가한 60명의 장애우와 보호자 일행은 도농업기술원에 있는 농경문화관을 관람하면서 처음 보는 농경유물과 농업관련 역사 자료, 그리고 첨단 농업시설을 관람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경기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사업’이 올해 도내 농가에 4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올해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수출화훼, 인삼, 쌀, 포도, 양돈 5개 품목에서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수요창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올해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농가애로기술 현장컨설팅 397호, 농업인 현장방문 기술교육 122회 1999명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각계 전문가집단의 생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이 소득 증가로 이어졌는데, 상품개발, 내수시장 개척, 수출활성화 등을 통해 4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이뤘다. 세부적으로는 ▲절화 가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