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와 두산중공업이 함께 지난 14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두산중공업 별관식당에서 ‘201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시공무원 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다누리봉사단, 두산중공업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1만 포기 김장을 했다.직접 담근 김장김치 1만 포기는 5kg씩 포장(2000박스)하여 창원시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세대 등 5천여 명에게 전달됐다.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조손세대는 “손자가 커 가면서 부식비 지출이 늘어 걱정을 하고 있던 중 이렇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니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고맙다는 말을 연신했고, 아동복지시설장은 “도움의 손길이 매년 줄고 있는 가운데 겨울나기를 잘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와 군산 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단(단장 이태만)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장류산업화와 장류제조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위생적이고 표준화 된 장류제조 기술지원으로 장류제조의 질적향상을 꾀하고자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2회에 걸쳐 35명을 대상으로 장류제조사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전통장류 제조사 자격증은 답습에 의해 만들어오던 장 담그기에서 탈피해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전통식품 산업화 취지를 이해하고, 표준화 된 전통장류제조 가공기술을 사업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장류사업 예비 CEO를 위한 농식품가공 산업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전통장 제조이론교육 28시간과 현장 실습교육 28시간 교육을 이수 한 후 자격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전통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말 착공한 ‘한강물 농업용수 임시관로 설치사업’이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달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사업구간을 3공구로 나눠 시행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인천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모내기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임시관로를 설치한 후, 한강물을 끌어와 강화군지역에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총 39억원을 투입해 한강물을 김포시 월곶면 포내천에서 수원공이 없어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화읍을 거쳐 교동면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송수관로 19.9㎞, 임시양수장 21개소를 설치해 내년 6월까지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6일 개최한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보고회는 박우정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정립과 성공적 브랜드 운영 및 관리 전략 수립, 효과적인 홍보와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이 보고 된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박우정 군수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대외적인 신용도 및 이미지 관리와 그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사업을 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군민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16일 2015년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을 대상(전국 8개소)으로 진행돼, 기자.여행작가.블로거.외국인 등 25명이 참여한다. 이날 참가자는 지역투어, 매칭푸드(청주막걸리+짜글이), 양조장 프로그램 등을 체험한다.참가자들은 충북의 관광지인 수암골과 청남대를 방문‧관광하고, ‘조은술 세종’에서 빚은 막걸리와 매칭푸드한 지역 유명음식인 ‘짜글이 찌개’를 함께 맛본다. 이어 조은술 세종에서 만드는 탁주, 약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등의 제조과정을 보고 체험하는 등의 시간을 갖는 등 이색관광을 즐긴다.조은술 세종은 2007년도에 설립된 도심 속의 양조장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탁주, 약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등 다양한 주종설비를 갖추고 있다. 생산된 제품을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액도 지속 증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기후변화로 과수 재배적지로 부상해 중점 육성한 강원 청정 사과, 포도 등이 금년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 포도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최우수상에 사과부문에 양구 김성배씨와 포도부문에 영월 고희완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포도부문에 영월 김남수씨와 복숭아부문에 원주 신문선씨가 선정됐다.대표과일선발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금년이 5회째로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0점 등 총37점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5백만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2백만원과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심사방법은 1차 예비심사대상인 6대과종 및 산림과종 175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일 수료생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발효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슬슬 발효아카데미는 청태전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의 우수한 발효차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올해 3월 2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 올해 학사과정에서는 42명의 발효차 전문가가 양성됐다.전통 발효차 과정은 제다개념 및 실습, 발효차 성분효능, 차 블렌딩, 발효차 비교, 품평, 6대 다류 분류, 차 마케팅과 경영, 차 음식, 차 문화 기획 등 차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차 산업 선진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한편 지난 9월 장흥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절강성 장흥현 방문단이 수료식 후 갖은 청태전 차 시연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임종록 발효아카데미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13일 홍성 홍동농협(조합장 주정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도민평가단 농정분과위원회로부터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았다.도민평가단 농정분과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현장 평가는 도의 로컬푸드 정책 방향 및 추진 현황 설명, 홍동농협의 로컬푸드 운영 성과 및 향후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순환형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지역순환식품시스템 구축 등 직거래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또 홍동농협은 유기농 단지로 지정된 홍동면의 장점을 살려 로컬푸드 직매장 문을 열었다고 소개하며, 오는 2017년에는 무농약 인증 이상 농산물만 취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직
13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시군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종가 종부, 전통식품 명인, 으뜸 음식점 대표, 농가맛집 대표 등 음식 관계자도 함께 방문했다.이번 방문에 동참한 안동의 한 종가 종부는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남도음식 전문가들의 대거 만나 교유의 계기를 만든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경북과 전남의 음식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신선한 식재료 하나하나가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가진 요리가 탄생하듯이, 영호남이 상생하고 화합해야만 대한민국의 대통합과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상생협력을 넘어 문화와 경제, 정치를 아우르는 3대 동맹을 맺고, 영호남의 결집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다르면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봉주)은 제주에서 육성한 키위 품종인 ‘한라골드’를 처음 싱가포르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첫 수출 길에 오르는 제주산 품종 한라골드의 수출 물량은 8톤이다.수출가격은 500g 투명 팩 포장단위로 3000원으로 수출대행업체인 농협무역을 통해 전량 싱가포르로 수출된다.지난달 23일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현지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레드키위 15.2톤(싱가포르 11, 홍콩 2, 말레이시아 2, 러시아 0.2)에 이번 국내산 한라골드 8톤까지 더하면 총 23.2톤이 수출된다.제주산 키위 해외 수출 성과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상명대학교 식품공학과 양용준 교수팀과 공동 추진한 결과다.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