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변의 옥토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 사흘간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서울 특판전에는 농협연합사업단 등 25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재첩류를 비롯한 매실가공품, 녹차류, 대봉감, 건나물 등 100여 품목을 선보였다.또한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 같은 각종 슬로푸드는 물론 유정란, 조청류, 아로니아, 대봉감말랭이, 발효식품 등 다양한 명품 특산물 판촉활동도 펼쳤다.군은 이번 판촉기간 현장 판매 1억 2300만원과 구매계약 3억원 등 4억 23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작년 하반기 3억 7600만원보다 12%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년간 이어온 특판전의 명성에 걸맞게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2015 강소농 대전’ 홍보관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내 시군 우수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홍보관에서는 여주,가평 등 12개 시군 14개 부스 규모로 산양유제품, 전통수제와인, 버섯가공품, 전통발효식품 등 150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시군 참여 부스에는 가공품 시식 및 음료 시음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이번 ‘2015강소농 대전’에는 '대한민국 농업의 변화 강소농!' 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 전시관을 비롯해 농촌진흥청과 각 도 및 특광역시 전시관 133부스가 설치되고 3천여명의 강소농이 참여해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15 음악불꽃쇼와 함께하는 김축제’를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김 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김축제는 올해 첫 개최를 시작했으며, 우리시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도모하고, 겨울 대표축제를 새롭게 발굴해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모색코자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낮 12시부터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는 국악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국악과 함께 난타, 밸리댄스 공연을 펼친다.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장훈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음악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오전 11시 경품행사와 경매행사에 이어 지역민 노래자랑, 동아리 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6일 한살림안성마춤식품유한회사 '콩 가공·유통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과 농업인, 한살림연합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콩 가공 유통센터는 작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후 총 26억 3천만원(국비 3억, 지방비 3억 7천500, 자부담 19억 5천500)의 사업비를 투입, 건축연면적 1천201㎡에 총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살림은 한살림연합 및 6개 지역농협, 농업인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안성시에서 생산한 콩을 원료로 콩 두부를 생산 유통하게 되며 가공시설은 HACCP기준으로 건립해 위생적으로 처리된다. 콩 가공·유통센터는 1일 1만2천모의 두부를 생산할 계획이며 두부 생산량 중 약 8만모는 한살림 소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00세 시대를 위한 농업과 항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항노화주제관 운영을 비롯해 항노화 창업기업지원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도내 항노화 제품과 기업체 홍보에 많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의사, 건강산업, 제약회사 등 항노화분야 종사자 450여 명으로 구성된 일본 국제항노화재생의료학회 관계자 일행이 도내 항노화 기업체 및 대학연구진을 만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유래한 한방약초, 마늘과 녹차를 비롯한 다양한 항노화소재를 활용한 예방의학 차원에서 육성하는 경남 항노화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항노화주제관에 전시된 기업체를 방문해 테크니컬 투어를 마친 일본 국제 항노화재생의료학회 마스야마 유키코 사무국장은 “천연소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중 FTA 농림수산 분야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용필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자문단, FTA 추진단,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한·중 FTA 농림수산 분야 대응을 위한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과 행복한 삶 만들기’를 목표로 '농촌생활 소득 강화'와 '충남 농어업의 지속성 강화'를 내놨다.‘농촌생활 소득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공익적 기능을 강조한 농업직불제 확대, 농어민 기본소득제 실시, 농촌사회안전망 강화, 농어민 권익보호 및 증진, 제도개선 등 5개를 제시했다.또 ‘충남 농어업의 지속성 강화’ 목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생
KFC는 두 가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치킨치짜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핫크리스피 치킨 5조각과 치짜 1개로 구성된 ‘치킨치짜팩’을 단품 대비 약 29% 할인된 금액인 1만1500원에 즐길 수 있다. KFC가 최근 선보인 ‘치짜’는 100% 국내산 치킨 통살 필렛 위에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베이컨, 양파 등 다양한 토핑을 풍성하게 얹어 오븐에 구워낸 메뉴이며, KFC 스테디셀러 ‘핫크리스피 치킨’은 100% 신선한 국내산 냉장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맛이 특징이다.KFC 관계자는 “올 11월 출시한 신메뉴 ‘치짜’와 KFC만의 특별한 조리 비법을 살린 치킨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과명장 2인의 베이킹쇼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시장 내 비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안스베이커리의 안창현 명장과 함스브로트의 함상훈 명장은 각각 ‘천연자연발효빵 이야기’와 ‘케익 데코레이션’을 주제로 최고 수준의 제빵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19일에는 안창현 명장이 몸과 마음의 치유가 되는 빵의 철학, 천연발효빵과 제철 채소와 과일의 만남 등의 이야기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시금치, 건포도, 대추, 대파 등 제철 채소와 과일이 들어간 천연발효빵을 선보인다. 안창현 명장은 세계제빵월드컵의 한국대표와 국제기능올림픽의 심사위원을 지낸 대한민국 제과 명장으로, 안스베이커리는 새로운 맛의 창조라는 창업이념으로 1989년 창업 이래 8개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인 인천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신동화)와 식품안전상생협회(이사장 김철하)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식품 안전 정책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aT센터 세계로룸 3층에서 열린다.식품 안전 정책 토론회는 '10년후 미래 식품안전관리 정책과 식품산업의 지향방향'이란 주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식품 관리의 전망과 관리 등에 관해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펼친다.한국식품안전협회는 "우리가 매일 먹고있는 식품은 그동안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해왔고 지금도 변화해가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또 어떤모습으로 변할지에 대해 대비하고 주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식품 안전 관리 방안과 식품 산업의 건전한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모을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이사가 사회를 보고 경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연말을 앞두고 호텔․예식장내 음식점 등 대형 음식점에서 각종 회식․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지도 서비스와 민․관 합동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주말에 영업하는 예식장내 음식점(150개소)에 대해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 음식점(250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은 26일 실시한다.주말기간 중에 실시하는 예식장내 음식점 150개소에 대한 위생지도서비스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5개 위생지도반(1개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운영한다. 예식장내 음식점은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음식가격표시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활동을 한다. 더불어 '예식장내 음식점의 위생관리기본수칙' 홍보물도 배부한다.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