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농산물의 지역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개장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가진 빛가람점 개장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나주시의회의원, 농협시지부장과 조합장, 출하농가 농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개장으로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로컬푸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며 “소농과 고령농의 안정적인 판로가 열리고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또 “시민들이 쓰는 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면서 풀뿌리 지역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것이고,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민들 사이에 신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안희정 지사와 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이 25일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내년부터 5년 동안 100억 원을 조성, 도내 농가가 저탄소 농업 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사업비 일부와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농가 지열·지중열 냉난방 시설과 목재팰릿 난방기, 폐열 재이용 시설, 에너지 절감 시설 등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이다.또 가축분뇨 처리시설 사업 중 퇴비·액비화 사업과 에너지화 사업, 첨단 온실 신축, 원예시설 현대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도 지원 대상이다.사업비와 기술을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 가동을 통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서부발전에 탄소배출권 확보용으로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올해 산삼축제 매출이 평상시보다 33.7% 늘었고 지난해 축제보다 20.2%가 늘어난 것을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축제기간 축제장 주변 상권 하루 평균 매출액은 5억 7400여만원으로 평상시 4억 2800여만 원에 비해 1억 4000만원 늘었으며 지난해 축제기간 매출액 4억 7700여만원 보다도 20.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는 축제기간 3주전부터 1주후 축제장 주변상권 135개 업종과 축제기간 5일간 외부에서 유입된 방문객을 중심으로 신용카드와 현금사용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특히 매출증가가 두드러진 업종은 산삼이 포함된 건강·미용식품 업종이 평상시 하루매출이 95만원선인데 축제기간엔 495만원선으로 4배 이상 늘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음식료품소매업종도 2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외부방문객은 전체
최근 유럽집행위원회 보건소비자총국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는 식품접촉물질 중 비스페놀 A에 관해 신규 조치를 제안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발표 사안은 식품접촉물질 중 비스페놀 A 관련 정책에 대한 쟁점에 현재 시점의 위해관리 정책과 최근 과학적 견해 간 불일치, 식품접촉물질 중 BPA 사용의 법적 지위 및 소비자 신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불확실성 등이 포함된다.주요 정책의 일반적인 목적은 인간 보건 및 EU 내 소비자 이익을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보호하고 역내 시장의 원활한 기능과 부당한 무역 장벽 철폐를 보장한다고 전했다.EU 집행위는 총 5개의 대안을 발표했는데, ▲기존 정책 고수, ▲EU 수준에서 플라스틱 식품접촉물질 중 BPA에 대한 법적 규제 변경, ▲EU 수준에서 플라스틱 식품접촉물질 중 BPA에 대한 법적 규제 변경, ▲EU 수준에서 플라
올해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지역내 과수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생산․유통 체계를 기반으로 상품성 제고, 유통시장 및 수출 확대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둬 미래 과수산업의 추동력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금년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예담채가 전국 1위를 했고, 금년 과실전문APC운영 활성화 평가에서는 남원조공이 1등급에 선정됐다.도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전북도의 과수생산은 전국의 56% 수준이지만, 작년부터 예담채 권역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시장교섭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작년까지만 해도 서남부권, 김제완주 포도밸리, 남원, 무주, 장수 고창 등 6개 권역으로 운영해왔으나, 구심체가 없어 전북도가 나서 원예 광역브랜드 예담채로 운영조직 재편을 가속화했다.그 결과 6개 권역을 4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우리소 육우와 함께하는 ‘육우가 쏜다!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육우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는 불황과 치솟는 물가로 연말모임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육우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선정된 팀에게는 우리땅에서 자란 육우 생등심과 모임장소가 무료로 제공된다.회식, 친구나 지인, 동아리 등 연말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6인 이상 8인 이하 단체라면 누구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육우랑을 통해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다.응모방법은 육우랑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우리소 육우와 함께 맛있는 송년회 회식 및 모임을 갖고 싶은 멤버들을 태깅한 뒤 모임사연과 함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시장점유율 상위 4개 한식뷔페를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 한식뷔페에 대한 종합만족도 평균은 3.69점으로 나타났으며 업체별로는 풀잎채가 3.71점, 계절밥상 3.70점, 자연별곡 3.67점, 올반 3.66점으로 그 차이가 미미했다고 25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음식의 신선도, 청결도 등 ‘음식’ 부문 만족도가 3.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매장 분위기, 쾌적함 등 ‘이미지’ 부문 3.71점, 메뉴의 다양성, 제철메뉴의 구성 등 ‘메뉴’ 부문 3.67점,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 응대 등 ‘서비스’ 부문은 3.53점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평가하는 ‘서비스 체험’ 영역은 3.76점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효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의원과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항생제, 우리 축산물은 과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제소비자기구(CI)는 축산에서 항생제 사용에 관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성장 촉진과 일상적인 질병 예방을 위한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각국 정부의 행동을 촉구하고, WHO에서도 항생제 내성 증가는 세계 곳곳에서 위험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항생제 내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기존 항생제 사용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같은 세계적인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축산물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안전성에 대해 정확
경상남도 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지난 19일 불스원,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 남해마늘연구소 등 3개 기관과 관련 기술 및 연구실적 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4개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 특히 지역특화식물을 이용한 기업의 산업화와 지역농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이번 협약체결식에서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과 불스원이 동참한 남해 섬애약쑥과 감국 등 한방약초의 지역특화식물 개발과 이를 직접 기업이 산업화로 연계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이번 협약은 지역특화 자원식물을 바탕으로 한 항노화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4개 기관은 협약서에도 명시했듯 기관별 실행계획을 연내에 실천에 옮겨 성과
지난 24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FTA 등 수입개방의 확대와 시장축소,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력 감소, 생산성 감소 및 기후여건 등 농림축산업 환경변화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농식품 ICT확산지원센터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농식품 ICT는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온·습도, EC, pH, 양액관리 등 환경을 제어하는 정밀농법의 일종이다. 최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 국가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전북농기원에서는 지난 6월부터 농식품 ICT 확산지원센터를 자원경영과에 설치하고 농가 확산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3일 현재 10회 400여명의 도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원예농가 및 각 시군 관계 공무원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