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경원)에서는 한우개량 및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고능력 한우 수정란 생산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지정해 국비지원을 받아 3억2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씨수소 인공수정기술 중심의 개량 방식을 암소 수정란 이식을 추가 적용해 능력개량에 활용 함으로서 한우 개량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수정란 이식기술은 암소 1두당 연간 20개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량암소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개량속도가 인공수정방식에 비해 11.5배 빠르며, 초우량 암소의 유전능력을 조기에 다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개량방법이다.세부추진계획은 수정란 생산 우사 300㎡ 증축에 2억2000만원을, 우수 공란우 구입에 3000만원, 수정란 생산·공급 지원용 투수차량 제작에 7000만원을 투자해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김제 용지 및 고창 무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구제역 특별방역 강화대책으로 도내 돼지 타시도 반출금지해 16일 0시부터 23일 0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발동되는 반출금지 명령은 타 시도로 확산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도내 돼지의 이동을 금지한다.반출금지 명령 기간 내 도 및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농장에서 타 시도로 새끼돼지 분양, 도축출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또한 타 시.도 돼지 반입 제한해 작년 구제역 발생한 시도로부터 새끼돼지 및 도축출하를 제한한다. 이는 작년 구제역 발생 시.도에서 현재까지 NSP항체 양성농가가 발생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다.이어 도내 사육중인 돼지 1400천두에 대해 농식품부로부터 백신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소규모 가공창업지원 등 금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내달 12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친환경 명품농산물 안전생산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현장수요 신기술 확대보급 등으로 경쟁력있는 작목을 육성하고자 5개 분야 22개사업에 걸쳐 9억1200만원의 시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농촌지원분야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등 5개사업 ▲작물환경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4개사업 ▲소득작목분야 양채류 재배 활성화 소즉증대 시범 등 13개사업 등이다.이외에도 시에서는 시범사업과 연계해 토양분석을 통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 유용미생물 EM 보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대비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농·축산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3곳에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설 차례상 준비와 선물구입 편의를 지원한다.아울러 이 기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밤, 배추, 무,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 농·축산 성수품의 거래물량을 지난해 동기 7018톤 보다 144% 늘린 10,105톤으로 확대 공급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계획이다.대책기간 중에는 농·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농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31일과 내달 7일에도 개장해 정상 영업하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현재 농축산과에 설치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20일까지 관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매주 수요일 운영해오던 ‘일제소독의 날’을 ‘일제소독 및 방역 점검의 날’로 지정해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 소독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관련 진교면에 위치한 축산차량거점소독시설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하동군에 진출·입하는 모든 우제류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해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군은 앞서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한 금년 방역운영 계획을 확정했다.뿐만 아니라 축협과 함께 축산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매뉴얼에 따라 방역업
새해가 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먼저 결심하는 신년목표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다. 어느덧 1월 중순, 다이어트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중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 특히 과체중과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무릎에 하중을 증가시켜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관절염 등의 무릎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체중관리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을 무리해 진행할 경우 ‘척추후관절증’, ‘무릎 연골 손상’, ‘척추염좌’ 등의 부상 위험이 높다. 또한 음식물 섭취를 급격하게 줄일 경우 뼈의 노화를 가속화시켜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성별, 연령에 따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작년 6월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이 지난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살처분된 가축에 대한 보상금 평가시 새롭게 개편된 '살처분보상금 지급․감액기준'을 적용해 최대 80%까지 감액돼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19일 밝혔다.개편된 살처분보상금 제도는 방역소홀 농가에 대한 감액기준의 세분화, 우수방역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농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주요 기준을 신설했다.신설 내용은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농가 방역교육 및 점검 미이행시 감액 5% ▲동일 농장․동일 가축전염병 반복 발생시 감액 20~80% ▲죽거나 병든 가축의 미신고 및 신고 지연 20~60% ▲질병관리등급 상위자, 질병조기 신고시 감액에 대한 경감 5~10% 등이다.도는 변경된 보상금의 지급 및 감액 기준 전문을 도 농정국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해 축
'제3회 오송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KTX 오송역에서 개최된다.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화장품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난해 개최한 엑스포 성과를 계승하기 위해 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엑스포인'오송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금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KTX 오송역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개최한 '제2회 오송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는 164개의 국외 기업과 20여개국 4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매칭을 통한 비즈니스상담, 화장품 학술대회 등을 추진해 1085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금년도 개최되는 '제3회 오송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발전시켜 산업엑스포로서의 명성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k-뷰티의 진원지인 충북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화장품산업을 발전시키겠
충남도가 새해 지역특산 어린물고기 2216만 마리를 방류하고 황복과 자주복, 큰징거미새우 등의 양식 산업 활성화에 매진한다.충청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는 19일 올해 개소 10년차를 맞아 연구·성장 단계 진입을 목표로, 서해안 지속가능한 황금어장 조성과 기후 변화 및 미래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도 수산연구소는 올해 기후 변화 및 미래 대응기술 개발을 목표로 황복과 자주복, 큰징거미새우, 종어 등 양식 산업 활성화에도 매진할 계획이다.황복을 대상으로 우량 어미선발 및 성숙 유도를 통해 조기종묘를 생산하고, 3배체 불임 슈퍼황복의 완전양식 산업화 기술 개발에 나설 채비다.3배체 슈퍼황복은 생식 에너지를 성장에너지로 전환시켜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품종으로, 올해 양식방법별 성장비교 실험을 통해 최적의 양식방법을 도출
순창군의 대표산업인 장류산업이 전통기술에 미래산업을 업고 새로운 대변혁을 시작한다.전라북도 순창군(군수 황숙주)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100억원을 확보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 사업을 금년에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는 국내 최초로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한국형 전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55,26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생산, 소비, 문화, 관광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전체 산업구조를 바꾸고, 지역농민에서 서비스산업 종사자까지 지역 모두에게 큰 경제적 이익을 안겨줄 획기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국비확보와 민자투자 등을 통해 총 630억 투자계획을 준비 중이다.올해는 공설운동장과 투자선도지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와 지구조성을 위한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