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우수한방제품 판매장 제천몰'이 연말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천몰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이 생산하는 국내산 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가공식품, 제천농특산물 등 약 270여 종의 한방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방문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이 지급된다. 특별할인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매장에서는 모든 제품 무료로 배송한다. 시 관계자는 “한방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소비자에게 우수한 한방제품을 홍보해 ‘한방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20일 충청북도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희) 소회의실에서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연말 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옥진 한국전통음식위원회 강사가 참석해 레몬청 만드는법을 알려줬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충주시 연화마을(대표 윤주성)은 21일 연수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팥죽 체험·나눔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동지팥죽 나눔 행사뿐 아니라 만두와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국악공연도 함께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지에 팥죽을 만들어 조상께 먼저 올렸으며 집안 여러 곳에 놓은 후 식으면 식구들이 모여서 나눠 먹었다. 또한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녕을 빌던 풍습도 남아 있다.연화마을 윤주성 대표는 “동짓날에 팥죽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자녀들은 절기의 풍속과 의미를 배우고 부모들은 옛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화마을은 1998년 천천클럽 봉사활동으로 발족해 공원문화 한마당 행사로 노인 상담 및 자서전 쓰기 행사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는 봉사기부단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는 올해 총 5,719점의 토양검정 및 토양 중금속검사를 실시한 후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토양시비처방서는 토양 내 양분을 검사해 부족양분에 대한 비료처방과 과잉양분의 대처방안을 제시한다.또한 농가가 작물 재배 양분필요량을 알려줘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을 막고 적정사용량을 권장해 농가 경영비 절감, 토양의 염류집적, 지하수 오염 경감 등의 효과도 있다.토양검정은 영농활용, 재배작물에 따른 토양양분현황의 자료로 활용되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지원량 근거자료가 되며 맞춤형비료를 선정할 경우 비종을 추천하는 자료가 된다.질소함량은 토양 내 유기물함량과 유효규산함량에 따라 결정되며 올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은 평균 20g/kg으로 2014년 선정 시 17g/kg 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맞춤형 비료 비종 선정 시 질소함량을 낮게 추천해 지속적인 논토양 볏짚환원사업의 효과, 화학비료사용량 감소 등 우량농지조성 확대사업과 부합하도록 했다.배종성 작물환경팀장은 “토양검정은 농사의 기본이자 시작으로, 겨울철 퇴비 살포시 시비처방서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최윤해기자] 전국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심각한 가운데 ‘휴업보상제제도’가 제시됐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1660만마리로 2014년 1396마리를 뛰어넘은 역대 최대의 피해이다. 이런 상황 탓에 축산의 이미지는 실축되고 농가의 어려움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충청북도 진천군에 방문한 이시종 도지사는 “AI문제는 겨울철 3~4개월 동안 휴업보상제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휴업보상제를 실시해서 AI의 근본자체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화 사업자는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발생됐을 때 최소한의 '가축방역세'를 내서 방역활동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계열화 사업자․농가․국가 삼각관계를 슬기롭게 원만히 해결하는 특수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휴업보상제제도는 겨울철새로 인한 AI발생이 큰 겨울에는 축산을 멈추고 여름철에 미리 생산량을 비축해두어 겨울철을 보내는 것으로 겨울철 AI발생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고 겨울철 휴업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푸드투데이=김병주,최윤해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16일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AI 피해농민들을 격려하고 AI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등 전반적인 AI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준원 농림식품부 차관과 송기섭 진천군수 외 군 관계 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피해농민 간담회에서 “정부와 계열사 그리고 농민과의 삼각관계 개선의 필요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AI 사태에 따른 대책으로 휴업보상제 제도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근본대책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펼쳐서 축산산업 자체가 근복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을 막아야한다”며 “근본대책을 위한 좀 더 확실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업보상제를 실시해 보는 것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면 예산도 적게 들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면밀하게 검토를 하고 충북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는 것도 판단해 볼 수 있다”고 긍정의 말을 전했다. 휴업보상제제도는 겨울철에 반복되는 AI피해에 여름철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제천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진필경)는 지난 14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환경농업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소비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진필경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서성내 흙살림연구소 사무국장, 정형석 건국에코써트인증원 사무국장 등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일반농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진필경 회장은 "농업인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2017 한방 엑스포 개최에 친환경 농업인들도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도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규 시장은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한 제도 등이 100%만족 할 만큼 완비되지 못했지만 친환경 농업생산으로 인한 경제력 창출은 분명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맞다"며 "친환경자조금제도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따른 인증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는 2016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우수기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로 선정했다.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6월말 개소해 인구밀집 취약지역의 주민이 원하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주민이 원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4년 공모사업 신청과 더불어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중 건강 리더자를 발굴해 역량강화교육과 자조모임, 건강동아리 운영 등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반을 정립했다.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영하는 프로그램마다 많은 신청자가 대기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센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건강 지킴이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 시상식은 16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난 13일 제천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이원선 농관원소장 등 12명이 참석해 정부양곡 수매 격려와 농산물 품질 관리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정부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미곡 매입에 따른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산물 품질 등에 관한 농관원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원선 농관원소장은 “제천의 기후 및 토양에 맞는 조생종 벼 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제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의 긴밀한 협조로 새로운 품종 개발과 의림지뜰 관련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근규 제천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고품질 안전 농식품 공급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비상시국인 요즘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하수 오염 우려로 식수에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청풍영농조합의 자원화시설에서 액비가 누출되는 사고가 두 차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가동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가동 중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약 2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시 두학동 및 자작동 지역에 상수도관로 본관 7.0km와 각 지선을 매설했다.상수도관로 매설에 따라 해당지역 약 132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액비 누출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했다.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에 약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