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추진중인 한식 세계화 정책 현황과 품질개선 방향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림대 식의약품 효능평가 및 기능성소재개발센터(RIC)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강원지역 RIC 혁신네트워크의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세계화 및 품질개선 방향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 정책과 전한영 서기관 및 한국식품연구원 안병학 박사등 6명의 전통식품 전문가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국가육성정책 및 한식 별 세계화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내용은 ▷ 한식세계화 위한 국가육성정책(농식품부 전한영 서기관) ▷ 김치 세계화 방향(세계 김치협회 조재선 고문) ▷ 전통주 세계화 방향(한국식품연구원 안병학 박사) ▷ 한식 기호도 평가방법(이화여대 김광옥 교수) ▷ 한국음식 특성 및 세계화 방침(호서대학교 정혜경 교수) ▷ 한식 저염화 및 기능성개선 방향(한림대 신형경 교수) 등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서기관은 “관.학.연 공조 차원에서 정부 시책에 대한 심포지움이 벌어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이번 심포지움에서 논의되는 논제들은 정책 수립 과정에 깊이 참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효를 주제로 국제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09 전주 국제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2009 국제 발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23, 24일 양일간 벌어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생명을 살리는 발효’를 주제로 한다. 23일 열리는 차세대 과학자 경연대회에는 발효식품 분야 석.박사 과정생 10여명이 참여해 20분간 발표를 한다. 발표자중 5명을 선정, 최우수상(1명),우수상(1명),장려상(3명)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10만원의 학술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백상호 충북대 교수에게 10월 10일까지 초록 제출 및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24일에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캘리포니아대 마이클 맥카티 교수 등 해외 전문가 4명과 중앙대 이동운 교수 등 국내.외 신가공.발효기술 관련 전문가가 발효 및 식품 가공 응용에 대해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중앙보육정보센터에서 주최한 단체급식 당·나르튬 저감화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한 워크숍이 열렸다.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박 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보교류와 귀한 교육을 위한 자리라며, 식약청 정책에 대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혜선 중앙보육센터장은 무엇보다도 힘든 부분은 반수정도 부족한 영양사 인력 부족이라며, 식약청과의 연계를 통해 단체 급식에 관한 많은 컨텐츠를 주고 받으며, 아동들에 대한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자 성인병 등 부작용 매년 수조원대 손실 영유아때 ‘식생활 조기교육’ 선결 과제 단체급식 레시피 저염식단 활성화 절실 비만관련 질병 부작용 심각 식품의 목적이 영양충족에서 기호충족으로 바뀐 현재, 비만과 관련된 질병은 최근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소아의 40% 성인의 70%가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과체중 및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의료비와 소득상실 등 간접비를 포함해 1조4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국가의 영양정책이 영양부족 방지를 위한 양적 영
식량안보·한식세계화 등 5대 전략목표 제시 식품연, 국제 심포지움 개최 추진 방향 모색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 시스템 선진국 정책과 국내 식품 정책을 비교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국가식품시스템 미래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일본의 전문가를 초청, 그들의 경험담을 통해 국내 국가식품시스템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영국 식품시스템 구조조정 작업 전문가 데이비드 발링 박사는 ‘영국 식품시스템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영국 정부는 식품안전 비용 100억파운드, 의료비용 60억파운드 등 비용 해결 및 영국 전체 사망원인 10%에 이르는 식품관련 사인 해결을 식품산업 주요 과제로 선정, 지난 2008년 수상의 지시로 환경식품농무부(DEFRA)장관을 위원장으로하는 새로운 내각 소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일본대 식품경제학과 시바자키 기미오교수는 일본 식용 농수산물 국내생산금액 및 수입금액이 10조엔에 이르며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 실질적 최종 소비액은 7배가 넘는 약 73조엔이라고 밝혔다. 사바자키 교수는 이렇게
KFC는 24일 통가슴살 버거 신제품을 출시. KFC 명동, 홍대, 수유, 분당 성남 매장 총 5 매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30cm 대형 통살 버거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KFC가 새롭게 출시한 통살버거 ‘치즈핫징거버거’와 ‘레드핫그릴맥스버거’를 그대로 거대화 해서 내놓은 것이다. 이번 신메뉴는 치킨살을 갈지 않고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즈핫징거버거'의 경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통가슴살 필렛과 함께 향긋한 치즈가 곁들여져 있다. '레드핫그릴맥스버거'는 오븐에 구워 더욱 담백하면서도 고추장으로 맛을 내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신메뉴에 대해 사람들의 호응이 좋아 기대가 크다’며 ‘선보인 거대 햄버거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아쉽지만 메뉴화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 (이하 WPSF) 이승완 회장은 지난 19일 프랑스 세계양봉대회 국제 벌꿀 위원회 모임에서 국제프로폴리스 규격 표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제 벌꿀위원회는 벌꿀 국제 Codex 식품규격을 만든 곳이다. 프로폴리스 표준화는 강국인 중국, 일본, 브라질, 호주 등에서 문제 인식은 하면서도 견해 차 때문에 체계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WPSF는 프로폴리스의 대표적인 국가인 중국, 일본 등에서 프로폴리스의 제품과 원료에 대하여 안전성평가와 품질 관리에 규정을 두고 있지만 각각 상의한 규정을 하고 있어 혼선을 빗고 있고 또한 규격기준에 관한 관리방향이 아직 설정되지 않는 나라도 많다고 전했다. 프로폴리스 원료 역시 국가별 산지마다 그 성분이 달라 지역별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WPSF 측은 벌꿀 위원회에 대한 제안 및 협조요청을 바탕으로 우선 아태 3개국간의 전문가들 협의를 통해 원료와 제품 통합 표준화 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내년 11월 까지 원료와 제품에 대하여 3개국이 통합된 표준화 안을 만들어 제3회 세계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에서 발표하기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WPSF 관계자는 “프로폴리스
유사 발기부전치료제로 가짜 건강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업자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금지된 유사 발기부전치료제로 '위조'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김모(63)씨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고 추적한지 2개월 만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김씨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과 인체에 유해한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을 이용해 '양생곡신력'이라는 이름으로 식품을 제조해 일간지 등을 통해 2회에 걸쳐 광고, 판매했다. 온라인 등을 이용하지 않고, 전화로만 연락, 거래하여 선입금 후배달로 보내었다.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입되는 '양생곡신력'은 화분(꽃가루)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약청으로부터 정식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김씨는 양생곡신력과 모양 및 포장이 유사한 '짝퉁' 양생곡신력을 만들어 일간지에 '남성 성기능 강화제'로 가짜 광고를 게재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청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4634정(시가 4600만원)의 불법 식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
엔제리너스커피는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3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 추석선물세트’는 ▲ 원두(에티오피아시다모), 천사날개머그, 드립퍼, 커피필터, 캐릭터액정크리너(2개)로 구성한 ‘커피세트’(3만5000원) ▲ 꽃차 2종(물망초, 국화), 티머그(2개)으로 구성한 ‘티세트’(3만원), ▲ 원두(에티오피아시다모)와 꽃차(장미, 국화, 물망초), 티머그, 커피필터, 에코컵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09년 추석선물세트’(8만원)등 총 3가지다. 엔제리너스 커피 관계자는 ‘09년 추석선물세트’는 경기불황을 맞아 3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물을 통한 제품교환권도 판매한다. ▲ 아메리카노(3300원) ▲ 카페라떼류(4500원) ▲ 카페모카류(4800원) 등 3종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4가지(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선물용 기프트카드를 함께 마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커피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필수품으로, 명절 및 기념일 등 중요한 날을 위한 인기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국내 로스팅 원두를 사용한 퓨어로
위스키 전문 업체인 멕켈란은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5% 성장세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위스키 시장세가 15% 하락하고 몰트 위스키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한 것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라는 것이다. 멕켈란측 자료에 의하면 월간 판매량은 작년 8월 869박스 (700ml 12병 기준)에서 2,475박스로 184.8% 상승하였으며, 년간 판매량은 1만3964박스에서 1만6822박스로 20.5% 상승했다. 멕켈란 관계자는 이번 성장세가 전년도 몰트 위스키 시장의 가격 인상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맥캘란을 비롯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들이 국내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차별화 된 마케팅과 타깃을 세분화 한 마케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멕켈란은 1824년 스코틀랜드에서 설립, 두 번 째로 공인 증류 면허를 취득한 업체이다. 국내에는 맥캘란 12년산, 18년산, 25년산, 30년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량이 한정된 맥캘란 1946과 맥캘란 1971이 소개되었으며, 2005년 20년대에서 70년대에 증류된 최고급 빈티지 라인인 ‘화인 앤 래어(Fine & Rare)’ 컬렉션 39종을 선보였다. 또한 200
식품 영양 표시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주최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영양 표시정책 발전 방안’ 산업 심포지엄이 25일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윤여표 식약청장과 박건영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이 각각 축사와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 발표는 ▲ 식품의 영양표시 정책 (식약청 박혜경 과장) ▲ 영양 표시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 (대구대학교 최 영선 교수) ▲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영양표시 정책 (식품공업협회 송성완 부장)▲ 소비자가 바라는 영양표시 정책 (녹색 소비자 연대 조윤미 본부장)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주제발표 이후에는 각 연사와 장순옥 수원대학교 교수 등이 나와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