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 이강훈)가‘미션! 오뚜기 5대 라면 찾기 대작전’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오뚜기 5대 라면(진라면, 스낵면, 오동통면, 열라면, 백세카레면)이 없어 구입을 할 수 없을 경우, 해당슈퍼의 정보(지역, 슈퍼명, 전화번호, 라면이름)를 오뚜기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SMS 문자(013-3366-5501)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주간 단위, 이벤트 전체 기간 단위로 추첨을 통해 LED TV, 넷북, 로봇 청소기, 닌텐도 DS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이 없어 구입하지 못한 매장을 1주일 후 다시 방문하였는데도 제품이 비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그 내용을 오뚜기 홈페이지에 올린 모든 고객에게 해당 제품 1박스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 이벤트창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라면 동네 슈퍼마켓 어디에서도 쉽게 오뚜기 라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중심에서 생각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식품업계에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이 연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기존의 기능성 라면인 ‘장수면’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23일 판매한다. 이번에 리뉴얼 된 ‘장수면’ 제품은 다소 무거워 보였던 기존의 패키지 디자인을 무광 재질의 밝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연상되는 자주색을 사용해 고객과의 친근함을 높였다. 또한 고딕계열의 기존 서체는 전통적이며 자연스러운 캘리그래피(손글씨)로 교체해 ‘장수’의 느낌을 형상화해 담았다. 리뉴얼 된 ‘장수면’ 패키지의 중앙에는 조리된 라면과 함께 매화 꽃이 삽입되어 눈길을 끈다. ‘장수면’ 제품이 갖고 있는 소재와의 상관성을 꽃을 이용해 감성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매화는 추위를 이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장수’를 상징한다. ‘장수면’은 2005년 삼양식품과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고급면 제품이다. ‘장수면’은 면 반죽 시 곡류 식이섬유 및 참깨 분말을 첨가해 반죽하고 브로콜리, 표고버섯, 루이보스티 등 각종 녹황색 야채가 듬뿍 포함되어 있다. ‘장수면’은 한국식품연구소, 과학기술센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결과 각종 비타민과 칼슘
겨우내 계속된 폭설과 이례적인 봄철의 추운 날씨 탓에 배추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김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김치 수입액은 826만4000 달러로 전월(556만 달러)보다 48.6% 증가했다. 수입량은 1만5114t으로 34.4% 늘었다. 지난달 김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486만9000 달러)보다는 69.7%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겨울 폭설이 잦았고 봄철에도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배추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겨울 담갔던 김장 김치가 바닥을 보일 시기지만 봄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것은 보통 5월부터여서 공급이 부족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배추가 `금(金) 배추'로 불릴 만큼 비싸 직접 김치를 담그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김치를 많이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수입된 김치는 전량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다. 지난달 김치 수입액은 배추 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2008년 12월)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월 수입액이 800만 달러를 넘었다는 점에서도 눈에 띈다. 김치 수입액은 원산지표시제 시행 직전인 2008년 11월까
오리온이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달하는 ‘스승의 날 情다운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 홈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에 10명 이상의 학생이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쓴 학급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모아 책으로 만들어 선생님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한 학생수와 편지의 정성을 심사해 총 50학급의 담임선생님에게는 발마사지기와 편지를 모아 만든 책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최고 학급에는 오리온 이벤트 요원이 직접 찾아가 선생님께 카네이션 꽃도 전달하고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오리온 마케팅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초코파이情으로 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22일 인터넷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파는 260곳을 점검해 식품의 효능을 부풀려 광고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21곳의 업주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 별로는 허위ㆍ과대광고 10곳, 무신고 영업 10곳, 한글 미표시 제품 보관 1곳이다. 송파구 가락동의 한 건강식품 판매업체는 약초 등으로 만든 환약을 팔면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약을 복용한 사람이 30㎏을 감량했다"는 과장된 내용의 광고를 내다 적발됐다. 한 업소는 관악구 봉천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건강기능 식품을 수입해 팔면서 "불임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평구 대조동 모 병원의 의사 이모씨는 2008년 1월부터 올 1월까지 별도의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이섬유 음료 960만원 어치를 환자들에게 팔다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들 업체 외에 13곳을 적발해 해외 사이트인 4곳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뢰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지방에 소재한 9곳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첩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이 ‘해찬들 재래식 콩된장 골드’ 출시를 기념해 아이패드와 에스프레소 머신, 로봇 청소기등을 증정하는 ‘콩콩콩 온라인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해찬들 재래식 콩된장 골드’의 주요 특장점인 100% 콩을 사용했다는 컨셉트를 소개하고, 집된장을 직접 담가 먹기 어려운 주부들에게 재래식 방법으로 만들어져 구수한 맛이 살아있는 된장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국 애플사의 신제품 아이패드와 주부들이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머신, 가사일을 손쉽게 도와주는 로봇청소기 등 선물도 푸짐하다. 이벤트는 CJ제일제당 통합 브랜드 사이트인 ‘CJ온마트(www.cjonmart.com)’ 이벤트 코너에서 5월16일까지 진행된다. ‘해찬들 재래식 콩된장 골드’는 기존 시판된장과는 달리 밀 등 다른 곡물을 사용하지 않고 주원료를 100% 콩으로만 사용해 만들어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된장 신제품이다. 밀가루등 다른 원료를 쓰지 않고 콩과 물, 소금 등으로만 만들어 집 된장의 구수함을 그대로 살렸다. 4번 고르고 2번 씻은 콩만 써서 원료를 엄선했다. 가격은 대형할인점 기준 500g 3500원, 1kg 6500원이다.
스킨십. 피부 접촉에 의한 감정의 교류를 뜻하는 이 단어가 최근 식품업계 주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과 교류하지 않으면 고객의 마음을 결코 잡을 수 없다는 것. 식품기업들은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제품개발, 서비스 등에 반영하는 간접적인 스킨십부터 고객과 만나는 장을 마련하는 직접적인 스킨십 까지,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교감을 얻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과 만나는 장을 마련,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경청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사 제품 노하우의 핵심인 공장을 공개 하기도 하고, 체험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식품기업들은 고객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교감하고 있다. 더 많이 ‘파는’ 것에 주력했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더 많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에 집중하는 식품기업들, 이들은 지금 고객과의 스킨십에 목말라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국내 김치 브랜드 1위 다운 맛과 정결함의 비결을 고객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종가집 안심공장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종가집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HOT6ix)가 5월 축제의 현장으로 찾아 간다. 계절의 여왕 5월은 대학축제나 지방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는 시기이다. 축제의 현장에서 핫식스는 취업, 시험, 일상에 지친 학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칠성의 핫식스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축제와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과라나 음료’를 마시며 에너지를 내뿜는 것처럼 축제의 현장에 ‘핫식스 특별 자판기’를 설치하여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한 자판기가 설치되기 어려운 곳에는 핫식스 래핑 차량을 출동시켜 핫식스 무료 샘플링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핫식스브랜드사이트(www.hot6ix.com)에서 5월에 진행되는 대학축제나 지방축제의 행사 내용과 핫식스가
CJ제일제당은 전남 신안군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짓고 천일염 가공 및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및 신안군과 천일염 사업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2만4211㎡ 부지에 연간 2만t 이상의 천일염을 가공할 수 있는 산지종합처리장을 오는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어업회사법인 `신의도 천일염 주식회사'는 지난 1월 설립됐다. 이 법인은 CJ제일제당이 52%, 신안군 천일염 생산 농민 83명이 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간 900억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천일염 시장은 천일염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수분을 빼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네랄 감소 현상을 방지하고 이물을 골라내는 공법으로 만든 천일염 제품인 `100% 신안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가정용 천일염 보급을 확대하고 과자나 장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천일염이 사용될 수 있도록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금테마마크' 등 염전을 소재로 한 문화사업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방
진로가 일본 자본 유입설로 골치를 앓다 못해 영업사원을 동원해 해명 전단을 뿌리는 등 루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나 주점 등에 진로가 제작한 전단이 배포되고 있다. 이 전단에는 `악성루머가 86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진로의 자긍심을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특히 일본의 자본이 전혀 들어와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막대 모양의 그래프에 하이트홀딩스 등 주요 주주들의 지분 비율을 상세하게 표시해 놨다. 진로 영업사원들은 업소 곳곳을 돌며 이 전단을 소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소주 제품인 참이슬의 병 라벨에 새겨진 빨간색과 파란색은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상징한다'는 문구를 담은 포스터도 고객이 많이 몰리는 업소에 붙이고 있다. 이미 신문광고 등을 통해 루머가 사실무근이라는 뜻을 밝혔던 진로가 더욱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는 모습이다. 진로가 소비자들과 접점에서 지분 관계까지 거론하며 해명의 수위를 높이는 것은 앞서 비슷한 일로 홍역을 치렀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8년 9월 해양심층수를 함유한 새 소주 브랜드 `J(제이)'를 출시했을 때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