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맥심 사랑의 향기’ 일환으로 올해 경남 산청 신안 초등학교 내 어린이 관악 오케스트라인 ‘신안 윈드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기로 하고 11일 경남 산청 신안초등학교에서 제 2회 ‘맥심 사랑의 향기’ 기념식을 거행했다. 현판식, 악기 전달식, 스승의날 기념 감사 음악회 등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권부한 산청신안초등학교 교장, 홍승수 동서식품 전무, 이병권 한국메세나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따듯한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서식품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작년에는 미국 카네기홀 공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부산 소년의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산청 신안초등학교의 ‘신안 윈드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게 됐다. ‘신안 윈드 오케스트라’는 2000여 세대에 지나지 않은 신안면 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로 국내 유일무이한 면 단위의 어린이 관악 오케스트라이다. 2002년에 창단해 7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어렵게 유지되고 있지만, 2007, 2008년 ‘대학민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로 바뀌자 아이스크림, 음료 업체들이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채소와 생선, 과일값 상승으로 '밥상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여름철 더위를 식힐 만한 여름 상품마저 가격이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더욱 가벼워질 전망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초 700원이었던 '메가톤바'와 '와일드바디', '옥동자'의 가격을 1000원으로 42.8% 올렸다. 롯데삼강의 `돼지바'와 `찰떡바', 해태제과의 `누가바'와 `바밤바'도 각각 700원에서 1000원으로 42.8% 올랐다. 빙그레의 '더위사냥'은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인상됐다. 음료업체들도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오자 가격인상에 나섰다. 한국코카콜라는 이달 초 슈퍼마켓에서 팔고 있는 코카콜라, 다이나믹 킨(DK), 환타 등 27개 제품의 가격을 6∼10% 인상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편의점과 대형마트와도 협의를 거쳐 이들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도 지난해 11월 칠성사이다, 게토레이, 펩시콜라, 칸타타 등 6개 품목의 출고가를 5~7% 인상하고 슈퍼마켓 등에서 소비자 가격을
CJ제일제당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소재식품 공정 기술을 함께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과 한국화학연구원은 감미료와 유지, 전분, 단백 등 소재식품의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연구 인력 및 성과를 교류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과 사료, 바이오 생명공학 등 사업 부문에서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연구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 및 소재기술 관련 등록 특허만 3000여건을 보유할 정도로 방대한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구원의 기초 기술 인프라와 우리의 상용화 기술이 합쳐지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망 소재식품이 탄생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식품, 바이오, 생명공학 등 사업부문 전 영역에 걸쳐 연구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10여건에 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 호프&레스트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0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르텐 호프&레스트는 이번 창업대전 참가를 통해, 특히 핵심경쟁력인 특허냉각테이블과 아이스 잔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 냉각테이블을 가동하고 무료시음회 프로모션도 펼칠 예정. 냉각테이블은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를 유지해 시간이 지나도 김이 빠지지 않으며 시원한 맥주본연의 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무료로 맥주를 마시며 냉각테이블의 기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맛의 차별화를 이루는 고품격 인기메뉴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등 브랜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도 예비창업자에게 소개한다. 이외에도 1:1 맞춤 무료창업상담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 내 소회의실 602호에서 가르텐 호프&레스트 성공창업설명회를 실시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르텐 호프&레스트는 생맥주 프랜차이즈로 지난 2004년 5월 1호점 개점이래 현재 전국에 23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진로(대표 윤종웅)가 일본에 수출하는 '진로 막걸리'가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진로재팬(JINRO JAPAN)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진로 막걸리는 지난달 말까지 일본내 판매량 11만4000상자(1상자당 8.4ℓ)를 기록, 올해 수출 목표 10만상자를 넘어섰다. 진로재팬은 "수출된 물량은 재고가 쌓일 틈 없이 바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 중에 20만 상자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일본 간사이 지방에 먼저 시판된 진로 막걸리는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달콤하고 맛있는 술로 입소문이 나며 일본에서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진로는 국내에서는 막걸리를 아직 판매하지 않고 있다. 진로는 일본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라인 설비를 보완하고 진로 중앙연구소를 통해 품질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품질개선 작업에 주력하는 한편 프로모션 활동과 TV 광고에도 집중하고 있다. 진로는 진로 막걸리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입에 힘입어 중국과 미국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진로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진로 막걸리가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이를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의 국내 대표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가 5월 17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걷고 싶은 거리(피카소 거리)’와 홍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오직 스무 살을 위한 특별한 성인식과 20대를 위한 페스티벌 ‘1st Love Me Festival for 20’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카페라떼 ‘1st Love Me Festival for 20’은 스무 살이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 특히 건전한 성인식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카페라떼 성인식 페스티벌에는 올해 성년이 되는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각 존(Zone)의 이용 쿠폰이 들어 있는 스토리북과 함께 카페라떼를 받은 20대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스무 살만을 위한 3개의 체험 존(Zone)과 20대를 위한 3개의 체험 존(Zone), 50대 50단체 미팅, 인디밴드 및 비보이 공연, 독립영화 상영 등 6가지의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측은 “카페라떼 성년
삼양사는 큐원 인도식 커리와 갈릭난 믹스 런칭 기념으로 개그맨 한민관과 함께 명동에서 ‘선거 패러디’라는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한민관은 ‘기름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실제 지방 선거와 똑같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 지지 연설, 제품 홍보송 등을 선보이고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사인과 함께 제품을 증정했다. 삼양사 큐원은 기름기가 없이 담백한 제품 특징에 가장 어울리는 모델로 ‘한민관’을 전격 발탁하고 ‘선거 패러디’라는 이색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민관을 앞세워 TV CF 대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프로모션을 통해 열렬히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삼양사 큐원 원설빈 과장은 “광고는 모델과 함께, 프로모션은 모델 없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컨셉으로 보다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프로모션 취지를 밝히면서 “빅모델을 통한 광고보다는 제품 컨셉과 잘 맞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한민관씨와 함께 다양한 이색 프로모션으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제품의 특징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관은 오는 6월까지 ‘선거 패러디 마케팅’이라는 특이한 컨셉을 갖고 진행되는 ‘큐원 갈릭난 믹
식품업계 1위 기업들의 제휴 움직임이 특별해 지고 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는 말 처럼타 업계 1위 기업들과 발 빠르게 제휴를 맺고 있는 것. 기업간의 전략적 제휴는 더 이상 낯선 개념은 아니지만, 1위 기업간의 제휴라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1위 기업은 충성고객, 브랜드 인지도, 유통망 등 기업 운영의 긍정적 요소들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이 하나도 아닌 둘이 뭉친다면, 각각의 기업이 갖는 긍정적 요소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두 배를 넘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1등 식품기업이 기업간 경계를 허물고 타 업계 1위 기업과 제휴를 하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기업들은 자사의 타깃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보다, 타 업계 1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감으로써 보다 폭넓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해 12월 하나투어인터내셔날과 해외관광객 김치투어 유치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김치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 종가집과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의 제휴가 특별한 이유는 국내 포장김치 1위 브랜드로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종가집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비스트의 이기광이 동서식품의 CF의 모델이 됐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신제품 ‘아이스티 티오’ 광고의 새 얼굴이 된 것. 특히, 이번 광고에서 이기광은 ‘아이스티 티오’의 CF송까지 직접 불러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번 ‘티오’ 광고는 무더운 여름날 마음까지 더울 때 시원한 아이스티 '티오' 한 잔을 마셔보라는 컨셉 아래 4월말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됐다. 광고는 한여름에 시원하게 샤워를 마친 기광이 아무것도 모른 채 샤워 타올 하나 두르고 거실로 나와, 평소 견원지간인 여동생과 친구들, 거기에 파란 눈의 외국인 선생님과 마주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날씨도 더운데 등줄기에는 땀이 흐르고 마음까지 더워지는 상황에 시원하고 상쾌한 아이스티 '티오'를 들이키고, 갈증을 푼다는 설정인 것. 기광군은 알몸 연기의 부담과 반복되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없이 최선을 다해 스탭들의 호평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티오는 설탕 함량을 1/3로 줄이는 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해 더욱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라며 "무더운 여름 티오를
수석무역의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J&B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젊은 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패션·문화에 관심이 많은 '블랙 칼라 워커'들의 열정적이며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Expect the unexpected J&B’ 위젯 프로모션을 주류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Expect the unexpected J&B’는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위젯 프로모션으로,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위젯(설치형 비주얼 컨텐츠)을 즐길 수 있도록 데스크탑 · 블로그 · 아이폰 버전 위젯 등 3가지 버전의 위젯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데스크탑 스크린 세이버도 함께 다운 받을 수 있게 했다. J&B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행사기간 동안 'Unexpected Applications' 메뉴에서 J&B 위젯 1가지 이상을 다운 받은 후, 'Unexpected Event'의 ‘나만의 위젯 이미지 등록 이벤트’나 ‘블로그 홍보 이벤트’ 중 한가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완료된다. 국내 유명 스타들이 주 모델인 일반 위젯과는 달리, J&B의 위젯은 J&B 특유의 모던함과 세련됨을 지닌 20~30대 일반인들의 모습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