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음료 전문 기업 동아오츠카는 지난 10일부터 12일 까지 3일 동안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0 Olleh KT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KBL과 KT가 공동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한 행사로 KBL 10개 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40개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이번 대회는 40개 유소년 클럽팀을 초등학교 저학년(1, 2, 3, 4학년)부와 고학년(5, 6학년)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조별 예선 경기를 거친 후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저학년 부에서는 KT&G가 고학년 부는 LG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저학년부 울산 모비스, 고학년부에서는 KT&G가 차지했다. 동아오츠카는 대회 기간 동안 자사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 후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 보충의 중요성과 열중증 예방 강연을 함께 진행했다. 동아오츠카의 열중증 예방 강연은 2007년 처음 시작해 1년에 30회 이상 진행하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안전캠페인으로 2010년 8월 현재 2만5100명에 이르는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이벤트에 참여한 1만 여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부터 표기해 온 제조일자에 대한 그 동안의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조일자를 신선식품의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들의 찬성 의사를 하나로 모은다는 취지에서다. 이번에 진행되는 더블 이벤트는 ’차두리의 자블라니 사인볼 5천개를 잡아라’와 ’제조일자 찬성하고 실속 경품 받자’ 두 가지로 한 번의 응모로 동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우유 제품 팩의 제조일자 서명란에 제조일자 표기에 찬성하는 사인을 적은 후 ▲우편 엽서에 붙여 보내기 ▲사진을 찍어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올리기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5600으로 전송하기 등의 세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 밖에 전국 유통점에서 제조일자가 표기된 신선한 서울우유 무료시음의 기회와 함께 진행되는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서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차두리 사인 볼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의 당첨자 5000명에게는 자블라니 차두리 사
농심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9천466억원, 영업이익 587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8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각각 0.5%, 1.1%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일부 원료 가격이 오른 반면 라면 제품 가격은 내려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가 12일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에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QR(Quick Response)코드를 첨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드라이피니시 d에 목걸이 형태로 첨부된 QR코드에는 5년 간의 연구 개발 스토리와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맥주 맛의 기준 ‘피니시’에 대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광고로는 다 설명하지 못할 브랜드의 철학과 맛, 디자인 등 수 많은 이야기를 디지털 코드를 통해 풀어낸 것. 스마트폰으로 드라이피니시 d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장 먼저, 드라이피니시 d가 제안하는 새로운 맥주 음용방법 d-포인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d-포인트는 맥주를 잔에 따를 때 잔과 맥주가 만나는 첫 점이다. 이 점에 맞춰 맥주를 따르면 맥주와 거품이 최적의 비율인 8:2로 형성된다. QR코드의 ‘모빌리티’라는 장점을 활용, 소비자가 맥주를 구입한 그 순간, 가장 맛있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이트맥주는 이번 QR코드 첨부 이전에도 지난 7월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폰 마케팅을 주도해왔다. 하이트맥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는 회식자리나
위스키 제조업체 '맥캘란'과 프랑스의 크리스털 업체인 '르네 라리끄'가 공동으로 생산한 64년산 싱글몰트위스키 '맥캘란 라리크 서 퍼듀(Cire Perdue)'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맥캘란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르네 라리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조한 이 제품을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단 1병만 생산된 이 제품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마드리드, 런던, 모스크바, 홍콩에서 차례로 전시됐다. 앞으로 타이베이, 싱가포르, 도쿄 등에서도 전시되고 나서 11월15일 뉴욕 소더비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은 개발도상국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채리티 워터(Charity water)'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942년산과 1945년산, 1946년산 등 3개의 스페인산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병은 라리끄의 명품 크리스털병이다. 앞서 맥캘란은 1926년 빈티지의 싱글몰트위스키 40병을 생산, 2006년 12월에 그 중 마지막 한 병을 국내에서 7000만원에 판매했다. 이 가격은
우유.요구르트.분유까지 적용 범위 확대 함유 영양소의 종류와 양, 효과면에서 인류에게 가장 완전한 식품에 가깝다고 알려진 ‘우유’. 그러나 주위에서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속이 부글거리는 증상으로 우유 마시기를 꺼리는 성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이유이다. 유당불내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유아기에 활발히 생성되던 유당분해효소가 성인이 되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 국내 성인 중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수치는 80% 가량으로 추정된다. 매일유업은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이 완전식품 우유를 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유당을 제거한 우유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마시는 요구르트, 분유 등으로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표적 제품이 바로 유당을 제거한 우유이다. 매일유업은 낙농선진국 핀란드 발리오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LF(Lactose Free)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 이를 개선했다
무더운 여름철에 갈증이 나면 자주 들리게 되는 곳이 바로 커피전문점이다. 하지만 웬만한 점심메뉴보다도 비싼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커피 위에 듬뿍 얹어주는 생크림이나 시럽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올 여름, 밖에서 사 먹는 커피 못지 않게 깊은 맛을 자랑하면서도 깔끔하고 어딘가 색다른 맛을 내는 커피를 찾는다면 수프리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안하는 이색 커피 만들기 레시피를 참고해 볼 만 하다. 수프리모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에티오피아 1600m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최상급 원두인 골드빈을 사용하여 갓 볶아낸 원두 커피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블랙 아이스커피 믹스이다. 커피 전문점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 얼음물에 그대로 타 마셔도 좋지만 궁합을 이루는 다른 식재료를 함께 활용해 나만의 독특한 커피를 만들 때도 깊고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커피의 깊은 향을 좋아하는 커피 마니아이지만 카페인이 위에 부담이 돼 두 번째 잔부터 망설이게 된다면 소화작용을 돕는 매실을 활용한 매실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마실 것을 권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갈증과 가슴의 열기
동아오츠카 제로 칼로리 사이다인 ‘나랑드 사이다’의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됐다. 휴가철 최 성수기인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약 10만 명(하루 1만 여명)의 방문객에게 제로칼로리이면서 맛이 산뜻한 컨셉의 ‘나랑드 사이다’ 샘플링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원하게 냉각한 음료를 시음하게 하고 홍보 도우미를 통해 1대 1로 제품 설명 및 홍보를 진행하며, ‘제로칼로리 도전’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도 준다. 또 나랑드 사이다 로고가 디자인된 무인 비행선을 해수욕장 상공에 하루 4시간여 띄우는 등 전국에서 휴가를 보내러 온 피서객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나랑드 사이다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식음료 코너를 설치하여 음료를 독점으로 판매 진행하고, 쿨비치존에 입장하는 방문객에게 나랑드 사이다 캔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
빙그레는 10일 과일과 채소로 만든 음료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냉장주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신제품 2종은 '사과랑 야채'와 '딸기랑 야채'로, 과일과 채소 18가지를 갈아 넣은 무가당 주스다. 그동안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판매에 주력해 온 빙그레는 새로 시작한 냉장주스 사업으로 내년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택동 빙그레 마케팅3실장은 "최근 웰빙 바람으로 냉장주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1위 업체와의 간격을 좁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설립한 체험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가 여름방학 맞이 ‘섬머 쿠킹스쿨’을 진행한다. ‘섬머 쿠킹스쿨’은 롯데제과의 비스킷을 개발한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비스킷을 만드는 행사로써 기간은 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인터넷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150명이며, 어린이들은 5명이 1개조가 되어 연구원들과 함께 다양한 맛과 형태의 비스킷을 직접 만들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 첫 시행하는 ‘섬머 쿠킹스쿨’은 스위트팩토리 설립 이후 보여 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는 차원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롯데제과의 양평동 신사옥에 조성된 스위트팩토리는 개장 3개월 만에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