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 ‘2025 LCK 로드쇼’에 직원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농심그룹 소속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가 ‘T1’ 구단과 함께 진행한 특별 이벤트 매치다. 농심은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청소년 가족을 둔 직원에게도 가족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했다. 농심은 패밀리데이 참석자 전원에게 농심 레드포스 유니폼과 응원봉 세트를 지급해 e스포츠 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농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에 마련한 이벤트 부스에서 브랜드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패밀리데이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농심 김준형 책임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빠 회사 구단’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고, 주한동 주임은 “동기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농심을 응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신대방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 SPC그룹은 시화공장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25일)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27일 긴급 개최해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섰다. SPC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홀딩스는 장류 제조업체 세우 지분 100%를 약 1천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농심홀딩스는 주식 취득의 목적을 "간장 및 장류와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인수해 그룹의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우는 농심 신라면에 수프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작년에 매출 1천368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을 거뒀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의 외가 5촌 당숙인 김정조 회장이 지분 18.18%를, 김 회장의 아들로 추정되는 김창경 대표가 지분 60.24%를 각각 갖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이어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지속되면서 과일값이 치솟고 있다.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이 더해져 물가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침수된 농작물 면적은 총 2만 8490㏊(헥타르)이다. 이 중 △멜론(140㏊) △수박(133㏊) △딸기(110ha) △쪽파(96㏊) △대파(83㏊) 등도 적지 않은 수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멜론은 전체 재배 면적의 7.9%,가 침수됐다. 수박과 멜론의 경우는 충남 부여(수박), 전남 담양·곡성(멜론) 등 침수 피해와 제철 과일 수요 등이 겹쳐 당분간 전·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아오리사과와 참외, 복숭아 가격도 비싸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참외와 복숭아 10개 한 묶음이 2만 원 안팎에 팔리고 있다. 특히, 수박과 멜론은 폭염으로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기후로 인한 물가상승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가 많은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토마토 등 야채값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7월 셋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25일 방문,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산업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SPC삼립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김인혁 SPC삼립 노조위원장과 현장 노동자를 비롯해 SPC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강희석 CJ푸드빌 음성공장장, 이정현 크라운제과 대전공장장 등 다른 식품업체 공장 책임자도 참석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산재가 불가피하게 우발적으로 예측 못 한 상태에서 발생한다면 이해되지만,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고 방지할 수 있는데 왜 똑같은 일이 벌어지나"라며 "추측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개별 사건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7월 ‘31데이’를 진행한다. ‘31데이’는 매달 31일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패밀리(26000원)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31500원)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는 31일 당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되며,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의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TWOSOME MATCHA(투썸 말차)’ 플랫폼을 론칭하고, ‘떠먹는 말차 아박’을 출시했다.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며 ‘말차(MATCHA)’가 일상 속 세련된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시그니처 케이크 ‘떠먹는 아박(아이스박스)’을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떠먹는 말차 아박’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1일 선보인 말차 음료 3종에 이어, ‘투썸 말차’ 플랫폼을 디저트 영역까지 넓히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떠먹는 아박’은 피스 케이크 카테고리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다. 지난해에는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 ‘떠먹는 로투스 아박’ 등 시리즈 확장을 통해 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아박 시리즈’는 연간 약 6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국내 인구 10명 중 1명이 맛본 수치로, 평균 5초마다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처럼 ‘떠먹는 아박’ 라인업은 꾸준히 새로운 스핀오프 제품을 선보이며 시즌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프리미엄 디저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2025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프 푸드 팩’ 캠페인은 방학과 주말 등 급식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 결식우려아동에게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만명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3억원 상당의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을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천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협력업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처음 협업한 상생협력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의 ‘㈜미정’에 이어 올해는 두부 가공품 제조사 ‘맑은물에홀딩스㈜’까지 동참하면서 상생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진화 중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미정, 전국푸드뱅크 등과 ‘2025년 호프 푸드 팩 착수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등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산청군 산청행정복지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평군과 산청군에 생수 ‘마신다’ 9000병을 전달했다. 생수는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빕스 합정역점’을 25일 리뉴얼 오픈한다. 빕스 합정역점은 서울 2, 6호선 합정역과 연결된 대형 상업시설 ‘딜라이트 스퀘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춘 복합상권의 중심지로, 학생, 직장인, 가족 고객 등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르는 거점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좌석 규모는 약 280석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최대 40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이 신설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도심 속 자연과 같은 라운지석 조경 등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여기에 디카페인 원두, 오트밀크 등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피 옵션도 추가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고객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픈 당일 선착순 100팀에게 최대 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빕스 인더백’을 증정한다. 채끝 스테이크(150g) 3천 원 프로모션(일일 30개 한정) 및 단체 회식 고객을 위한 25% 할인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빕스는 매장 리뉴얼뿐만 아니라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