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대표 이인우)가 청정해역인 전남 신안의 천일염을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소금 ‘해표 함초로 만든 자연소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남 신안군 증도의 질 좋은 갯벌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에 양질의 나트륨과 다량의 무기질을 비롯해 효소, 아미노산 등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함초 성분을 코팅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기존 정제염보다 낮고 갯벌 염전에서 생산해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유기물질이 많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한 함초 성분까지 더해 프리미엄 소금시장에서 수입산 천일염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조해표는 이 제품 외에도 천일염에 다시마 성분을 가미한 ‘해표 다시마로 만든 자연소금’과 바로 고기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검은깨와 함초, 후추를 넣은 ‘해표고기에 좋은 자연소금’도 함께 출시한다 . 가격은 함초로 만든 자연소금 가정용(500g) 2450원, 그라인드형(130g)8890원, 다시마로 만든 자연소금 가정용(500g) 2450원, 그라인드형(130g) 8890원, 고기에 좋은 자연소금(100g)2790원이다.
배스킨라빈스가 디저트 메뉴로 아이스크림 파르페를 출시한다.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즐기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에 선보인 아이스크림 3종은 '이달의 파르페' '그린티 파르페' '베리 파르페'등이다. '이달의 파르페'는 바닐라맛과 매달 새롭게 출시되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돼 매달 새로운 맛의 파르페를 즐길 수 있다. '그린티 파르페'는 몸에 좋은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월넛 등 견과류가 들어간 웰빙 아이스크림 파르페이다. 계절에마다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변경해 주는 시즈널한 제품으로 다양한 맛의 파르페를 즐길 수 있는 '베리 파르페'가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는 10일부터 신제품과 연계하여 '퀴즈 풀고 쿠폰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르페'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매일 100명에게 10일간 즉석 쿠폰을 통해 파르페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메일링을 통해 '마일리지 카드 받기' 이벤트를 통해 2+1 쿠폰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다양한 아이스크림 응용 메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오앤에프는 사명을 '사조해표'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사조오앤에프는 대표 제품인 '해표 식용유'로 잘 알려진 '해표' 브랜드를 사명에 포함시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 영원면에서 두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고 정읍 고부면 오리 폐사 원인도 고병원성 AI 가능성이 커지는 등 때늦은 '4월 AI'가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겨울 철새가 가장 유력한 바이러스 유입 경로로 거론되는 가운데 크고 작은 방역 체제의 허점도 드러나고 있다. ◇ 다시 '범인'은 철새? 농수산식품부 김창섭 동물방역팀장은 7일 이번 AI 발병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감염 경로 추정은 몇 개월에 걸친 작업으로, 당장 무엇을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AI가 예년처럼 겨울철에 발생했다면 북방철새(겨울철새)를 통한 전파 가능성에 절대적 무게를 뒀겠지만, 겨울 철새가 대부분 돌아가는 2월 말로부터 한달여가 지난 지금 방역당국으로서도 무조건 철새만을 범인으로 몰기가 어려운 입장이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최근 조사에서 아직 돌아가지 않은 철새들이 다수 발견됐다는 점, 작년 12월 27일 만경강 부근에서 잡은 청둥오리에서 'H5' 항체가 확인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다시 '철새 감염'에 주목하고 있다. 첫번째 김제 AI 발생 초기에는 외
전북 김제의 양계장과 정읍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닭고기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계육업계는 이번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AI는 육계가 아닌 산란계에서 발생해 문제가 없다고 자신 하면서도 AI 확대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7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의 닭농장에서 발생한 AI에 이어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AI도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03-2004년과 2006년을 강타한 AI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며 관련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AI는 1996년 경기 화성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2003년과 2004년사이에는 무려 530만마리의 가금류와 가축을 살처분했고 2006년에는 때아닌 겨울철 AI로 전라북도에서만 약 400억원의 피해를 본 바 있다. 특히 전라북도는 전국에 25%의 양계 공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국내 최대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 등 대형 육가공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방역 당국 및 관련업계는 곤욕스러워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AI가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 때문인 아니면 일부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동남아 출신 인부등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신고된 전북 정읍 영원 소재 오리농장의 AI가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 AI(혈청형 H5N1)"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발생농장에서 신고 전 도축된 오리고기, 도축장까지 오리를 운반한 수송차량, 해당 차량이 3일부터 5일까지 출입한 농장(발생농장 포함 13개소)과 운송도로 1km 주변 농가(13개소) 등 역학관련 농장에 대해 6일부터 이동통제와 함께 혈청검사 등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5일 당해 오리를 도축한 나주 소재 오리도축장 폐쇄 및 6일 수송차량 5대 운행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와함께 6일 도축장에 보관중인 발생 농장분 6520마리를 포함해 3만99마리를 모두 폐기 처분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6일 신고된 전북 정읍 고부 소재 육용 오리 농장과 김제 청하 소재 육용 닭 농장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 청하농장은 1차 검사에서 '닭 뉴캣슬병'으로 확인됐고 고부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부 농장은 2차 발생농장과 4.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있고 부검 소견이 유사해 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식품제조 가공업소에 대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이를위해 경기도는 'HACCP 도입 기반 구축 기술지도(10개소)에 8000만원, 일반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22개소) 1억2000만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에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식품제조 가공업소를 방문해 현장생산시설, 법적 서류 등 32개소에 대한 현장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식품에서의 이물사고로 인하여 국민 불안 및 식품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요즈음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사업을 통해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위탁업체로 선정된 푸드원텍 오원택 박사는 그간 추진해온 ‘경기도 현장기술지도 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수준 높은 현장기술지도, 교육 등을 제공하고 맞춤상담서비스를 통해 해당업체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한식연-뉴트라알앤비티 공동연구로 상용화 수박에 들어 있는 천연 라이코펜을 이용한 상용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은 7일 나노바이오연구단 김철진 박사팀이 뉴트라알앤비티(대표 김성규)와 공동으로 수박에 들어 있는 천연 라이코펜을 효율적으로 추출 정제해 다양한 식품에 응용하는 상용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식연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과채류 특유의 빨간색 또는 분홍색을 띄게 하는 색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기능성 물질이다. 특히 천연 라이코펜을 생산하는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10여개에 불과한 실정으로 아직 국내에는 라이코펜을 생산하거나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라이코펜을 섭취하면 몸안에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특히 전립선암 예방, 심혈관 질환예방, 흡연자의 폐기능 개선에 효과가 임상적으로 증명되어 외국에서는 초고가 건강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식연은 전했다. 실제로 라이코펜의 항산화력은 베타카로틴의 2배이상, 항암효능은 10배이상으로 연구 보고되어 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성공한 기술은 수박에서 추출했다는 것외에도 지용성
봄철에 어울리는 노란색 웰빙 참외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 1회 2008 서울 참외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한국참외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 및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참외의 기능성과 효능 소개, 가공식품 및 요리 전시회, 차별화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외 생산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참외 원두막을 재현해 소비자가 직접 참외 서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한 체험존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참외 장아찌 만들기, 각종 인형 만들기, 2008인분 참외화채 나누어 주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레크레이션, 매직어클락의 마술공연, JM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판매존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품질 참외를 시중가 대비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대표 윤상민)는 메이플, 코코넛, 크렌베리 등 ‘스페셜 봄 도넛’을 출시하고, 이달 한달간 한정 판매한다. 메이플 베이커리 도넛은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향기의 메이플 시럽을 사용해 만든 도넛으로, 단풍나무에서 채취된 천연의 유기농 메이플로 싱그러운 맛을 살렸다. 크렌베리 베이커리 도넛을 북미지역에서만 재배되고 판매되는 귀한 크렌베리 열매를 듬뿍 넣어 만든 도넛으로, 새콤하게 톡 쏘는 향기와 상큼함이 입안 가득 어우러진다. 코코넛 크림 도넛은 코코넛 크림을 듬뿍 담았으며, 천연 코코넛 크림의 향긋한 향이 기분을 즐겁게 하는 도넛으로 뒷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