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어울리는 노란색 웰빙 참외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 1회 2008 서울 참외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한국참외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 및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참외의 기능성과 효능 소개, 가공식품 및 요리 전시회, 차별화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외 생산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참외 원두막을 재현해 소비자가 직접 참외 서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한 체험존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참외 장아찌 만들기, 각종 인형 만들기, 2008인분 참외화채 나누어 주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레크레이션, 매직어클락의 마술공연, JM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판매존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품질 참외를 시중가 대비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