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식품제조 가공업소에 대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이를위해 경기도는 'HACCP 도입 기반 구축 기술지도(10개소)에 8000만원, 일반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22개소) 1억2000만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에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식품제조 가공업소를 방문해 현장생산시설, 법적 서류 등 32개소에 대한 현장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식품에서의 이물사고로 인하여 국민 불안 및 식품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요즈음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사업을 통해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위탁업체로 선정된 푸드원텍 오원택 박사는 그간 추진해온 ‘경기도 현장기술지도 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수준 높은 현장기술지도, 교육 등을 제공하고 맞춤상담서비스를 통해 해당업체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