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일차산업부(MPI)는 18일(현지시간) 수출용 유아용 조제식의 표시 준수사항을 명료화한 새 기준을 발표했다.당국은 "정부가 앞서 2013년 6월에 발표한 유아용 조제식 시장 보장제의 일부로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출용 유아용 조제식의 라벨에 표시해야 하는 정보와 제한 또는 금지해야 하는 정보, 표현을 분명히했다.또한 "유예기간으로 18개월이 주어지나 대다수 수출업체들이 이미 준비에 들어갔으리라 생각되며 업체는 수입국 준수사항도 계속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하지만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용으로 제조한 유아용 조제식은 새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고호주뉴질랜드 식품공전을 따라야한다.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세계적 추세를 따라 새 기준에서는 수출용 유아용 조제식 라벨에 특정 정보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수입국에서 허용
캐나다 정부는 국내 메이플 생산 시장을 돕고, 북미와 전세계에 메이플을 판매하고자 '메이플 가공품 규정'을 개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밝혔다.개정 규정은 오는 12월 31일 캐나다 관보 제 2장에 공표될 예정이다.개정 작업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정의와 등급체계를 조화시켰으며 메이플 시럽 종류에 따라 한층 일관되고 유의미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메이플 시럽의 현행 등급과 색상 분류를 현대화시켜 풍미가 어떠한지 기술토록 했다.4가지 색상과 맛 표현에 따라 '황금색 메이플 시럽, 은은한 맛' 또는 '진한 검은색 메이플 시럽, 강한 맛'으로 기술해 소비자들이 정보에 입각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새 규정은 업체의 편의를 고려해 2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014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수행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장기 비전과 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이번계획 수립으로 경쟁력, 소득, 복지 등 3대 핵심 축을 기초로 한 정부의 농정 추진방향과 연계해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대내외적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과 가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복지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아울러 FTA 체결 확대, 농업 성장의 저해, 농촌의 공동화 등 농업·농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정책의 체계화로 그 효율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계획은 농어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