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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메이플 시럽 경쟁력 강화 관련 규정 개정

캐나다 정부는 국내 메이플 생산 시장을 돕고, 북미와 전세계에 메이플을 판매하고자 '메이플 가공품 규정'을 개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개정 규정은 오는 12월 31일 캐나다 관보 제 2장에 공표될 예정이다.

개정 작업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정의와 등급체계를 조화시켰으며 메이플 시럽 종류에 따라 한층 일관되고 유의미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메이플 시럽의 현행 등급과 색상 분류를 현대화시켜 풍미가 어떠한지 기술토록 했다.

4가지 색상과 맛 표현에 따라 '황금색 메이플 시럽, 은은한 맛' 또는 '진한 검은색 메이플 시럽, 강한 맛'으로 기술해 소비자들이 정보에 입각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새 규정은 업체의 편의를 고려해 2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