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6일 연말연시 많은 행사와 연회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용 와인 종류와 막걸리 혼합 비율을 선정해 소개했다.이번에 소개한 와인․막걸리 칵테일용 와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오랫동안 생과로 즐겨온 캠벨얼리 포도로 만든 스위트 레드 와인이며 막걸리는 지역에서 시판하고 있는 제품이다.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이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막걸리와 칵테일을 제조 했을 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비율은 국산 와인 3대, 막걸리 상등액(찌꺼기가 없는 맑은 부분) 7의 혼합 비율로 나타났다.이는 소비자들이 캠벨얼리 포도의 맛과 향에 익숙해져 칵테일에서도 선호하는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분석하고 있다.선정된 와인 막걸리 칵테일은 색상이 아름답고, 생막걸리의 탄산미로 인해 청량감이 우수하다.또한 총 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채소 인디언시금치와 오크라에 대한 재배기술 책자를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아열대 기후대의 북상에 따른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충남지역에 재배 가능한 새로운 작목선정을 위해 지역적응성 검토 및 재배법 등을 연구해 왔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에 재배가 적합한 인디언시금치와 오크라를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자를 제작·보급하게 됐다.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채소 '인디언시금치 재배매뉴얼'과 '오크라 재배매뉴얼'로 인디언시금치와 오크라에 대한 재배방법 뿐만 아니라 원산지 및 식물적 특성, 재배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됐다.인디언시금치 재배매뉴얼 책자에는 재배방법, 토양특성 및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충북 진천, 음성, 청주 뿐만 아니라 충남 천안까지 구제역이 확산 됨에 따라 돼지사육농가 긴급 추가백신 접종 및 발생지역 출입차량 도내 출입 금지 등 강력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일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24일 현재 5개 시·군 16건 발생하고 있다.도는 지금 발생하는 구제역은 우리나라에서 백신접종하고 있는 유형인 O type 이므로 우제류 사육농가에서는 전 두수 백신접종하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으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우제류 가축 전 두수에 대한 철저한 백신접종 및 올바른 접종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는 축산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내외 및 출입 차량 소독, 돼지 위탁 공급농장 및 구제역 취약농가 항체검사, 축산농가 행사 및
이익회탑프루트 배단지(회장 이경은)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4년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단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돼 24일 농촌진흥청에서 상을 수여받았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27일-11월14일까지 탑프루트 우수단지 선정을 위해 탑프루트 과일을 생산하는 50개 시범단지의 현지심사를 실시했다.이익회탑프루트 배단지는 우수단지 운영 사례로 선발돼 지난 11일 공개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고 최종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익산 이익회배탑프루트단지는 배 핵심기술 지도를 위한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10회 실시해 배 재배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또 병해충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해 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로 농약사용량 감축 및 방제비용이 절감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 등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이 단지는 지난 2009년
수입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4일 관세청은 김장철을 맞아 수입김치 취급 업체 524곳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단속을 실시한 결과 4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43개 업체 중 원산지를 속이거나 미표시 상태로 판매한 업체는 345개 점검업체 중 27개 업체(7.8%),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은 업체는 179개 점검업체 중 16개 업체(8.9%)였다.단속된 27개 업체 모두 최종 소비단계에 있는 식당들이다.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은 16곳 모두 판매 후 5일 내 판매내역을 '관세청 유통이력관리 전산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는 의무를 이행치 않았다.관세청 관계자는 "수입김치에 대한 원산지표시제도가 정상화되도록 중간유통 단계에서부터 유통이력관리 보조요원 등을 활용해 유통이력관리제도 홍보 및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김치에 대한 원산지표시
진천발 구제역이 충청도 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지역행사와 축제 등이 잇달아 취소되자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구제역은 현재 충북 진천·증평·음성·청주, 충남 천안 등 16곳의 농장에서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18일 구제역 위기경보를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구제역 발생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와 거점소독 장소를 설치했다. 또 구제역 발생 시·도의 축산농가 모임도 금지토록 했다. 이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23일 구제역 확산에 따른 대책회의 를 열고 오는 31일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2015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주시도 새해맞이 희망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취소하거나 검토중이다. 청주랜드 동물원는 관내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전염병 소강국면시까지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제천시도 내년 1월 1일 용두산, 청풍호 선상 해맞이를 비롯해 제천 관재 4곳의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진천군과 음성군역시연말연시 농업인 행사와 문화예술 행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각종 행사와 교육도 취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경북도청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효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기반 기능성소재 RD 혁신거점구축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복합기술연구 실용화그룹 안희경 선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지역 발효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 답변, 사업추진 타당성 및 전략수립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최근 발효산업은 천연물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재의 제한성으로 인한 시장 확대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발효기술을 활용한 산업바이오 기술 또한 발전되고 있으나 그 활용도가 낮은 상태이므로 관련 산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구제역 대책본부는 23일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의 예찰 과정에 청주시 북이면의 모 양돈농가에서 도내 14번째 의심증상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조사를 벌인 결과 24일 최종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발생 농가는 현재 9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결과 5마리의 의심축에 대해 긴급 병성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가축은 즉시 살처분 하고 현재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사람 및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 통제 와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도내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은 12월 23일 현재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56만두), 14일이 경과되는 시점부터 2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FDA의 표시 법과 규정 적용 대상인 병입 및 포장 맥주(packaged beers)의 표시에 관한 최종 지침을 22일(현지시간) 공표했다.이는 2008년 주류담배과세무역청(TTB)이 맥아 음료(malt beverages)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특정 맥주가 연방주류관리법(Federal Alcohol Administration Act)의 표시조항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한데 이어 2009년 8월에 공표된 초안 형태이다.구체적으로 이는 맥아 보리(malted barley)와 홉(hops), 이들 두 가지 대신에 수수, 쌀 또는 밀과 같은 맥아 보리 대체 성분으로 만들거나 홉을 첨가하지 않고 만든 맥주를 가리킨다.이러한 주류는 FDA의 식품 법과 규정 중 식품표시조항 적용 대상이다.동 지침은 FDA의 규정 대상인 다른 식품들과 더불어, 맥아가 첨가되지 않은 맥주의 라벨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할 정보로서 제품의 원료 목록, 영양성분표
식품안전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추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원 과학기술회보에서 '식품 클라우드'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가동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사전 리스크 관리 시행, 식품 업체 내부 관리 강화, 문제 식품의 신속한 파악 등을 통해 식품안전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다.행정원 과학기술회보 사무실과 식품안전사무실은 22일, 대만 대학 병원 국제회의 센터에서 '식품 클라우드 서비스 가동 행사 및 컴퓨팅 구축 노하우 교류회'를 개최했다.식품 클라우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제1단계에는 경제부가 담당해 가공식품을 시범으로 그 틀을 형성했고 제2단계는 추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농업위원회가 담당, 농장에서 식탁까지 추적 투명화 시범 체계를 적용해 신선, 체인 외식, 학교 급식, 육류제품 가공 등 4대 가공체계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