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최우수축제로는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축제로서의 상품성이 돋보인 영동포도축제가 선정됐고 우수축제로는 음성품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유망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옥천지용제가 선정됐다.2015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고 신청 축제 전체를 대상으로 발표․질의 답변 과정을 거치고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평가 내용은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대표 이석구)가 가장 작은(숏) 사이즈의 음료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27일 YMCA시민중계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의 커피 등 음료의 크기는 아메리카노 기준 ▲숏(237ml) 3600원 ▲톨(335ml) 4100원 ▲그란데(473ml)4 600원 ▲벤티(591ml) 5100원 네가지가 있지만 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메뉴판에는 'Short'사이즈 표기가 없다.YMCA시민중계실은 "스타벅스 매장의 Short 사이즈는 '아는 사람만 살 수 있는 사이즈'"라면서 "스타벅스가 가격표시에 'Short'사이즈를 고의로 누락시켜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불가피하게 최소한 'Tall'사이즈의 음료를 구매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이어 "이런 스타벅스의 행위는 수년간 지속돼 오면서 다수의 소비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스타벅스가 외면해 왔다"라며 "소비자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FTA에 대응해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직무대리 강양수)에서는 경북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16개 시군에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특화 품목육성사업은 자체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군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개 과제에 57억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영덕군의 해방풍 나물, 안동시의 프룬(서양자두), 성주군의 아스파라거스 등‘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별 대체 작목 육성’사업과 경주 체리, 김천 사과, 영천과 청송의 복숭아 수형개선과 상주의 약선 햇순나물 등 가공 상품과의 연계를 고려한‘작목 명품화 사업’등이다.또한 안동시의 약용작물 식품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농업인, 학계,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 기능성 이용 및 제품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도 농업기술원과 순천향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및 고부가 생물소재 지역혁신센터(RIC), 충남 마이스터 버섯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도내 버섯산업의 활성화 및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박사의 ‘버섯의 생태적 특징 및 기능성 이용’에 대한 특강에 이어, 순천향대 이병의 교수의 ‘식품 안정성 및 기능성 제품 지원을 위한 대학의 기능’, 충마연 최병화 회장의 ‘산학연 협력관계 구축 및 연구회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충남 버섯산업의 발전을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26일부터 설날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감시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다류, 엿류, 한과류 등 선물용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슈퍼마켓, 대형마트, 재래시장, 역, 터미널, 국도변휴게소 등 28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허위 과대광고 및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버섯, 조기, 명태 등 성수식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표백제 사용여부 등
23일(현지시간) 외신 CBC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진은 식품표시가 쉬워지면 영양소가 개선되고 비만을 척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연구진은 식품표시 4종을 비교한 결과 북미에서 판매하는 식품 대다수에 표시하는 영양성분표 내 퍼센트(%) 일일섭취기준의 유용성이 가장 떨어졌고 예일대학교 교수가 개발한 뉴밸이 1위를 차지했다.영국의 신호등표시제는 소비자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여러 색상을 보고, 비교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캐나다의 건강체크제같은 2진수 표시체계는 빨리 결정할 수는 있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과 그렇지 않은 식품으로 양분한다는 단점이 있었다.연구진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온 참가자 192명에게 표시를 보고 두 식품의 영양소를 비교하고 포화지방과 당, 나트륨, 식이섬유, 단백질 양
경기도가 불량식품 유통 차단 등 도민 식품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안전지킴이'를 강화 운영한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취약지역 유통식품 점검 확대, 제조업체 자가품질검사 제품 재검사 도입 등 식품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식품안전지킴이는 사회이슈로 떠오르는 의심 식품, 기준규격이 신설 강화돼 모니터링이 필요한 식품을 능동적으로 수거해 위해성분과 의심성분을 검사해 불량식품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제도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연구원은 올해 취약지역 계절별로 판매가 많은 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지킴이 기획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우선 오는 2월 정월대보름에 부럼으로 많이 먹는 견과류와 개학을 대비하여 학교 앞 저가 과자류를, 3~4월에는 식당에서 참기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다음 달부터 도내 포유류 도축장 출하 가축에 대한 절식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출하 가축에 대한 절식은 개정된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지난해 1월 31일부터 의무화 됐다.이 법에 따르면 가축 사육 농가 등이 소와 돼지를 출하할 때에는 출하 전 12시간 이상 먹이를 주지 않아야 한다.점검은 도내 7개 포유류 도축장 출하 가축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해 나아갈 계획이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절식 미준수 사례가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이나 과태료를 처분하는 한편,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출하 전 절식 규정을 조기 정착한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출하 전 절식은 분변으로 인한 지육 오염을 최소화 해 축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사료비 절감이나 도축 폐기물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경기도가 도내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밀착 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24일부터 도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수의사 31명을 전담방역관으로 지정하고 농가별 방역상황을 매일 확인하는 ‘가금농가 밀착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가금농가 밀착 담당제는 31명의 수의사가 담당 가금류 사육 농가에 매일 전화로 농가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일반 공무원이 이상 유무만 짧게 확인했지만 수의사들은 농가별로 1일 폐사수, 사료섭취량, 계란생산량, 방역상황 등을 확인하며 정밀한 AI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들은 현재 이천과 안성, 포천, 여주 등 AI 발생 농가 주변 반경 10km이내에 있는 341개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밀착 예찰을 실시중이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전역을 이동제한구역으로 지
'수도권매립지 시민 협의회'의 첫 회의가 열렸다.인천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의 현안의 합리적 해결과 안정적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회 첫 회의가 26일 오후 3시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서구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2월3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수도권매립지 현안문제에 대한 인천시 입장을 밝히면서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합리적 방향으로 해결 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과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의지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인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회 구성 운영 방안을 보고하고 수도권매립지 이용현황,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의 주요 내용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