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단속은 감시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다류, 엿류, 한과류 등 선물용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슈퍼마켓, 대형마트, 재래시장, 역, 터미널, 국도변휴게소 등 28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허위 과대광고 및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버섯, 조기, 명태 등 성수식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표백제 사용여부 등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음식점에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하고 한번 제공된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도록 현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설사환자 등이 발생하거나 제수용품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