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우수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 전북도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와 함께 KTX 전주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30여개사(200여개 제품)가 참여하는 설맞이 도지사인증상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도 지난 1월 6일부터 20일간의 특판행사에 들어가 도지사인증상품 등 100여개 지역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곶감과 육포, 순창장류, 누룽지, 김 등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라북도 우수상품 300여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도내 각 시군별 특색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설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중가보다 10~2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현장에서의 시음·시식행사, 무료 택배서비스·퀵 발송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급성장하고 있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겨울철ㆍ설 연휴기간 동안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중점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콘도 등 9개소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인천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7개 반, 15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체의 주방, 객장, 화장실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의약품, 사료용․공업용 원료 및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행위 여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된 물 사용 행위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손 및 장갑 세척, 소독 등)준수 여부, ▲원료, 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장·냉동) 이행 여부, ▲업태를 위반하여 타 업종의 영업행위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 또는 재사용 조리 여부, ▲세척제 용도별 사용 준수 여부,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가격표시 이행 여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 겨울배추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해남겨울배추는 현재 20%(460ha) 가량 출하가 이뤄진 상태로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평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수확이 빨라졌다. 올해 겨울배추는 12월 중 기상여건이 호조되면서 작황이 다소 회복됐으나 생육기 일조량 부족으로 결구가 작아져 전년에 비해 수확량이 8%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전년 같은 기간 3.3 당 5000~7000원 선이던 산지거래가격은 1만원~1만 2,000원까지 상승해 10kg 상품 기준 도매 가격이 8,000~9,0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가을배추의 가격 상승과 저장 물량 감소로 조기 겨울배추 수확 및 출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채소가격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재배면적은 2306ha, 생산량은 18만 5000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푸드푸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설 성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7조 등에 따라 중・대형유통매장과 농축산물판매・제조업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31개 시군 가운데 오산·안양·의왕·고양·수원 등 5개 시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합동점검반이 단속에 나서고 나머지 26개 시군은 자체계획을 수립해 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대추, 밤, 조기, 갈치, 명태 등 제수용 식품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등이다. 단속에서 도는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혼동우려 표시, 위장판매 등 국산 둔갑 여부와 원산지 부정유통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관계법령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농식품유통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쌀 값 안정화와 친환경농업 및 잡곡산업 육성, 직불제·재해보험 확대, 농업용수 체계 개편 및 기반정비 등 식량산업 분야에 76개 사업, 1687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 내역은 먼저 3년 연속 풍작과 소비감소 등으로 산지 쌀값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쌀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쌀의 타작목 전환, RPC 현대화, 쌀 수출전문단지 조성 및 해외 마케팅, 수도권 마케팅을 강화를 통한 민간 매입쌀 조기판매 등 21개 사업에 451억원을 지원한다. 우리도의 대표작목인 감자와 옥수수, 잡곡 등 밭작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감자 자조금 조성, 잡곡 주산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1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은 지속적인 기반조성과 함께 소비확대를 위해 6차 산업화 하는 등 강원농정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구조성 등 생산기반 확충, 산지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 인증 및 자재 지원 확대 등 16개 사업에 5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상시 가뭄 등 이상기후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정비 사업에는 2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대형매장 등에서 취급하는 선물세트류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는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자치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가공식품·제과류 ․ 주류 ․ 화장품류 ․ 잡화류(인형류 등)·종합제품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비율을 집중 단속한다. 조사 제품 중 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제품은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 명령을 한 후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포장검사결과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100~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광역시 이동한 환경녹지국장은 "과대포장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므로 불필요한 포장을 줄여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자는 물론 제조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설명절 과대포장제품 단속을 통해 48개 제품에 대해 검사명령을 내리고 규정위반제품 3건에 2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2주간을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설 명절 전날인 27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해 도축 민원인의 편리를 제공하는 한편, 도축물량에 따라 검사관 보강과 검사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도축장(2개소)에 출하되는 모든 소·돼지에 대한 생체·해체검사를 실시해 가축전염병 감염 가축들을 철저히 검색하고 식용이 불가한 불합격 축산물은 폐기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우·젖소 감별검사와 식육 미생물·잔류물질 146종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용환 소장은 “식육이 생산되는 첫 관문인 도축장에서 도축검사 및 작업장 위생상태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검사와 위생관리를 통해 관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북 옥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집단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서대구일로 정모(51)씨의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58마리 중 61마리와 옥천읍 서대리 황모(50)씨의 농장에서 키우는 한우 107마리 중 12마리 등 모두 73마리에서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다. 군은 지난 10일 이들 농가의 한우를 출하하기 위해 브루셀라 채혈 검사 결과 의심 축이 발견돼 축산위생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73마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와 함께 사육하던 소를 일단 격리 조치하고 가축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양성판정이 나온 소 73마리와 이들이 나은 송아지 13마리 등 86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군은 축협 공동방제단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의 내부를 소독하고 생석회를 도포한 뒤 해당 농장에 6개월간 소 입식과 출하 제한 조치를 내렸다. 제한 조치는 6개월 후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해제할 방침이다. 소 브루셀라병은 동물의 상처 난 피부나 결막에 균이 침투해 감염되는 병으로 가축을 통해 사람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최근 AI 발생에 따른 가금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해당 농가 못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가장 시급한 자금 지원과 함께 소비촉진 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영업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에게 AI 정책자금 20억원과 경영안정화 긴급자금 특례보증 50억원을 공급한다. AI 정책자금은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2.0% 금리에 2년거치 3년상환 조건으로 지원되고 대출과정에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보증도 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화 긴급자금 특례보증은 업체당 3000만원까지 1.0%(이차보전 2%) 금리에 1년거치 4년상환 조건이다. 신청 및 문의는 각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 된다. 또한 육가공업체 등 AI 피해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일반자금은 1·2분기를 통합해 300억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설 명절을 대비해 긴급자금을 투입한다.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설 명절 선물로 익산시공동브랜드 탑마루 농산물로 구성된 ‘탑마루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탑마루 선물세트는 떡국 떡 3kg(오색떡국 1kg, 떡국 2kg), 한과세트450g이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떡국떡, 전통비법으로 맛과 영양을 살린 명품 한과세트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역 농소비자가격은 2만6000원이며 택배비는 무료다. 주문은 탑마루 쇼핑몰(www.topmaru.net)과 스마트폰 쇼핑몰(탑마루앱 다운로드), 주문전화(☎838-6079)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탑마루 선물세트 공급계획량이 2,000세트 정도로 한정적이어서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주문기간 내에 서둘러 주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