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가 크게 위축된 한우고기의 소비자 가격 부담을 완화하는 ‘한우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한우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은 축산물의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 기반 유지를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식육판매점포(겸업 음식점 포함), 기존 건물의 매입, 냉장, 냉동 판매(진열장), 부대시설 등에 지원된다. 보조 30%, 융자 30%, 자부담 40% 비율로 전국 20개소를 지원하며 개소 당 지원 한도는 10억 원이다. 사업 대상자 신청 자격은 한우 사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농협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지역 조합 및 품목 조합으로서 1년 이상의 운영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조합, 한우 사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 또는 조합과 직거래 체계(협약체계)를 구축한 도축장,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 추진 희망자 및 기관 등은 2월 15일까지 해당 시군 축산담당부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육지에서 유일하게 구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친환경농업인 등이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2017년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70억 원을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신청 자격은 전남 거주 1년 이상 친환경농업인, 생산자단체(친환경 법인) 또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등 전남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에 기여한 단체다. 친환경농업 육성기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개인은 1억 원, 단체는 5억 원, 유통업체 임차료는 10억 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활성화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을 위해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시설자금 이외의 원료 구입, 수매자금,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일시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활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오는 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서류(현지)심사, 친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는 설명절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진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를 운영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 진료에 대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가 가능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열고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병‧의원 480여개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220개소(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이상복 강화군수는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화군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지난 20일에 이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풍물시장을 재차 방문한 이상복 군수는 강화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중점 추진되는 만큼 전통시장의 수준이 한층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군민들이 금번 설 제수용품을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몰상권을 이용해 구입해 줄 것을 홍보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군 관계자는 시설이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사랑 상품권 생활화 운동도 전개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이 모두 만족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먼저 28일 설날 당일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호박엿, 가래떡 등의 전통먹거리체험, 죽마타기‧널뛰기‧윷놀이‧굴렁쇠 등 전통놀이체험, 전통가락의 풍물단 상모굿판 공연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풍속을 익혀 세대 간의 이해와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음력이지만 새해맞이 일출을 즐기고 싶다면 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속초해변, 7번국도를 따라 속초로 들어서는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속초8경의 하나인 청초호수공원의 청초정, 설악금강대교, 1박2일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는 영금정 정자, 속초의 전경과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청대산, 길게 뻗은 방파제가 있는 장사항도 속초의 일출 명소로 가볼만 하다. 특히 영랑호 호반 산책로~속초등대전망대~장사항에 걸친 속초 해파랑길 45코스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하는 ‘무장애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어 설 명절에 남녀노소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편도 200원의 요금으로 갯배를 타고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지난 2015년 의료기기제조업체 참메드는 경기도로부터 기술개발사업을 지원 받아 응급의료에서 사용되는 이동 가능한 Full HD 영상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6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 중국 웨이고 그룹과 중국 전 지역에 독점 판매할 수 있는 MOU를 체결해 총매출액 약 11억 8천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자금문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총 76억 원의 R&D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017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및 섬유산업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해 상반기에 1차로 48억 원, 하반기에 2차로 28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단기 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시장개척을 돕는 ‘기업주도 기술혁신개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돕는 ‘글로벌 유망과제’ ▲뿌리산업인 고무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부품소재(고무) 산업 육성 기술혁신개발’ ▲‘섬유분야 실용화기술개발’ 등 4분야다. 섬유산업 실용화기술개발 분야는 섬유·피혁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돕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나주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전수할 나주시향토음식체험문화관이 24일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판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향토음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향토음식체험관에서는 앞으로 남파고택 등 종가음식을 발굴∙전수하고 나주 향토음식, 야생차 활용 등 체험교육도 가질 예정인데 전통 식문화의 체계적 보존과 전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향토음식자원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나주시 박정길 1번지 김중민 가옥 및 불로주조장을 리모델링해 나주만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전수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시설을 갖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의 옛 맛을 지키고 후대에 물러주기 위해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을 중심으로 나주 전통향토음식의 발굴과 보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26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을 포함하며 아이스크림콘이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르는 등 제품별로 100원에서 400원 가량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여타 물가 상승과 대비해 최소한의 인상폭을 유지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폭하는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교통시설 주변 음식점 175개소를 선제적으로 위생점검해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9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자치구공무원 33명 등 총 83명이 24개반으로 주요교통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원료로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청결관리 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원산지 표시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1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3건 등 총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시설개수명령(1), 과태료(8) 부과를 행정처분을 관할 자치구에 의뢰했다. 서울시는 점검과 더불어 영업주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자 조리장내 각종 조리기구류에 대한 ATP측정검사, 산가측정, 음용수 검사 등 간이검사를 추진, 기준이 초과된 79건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푸드투데이 =이윤서 기자]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산업 구조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요령 등을 공고하고 오는 2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신청대상 사업은 식량, 원예·식품, 임업·산촌, 농촌개발, 축산, 지특회계 등 6개 분야 총 71개 세부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내년도에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에서는 나주시청 홈페이지(www.naju.go.kr)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게시돼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오는 2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관련부서 및 읍·면·동, 지역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에서는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수막 및 마을회관 등에 신청요령 공고문을 게시하고, 행정일제방송 실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인 등이 신청한 사업은 관련부서의 검토·조정을 거쳐 나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의결 후 3월17일까지 전라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해당 사업부서에 문의하면 사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