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원인 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병원성대장균(EPEC, EAEC, ETEC, EHEC, EIEC) 감염증은 국내 집단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노로바이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세균성 식중독으로는 가장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이다.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학교 식중독원인 중 약 73%가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이었고 배추겉절이, 야채무침 등 모두 신선채소로 조리된 식품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병원성대장균이 채소류에 오염되는 기원을 추적 조사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연중 관내유통 신선채소류, 채소 재배지 토양 및 퇴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식중독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오염 추적조사를 통해 채소류의 잠재적 오염도를 확인하고, 위험요인 저감화 방안을 위한 과학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현장에서 예방관리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북도가 농도 전북의 강점을 살려 4차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인 미래 농업의 대표 모델로 혁신도시-새만금을 연계하는 '아시안 스마트 농생명 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상한 배경에는 그동안 전북이 잘하고 있고 차별화된 발전역량을 갖춘 분야를 성장동력화 한다는 점에서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북은 이미 2015년에 농생명 R&D특구가 지정됐고 혁신도시에 농진청 5개 국가기관/국가-공공-대학 등 41개 연구시설, 약 1500명에 이르는 박사급 연구인력 등 국내최대 농생명 R&D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종자(김제), 식품(익산), ICT농기계(김제), 미생물(정읍), 첨단농업(새만금) 등 혁신도시와 새만금 사이에 5개의 농생명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미생물~종자~식품~소스를 아우르는 농생명산업 육성의 최고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5대 농생명 클러스터 등 주요 거점을 연계할 도로, 철도, 항만 등 SOC가 2020년까지 구축돼 세계 농식품산업의 진출 전지기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 수출액보다 20% 증가한 15억 달러(1조8,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5년 10억 달러, 2016년 12억5,000달러로 도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2020년에 30억 달러의 수출 효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전략품목 육성 ▲해외 마케팅 강화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총 14개 사업에 82억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시설 개선 등 전략품목육성 부문 5개, 해외 판촉전 등 해외 마케팅 강화 부문 5개, 수출업체 현장 컨설팅 등 협업체계 구축 부문 4개로 구성된다. 수출단지·지원농가 확대로 수출 전략품목 확대육성 도는 우선 신선원예농산물 수출 전문단지와 수출지원 업체·농가를 확대해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4개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신선 원예농산물 수출품목은 배·포도·장미 등 7개로 도는 올해 토마토·딸기 등을 추가해 총 20개 수출 전문단지에서 12개 품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KFC는 개학 시즌을 맞아 치킨 한 마리를 실속 있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우 버켓’을 판매한다. ‘와우 버켓’은 3일부터 9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단품 대비 25% 할인된 가격인 13,500원에 ‘와우 버켓’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KFC의 인기메뉴인 ‘핫크리스피 치킨’과 ‘오리지널 치킨’ 중 고객들이 원하는 맛의 치킨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핫크리스피 치킨’은 신선한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맛이 일품이며 ‘오리지널 치킨’은 커넬샌더스가 직접 개발한 11가지 비밀양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KFC 관계자는 “개학 시즌을 맞아 KFC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의 다양한 입맛을 취향저격 할 수 있는 ‘와우 버켓’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속 있는 가격으로 KFC의 치킨 한 마리를 푸짐하게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달 19일 전북산 한우고기 홍콩 수출 재개에 이어 오는 7일 전북산 한우와 돼지의 부산물로 만든 축산물가공품을 잇달아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업체는 김제시 월촌농공단지에 입주에 있는 축산물가공업체 육감으로 올해 총 수출액 미화 20만불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초로 축산부산물 가공품을 시범 수출한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품목은 한우․돼지 양념 곱창류 2종, 머릿고기 1종, 곰탕류 5종, 육수 2종 등 총 10종 700kg으로 홍콩 한식당(KimSpoon 등)의 신메뉴 런칭과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축산부산물 가공품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수출 확대가 이뤄진다면 부산물 수급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제품이 홍콩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수출 계획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하고 “축산물 수출이 전라북도 삼락농정 비전인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겨울철 일조부족으로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양송이와 표고, 목이 등 버섯을 적절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지난 2010년 3118명에서 2014년 3만 1255명으로 4년 새 10배로 치솟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 부족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부족 또는 결핍 시에는 뼈의 성장 결함으로 척추나 다리에 변형을 일으키는 구루병, 골다공증, 심장질환, 우울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비타민D는 일반인이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다. 최근 겨울철 일조부족, 야외활동 부족, 햇빛에 대한 기피, 인스턴트식품 및 편식의 증가로 인해 비타민D 부족 및 결핍 환자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 양송이와 표고, 목이 등 버섯 섭취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순천향대 이병의 교수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햇빛에 30분, 또는 자외선에 5분 정도 노출시킨 양송이나 표고버섯의 비타민 함량이 79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분야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선정해 경험이 부족한 창업어가에 노하우를 전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조성하고 수산업 경험이 부족한 어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모집은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후견인과 창업어가를 1명씩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량을 늘려 각 2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후견인으로 선정되면 창업어가에 양식기술, 어업경영 등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1회 2시간 이상씩, 매월 6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월 3회 이상은 창업어가를 방문해 후견활동을 해야 한다. 후견인에게는 기술지원 소용비용과 서비스 대가로 월 60만 원씩 최대 10개월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후견인의 경우 수산신지식인, 수산연구직 퇴직 공무원, 수산계 대학 교수 등 수산분야 전문가이며 창업어가의 경우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거나 귀어 후 2년 이내인 사람, 올해 귀어 창업자금 지원(예정)자이다. 어업인후계자는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홈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월드 스낵 페스티벌(World Snack Festival)'을 열고 초콜릿 등 총 400여종의 수입 제과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스니커즈, 허쉬, M&M's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초콜릿 상품도 200여종 판매하며, 다양한 수입 제과 상품을 1000~3000원대 균일가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마테즈 초콜릿 3종을 1+1 행사로 9900원에, 페레로 로쉐 T30을 1만2590원에 선보인다. 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피규어가 들어있는 킨더조이 T-3을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379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하리보 골드베렌젤리(980g)와 마오암블락스(1100g)를 각각 9900원에 판매하며, 대만·일본 등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누가크래커(8900원)'와 '훈와리메이진(4900원)'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400여종의 '월드 스낵 페스티벌'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영화 등의 콘텐츠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남여성플라자가 수도권 국민들의 ‘남도’ 의식조사 결과를 참고해 '가고 싶은 섬' 가꾸기가 추진되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남도음식을 발굴하고 그 손맛을 내는 여성 이야기를 담은 ‘남도 섬 음식 발굴 및 스토리텔링’ 보고서를 펴냈다. 전남여성플라자가 수도권 국민들을 대상으로 ‘남도 음식 인식 및 체험 실태조사’를 한 결과 남도의 대표 자연 환경을 다도해로, 남도음식은 특산물을 이용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남도음식을 먹어 본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지하철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 1대1 면접방식으로 이뤄졌다. 실태조사 결과 ‘남도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지역은 ‘담양’(21.7%), 대표 인물은 ‘김대중’(20.7%), 자연환경은 ‘다도해’(45%), 주요 산업은 ‘수산업’(52.7%), 대표 문화유산은 ‘보길도’(13%), 대표 농수산물은 ‘홍어’(21.5%)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무엇을 남도음식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기후와 지형에 의해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 뚝섬 자벌레에서 '2017 어린이 겨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뚝섬 자벌레 1층 다목적 공간(열린공간)에서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주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2017 어린이 겨울 놀이 프로그램'은 ‘냉장고 나라 코코몽과 친구들’ 캐릭터와 ‘2016한강_메밀꽃 유채꽃 청보리 축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페이퍼토이 만들기, 색칠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활동적인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진행 당일 추가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