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색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세계 3대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멈 그랑 꼬르동’(G.H.Mumm Grand Cordon, 750ml)을 올해 처음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포뮬러 원 그랑프리(F1) 우승자가 터뜨리는 공식 샴페인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일명 ‘승리의 샴페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Ross Lovegrove)가 디자인한 병은 전면 라벨을 없애고 프랑스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를 상징하는 붉은 리본을 새겨 넣었다. 신선한 과일과 카라멜의 풍미가 입안에 오래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2개 전용잔과 함께 담겼으며 가격은 7만5900원이다. ‘조니워커 화이트워커’(700ml)는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을 앞두고 만든 콜라보레이션 위스키다. 작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 북부지방 ‘화이트 워커’(White Walker)를 상징하고자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인 카듀(Cardhu)와 클라이넬리쉬(Clynelish)에서 숙성한 싱글몰트 원액을 사용했고, 1개의 왕좌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약용자원연구소는 감국 ‘옥향’ 신품종에 대해 품종보호출원을 마쳐 향후 20년간 독점적인 권리를 보호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옥향’ 품종은 지난 2012년 제주도에서 선발해 그동안 특성검정과 생산력검증,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지난 18일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감국 ‘옥향’은 생육이 양호하며 꽃이 빽빽하게 나는 다수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잎 부분이 둥근 모양으로 약용으로서뿐 아니라 분화용으로도 겸용이 가능하다. 특히 감국 ‘옥향’은 ‘원향’ 품종에 비해 크기가 작아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약용자원연구소는 지금까지 둥글레 ‘건강백세’, 산국 ‘상쾌’, 감국 ‘만향, 금향, 감로, 원향’ 등 11품종을 육성해 9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이들 신품종의 농가 보급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면서 품종별 특성과 상품성에 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홍보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품종육성자인 도 농업기술원 하정석 농업연구사는 “감국은 국화과의 다화성 자원식물로 관상용, 약용, 밀원용으로 이용하며 예로부터 차나 생약으로 널리 이용해왔다”고 말하고 “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당도 높은 논산딸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전년보다 2주 앞당겨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2019논산딸기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축제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수)는 지난 11일 정시욱 딸기팀장을 단장으로 딸기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오는 2월 1일까지 다양한 딸기프로그램 아이디어와 부스를 공모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품격 높은 문화행사를 통한 오감만족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이미지 부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홍보 판매 특별전, 딸기음식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물론 딸기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정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선샤인랜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19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주요 제수용품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7만8064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2만4066원보다 20.5%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3.2% 상승, 대형마트는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봄 냉해와 여름 폭염 피해로 인하여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 배가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컸으며, 근래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오징어도 여전히 강세가 이어졌다. 기타 품목에서는 부세(수입)와 두부(부침용)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제주, 전남 지역의 이상 한파로 가격이 높았던 무, 배추의 경우는 올해 작황이 좋아지면서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하였다. 또한 소고기, 돼지고기도 지난해 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7만6181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1%, 21% 낮은 것으로 조사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유통농산물 933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에 해당하는 91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도내 4대 공영도매시장 경매농산물 5581건을 비롯, 대형마트와 온라인 마켓 등에서 거래되는 유통농산물 3749건 등 총 9330건의 도내 유통농산물을 대상으로 263개 잔류농약성분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엽채류 19종 (쑥갓 15건, 들깻잎 12건, 참나물 12건, 알타리(잎) 5건, 고춧잎 5건, 상추 5건, 시금치 5건, 엇갈이배추 5건, 열무 5건) ▲엽경채류 3종 (부추 3건, 미나리, 파 등) 등 24개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살충제 19종‧ 66건(다이아지논 21건, 카보퓨란 10건, 에토프로포스 8건, 클로르피리포스 7건, 플루벤디아마이드 4건) ▲살균제 10종‧32건 (프로사이미돈 14건, 카벤다짐 5건, 디니코나졸 4건 등)▲제초제 1종‧1건 (티오벤카브) 등 이었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해 12월(누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1.5% 증가한 3억 1082만 달러로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도 농식품 수출 목표(2.4억 달러)를 29.5% 초과 달성한 실적으로 농식품 수출 이래 처음으로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게 됐다. 수출 증가율 41.5%는 전국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1.7% 증)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9개 도부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부류별로는 축산물(154.0% 증), 가공농식품(125.3% 증), 신선농산물(7.0% 증)이 증가하고 수산물(0.9% 감)의 감소폭은 줄었으며 임산물(36.8% 감)의 수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축산물은 닭고기(14,276천 달러, 240.9% 증)가 축산물 수출 비중 1위 품목이었으며 가공농식품은 라면 수출이 증가하면서 면류(46,549천 달러, 330.9% 증)가 상승세를 주도해 전년 동기대비 125.3% 증가했다. 수산물은 마른김(61,105천 달러, 3.0% 감)이 주 수출 시장인 태국(47,325천 달러, 13.2% 증)과 러시아(2,273천 달러, 19.7% 증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지난 18일 개막한 제26회 태백산 눈축제가 20일(일)까지 26만 7810명이 다녀가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축제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에는 산악회 등 단체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면 지난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증가세가 눈에 띈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형 눈조각이 등산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면 테마공원에 설치된 대형 눈 미끄럼틀과 얼을 미끄럼틀, 얼음썰매와 화덕쉼터, 어린이 자유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방문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형 눈‧얼음 미끄럼틀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또 신나는 겨울 놀이 후 몸을 녹이며 쫀드기, 쥐포 등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와 군고구마를 맛 볼 수 있는 10m 대형 화덕 쉼터도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주에는 더 많은 분들이 태백산 눈축제장을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불편사항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명절을 맞아 수원시, 화성시와 협업해 '2018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35개 판매부스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180여 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명절 성수품 및 다양한 과일류, 축산류, 곡류, 야채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행사기간 우리 고유의 전통 떡메치기, 절구치기,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장터는 화성시와 수원시 두 곳에서 각기 다른 날 진행된다.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장은 26일과 27일,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장은 30일과 31일 각 이틀간 열린다. 직거래 특성상 시중가격보다 저렴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장안구청 광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물건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우리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연중 활성화 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순백의 雪(설)‧來(레)‧임 ‘제26회 태백산 눈축제’가 18일 개막한다. 오후 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내‧외빈 등 1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개막 선언에 앞서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외빈 및 국내외 교류도시들의 축하영상도 상영된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갈라쇼와 가수 박기영, 조동희밴드, 오예중, 신용, 허소영, 나팔박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100만 관광객 유치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겨울 축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압도적인 규모의 초대형 눈조각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고대 그리스의 신화를 모티브로 눈조각 한 지름 30m의 대형 이글루 카페는 방문객들에게 멋진 이색 겨울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백산국립공원 내 테마공원에는 대형 눈 미끄럼틀과 얼을 미끄럼틀, 얼음썰매와 화덕쉼터, 어린이 자유놀이터가, 당골 윗광장에는 컬러드로잉, 스노우 페인팅, 힐링 핫 존 등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국 토란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수도권 토란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곡성군이 토란파이를 개발하며 토란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죽곡면과 삼기면을 중심으로 100ha에서 연간 2,500톤(생산액 50억원)이 생산되고 있다. 본래 토란은 서울 경동시장에서만 포대단위로 거래되었으나 지금은 10kg 규격 상자로 농산물 도매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곡성군이 그동안 토란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우량품종 선발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박피토란 생산에서 유통개선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특히 2018년에 토란파이, 토란피자 등 5종의 가공식품을 개발했고 그 맛이 뛰어나 평가회와 각종 시식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토란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멜라토닌, 무틴, 칼륨 등이 풍부하여 일반적으로 피로감을 완화시키고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토란 요리법은 토란국 등 한정적으로 알려져 있어서 소비자들이 토란을 활용하기 어렵게 느끼고 있다. 하지만 토란은 특유의 무색, 무취인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재료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곡성군은 이러한 토란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