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바른사용법 홍보물 배포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컬러렌즈와 서클렌즈 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통한 청소년의 눈 보호를 위해 ‘콘택트렌즈, 바로 알고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라는 홍보물 10만부를 발간해 전국 5천여개의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홍보물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한 렌즈는 서로 돌려쓰지 않도록 하는 내용과 올바른 렌즈의 사용관리지침에 관한 내용을 그림과 사진으로 함께 담아 청소년의 시각적 감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리플렛 형식으로 구성했다.식약청은 아울러 레이저 장난감이나 포인터 등의 사용으로부터 눈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레이저의 위험성에 대해 아세요?’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홍보물은 ‘국민참여형 민원제도’의 실현을 위해 올 8월 20일 출범한 ‘의료기기 기술평가혁신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의 산물로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후원 및 대한의사협회의 감수과정을 거쳐 제작돼, 새로운 참여행정 실현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대상클로렐라’ 일본 시장 진출하나대상(주)(대표 김용철)이 일본 클로렐라 제조·판매업체를 인수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상은 16일 공시를 통해 일본의 클로렐라 제조업체인 (주)차오와 (주)차오푸드, 판매업체인 (주)클로렐라서플라이 등을 대상과 해외계열사인 대상제팬에 의한 지분투자를 통해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상이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는 총 22개사로 늘게 됐다. 지금까지 대상은 옥내배양한 클로렐라 원말을 일본에 수출해 왔으나 아직까지 ‘대상클로렐라’ 제품을 수출하진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클로렐라업체 인수로 국내에서 생산한 원말로 일본 현지에서 제품을 제조해 판매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이러한 관측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화된 사항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상클로렐라는 국내에선 이미 부동의 1위를 굳혔고,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과 판매력을 갖추고 있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건기식 업계에서는 대상클로렐라가 클로렐라의 본고장인 일본에 진출할 경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이롬라이프(대표 최창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이롬브랜PSP홍삼성분함유’를 출시했다. 이롬브랜PSP는 천연 면역활성물질인 바이오브랜과 PSP, 홍삼 등을 이상적으로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생리활성을 촉진하는 데 좋은 제품이다.바이오브랜(아라비녹실란)은 미강(쌀겨)의 헤미셀룰로즈를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효소로 분해한 식물성 다당류이고, PSP(Polysaccharide-peptide)는 운지버섯균사체에서 추출한 단백다당체로 두 물질 모두 체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식물성 생리활성영양소이다. 이롬브랜PSP홍삼성분함유는 여기에 이미 면역증강효과가 밝혀진 홍삼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강력한 면역강화물질의 복합체로 암 면역, 알레르기성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제품의 주성분인 아라비녹실란과 PSP에 대해서는 경산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연구 ‘아라비녹실란과 PSP의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 항암 효과 및 알레르기 억제 효과 검증’을 통해 효능을 밝히기도 했다. 이롬라이프 김종운 마케팅팀장은 “이롬브랜PSP홍삼성분함유는 인체의 면역계를 활성화, 강화, 정상화시키는 대표적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 ;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11월 17일~19일까지 제주 라마다 플라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The current prospects of functional and medicinal food’이란 주제로 2004년도 정기학술대회와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18일과 19일 오전에는 기능성, 건강의료식품의 세계적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세계주요국가들(한국, 미국, 일본, 영국, 독일)의 전문가 9명이 기조강연(plenary lecture)을 통해 발표하게 된다. 특히 1998년도에 ‘심장혈관계에 있어서 신호전달물질로서의 나이트릭 옥사이드(NO)’에 대한 내용으로 노벨상을 공동수상한 이그나로(Ignarro) 박사(미, UCLA대)가 자신의 연구 내용인 식품중의 특정성분들이 우리 체내에서 생리적 기능을 나타내는 과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18일과 19일 오후에는 생리활성이나 중장기적 질병예방 측면에서 새롭게 밝혀지거나, 그 작용 기작이 규명된 사실들을 중심으로 12개의 주요 기능성, 건강의료식품에 대한 최신 연구내용과 결과들이 관련분야 국내외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된다. 문의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윤화 교수 02-709-2472, 010-6808-2472이승현
클로렐라 심포지엄 개최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영춘)는 11월 10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로렐라의 기능성과 산업적 응용’이란 주제로 제4회 국제 클로렐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클로렐라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단세포 녹색식물로 좋지 않은 식습관과 오염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클로렐라의 기능성에 대한 학술적 접근과 클로렐라를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 개발 등 식품산업에 클로렐라를 응용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홍콩대학교의 F. Cheng 교수가 ‘클로렐라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인제대학교 김용호 교수가 ‘클로렐라가 노인병에 대해 미치는 영향’과 ‘CGF의 효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발표에서 김용호 교수는 실험결과 클로렐라가 글루코사민, 이소플라본 등 보다 관절 및 뼈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상에서 생산하는 클로렐라 제품 및 응용상품과 함께 크라운제과의 과자류, 파리크라상의 제빵제품, 전통음식연구회의 떡과 클로렐라 음료
영양사 등 8,276명 확충, 감시활동 강화어린이 식품안전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초등교 주변의 유해식품관리 등 식품위생감시 강화를 위해 식약청이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대폭 증원했다. 특히 이번 증원은 영양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 더욱 실효성있는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의 초등학교 영양사와 학부모 대표등 8,276명을 명예식품위생감시원으로 추가 위촉해 학교주변의 어린이 유해식품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명감의 추가 위촉은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다소비 식품 부적합율 비율이 1.2%로 감소하고 있으나 학교주변의 유통식품 부적합율은 2% 내외로 일반식품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학교주변의 유통식품에 대한 관리강화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감은 초등교 영양사 3,878명, 학부모감시단 대표 4,398명 등 총 8,276명으로 학교주변의 부정·불량식품의 신고,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점검, 식품안전에 관한 지도·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현재 명감은 전국에 4,517명으로 주로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증원으로 명감은 12,793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영양사협회에서 영양사를 명
“운영방식 학교자율선택권 보장해야”최저입찰제·당일입고 당일사용 개선시급학교급식에 대한 위생점검을 교육청과 식약청이 아닌 ‘제3의 기관’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5일 본지 주최로 열린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소비자보호원 서정희 박사(사진)는“식중독 발생 통계에 기초한 직영, 위탁 논란에서 소비자는 정부를 믿지 못하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박사는 토론회의 질의·응답 시간에 위탁급식업체 관계자들이 직영급식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밝히며 소보원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서 박사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은 실험장비 및 인력 등 위생검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이라고 정의하며 소보원이나 소비자·시민단체 등이 이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서 박사는 이어 몇 년전 사례라고 밝히며 “소보원에서 학교급식소 위생점검을 나가려고 했더니 교육부에서 구체적인 일정과 점검내용, 방문 학교 등을 공문으로 보내라고 했다”며 “이런
경인청, 면류 제조업소 기획단속국민들이 즐겨 먹는 면류를 제조·수입하는 업소들이 무표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키다 적발됐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월 면류제품 제조·수입업소 등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7개소를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통보했다.이번 적발된 주요위반 내용은 △무표시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 1개소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판매 1개소 △자사제조용 수입식품 판매 1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개소 △건강진단 미필, 원료 구비요건 위반 등 2개소 △표시사항을 스티커로 이중 표기 1개소 등이다.(주)새롬식품은 무표시된 ‘마늘바게트’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특히 (주)오뚜기는 자사제조용으로 수입한 식품원료인 ‘TOMATO PASTE’를 행정기관의 승인 없이 판매했고, 오뚜기라면(주)은 이 식품원료를 구입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했다. 또한 대림수산(주)은 ‘건조 소고기맛 어묵’ 제품의 표시사항 중 식품의 유형 및 유통기한을 스티커로 이중 덧붙여 적발됐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부산, ‘마린-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게 될 ‘마린-바이오(Marine-Bio) 산업화지원센터’가 8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린-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는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2007년까지 총158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15억원, 민자 93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 이번 개관한 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의 연면적 1,487평에 시험생산실, 공동연구·실험실, 벤처입주실 등을 갖추고 있고 센터 내에는 고가의 공동연구기자재·시험생산설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해양생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생물 기능성 소재 연구, 시제품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지원과 함께 창업보육, 바이오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산업기술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기업체를 위한 공동시험 생산장비 구축, 벤처 창업, 연구개발, 교육훈련 등 해양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감으로써, 부산지역의 해양생물 산업 육성기반을 제공해 산업
비타민하우스 닥터스초이스가 1차 서울 잠실롯데호텔에 이어 지난 11월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차 전국영양강좌를 개최했다. 대구 2차 전국영양강좌는 ‘예방의학과 건강기능식품과의 밀접한 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8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대한임상유전체학 김태헌 초대회장, 1차의료학회 한정렬 남부지회장, 비타민하우스 송원종 학술이사, 세현세무법인 구한수 대표이사, 대구 S&B의원 박순원 원장 등이 강사로 나와 건식과 영양관리를 비롯한 병원 내 건식취급에 따른 세무관계 등의 내용을 4시간여 동안 강의했다.행사에 참석한 의사들은 그 동안 건기식에 대한 궁금증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강의에 큰 호응을 보냈다.4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닥터스초이스 전국영양강좌는 11월 13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3차 영양 강좌를 열며, 11월 20일 청주 리오호텔에서 4차 영양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광주, 청주 영양 강좌에 관심 있는 병?의원 의사들은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2) 576-7530(301)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