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대표 김용철)은 동서산업(주)을 계열회사로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산업주식회사는 요업 및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대상이 60.17%의 지분을 갖고 있다.이로써 대상의 계열회사는 26개(국내 9개사, 해외 17개사)로 늘었다. 한편 동서산업(주)의 대상 계열 추가로 인해 동서산업(주)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동서산업건설(주)도 대상의 계열회사로 추가됐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검사완료후 제품출고.원료 이력관리 등위해발생때 신속 대처.최소 피해지난 11월 23일 오후3시께,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한미내츄럴의 파주공장에 외부인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과 직원들과 보건산업진흥원 건기식 담당자, 한국식품정보원의 프로그램 담당자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팀장 등이었다. 이들이 모인 것은 지난 8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험업체로 선정돼 이날까지 4개월 동안 준비한 한미내츄럴의 ERP 도입 현황을 보기 위해서였다. 3시가 되자 한미내츄럴 직원들과 외부인사 등 참석자들은 회의실에 모였고 회의실에는 두 대의 컴퓨터가 셋팅돼 있었다. 드디어 발표 시작. 한미내츄럴 공장에서 생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호준 과장이 나와 간략한 회사 소개와 ERP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ERP가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 담당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과정을 설명했다. 먼저 영업관리를 시작으로, 구매관리, 생산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보여주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하나의 업무가 끝이 날 때 마다 문서로 근거가 남고, 전 단계의 업무가 완료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가 없
식약청, 레이저 취급주의 홍보물 발간식약청이 지난주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리플렛 발간·배포에 이어 이번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이저 포인터에 대한 주의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내놨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레이저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담은 ‘레이저? 그럼 이거 알아두세요’란 제목의 청소년의 눈 보호 2차 홍보물을 발간?배포했다. 최근 제대로 검증받지 않은 채 들어오고 있는 값싼 중국산 레이저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를 아이들이 가지고 놀면서 사람의 눈에 겨누거나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는 등이 잘못된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홍보물에는 이같은 내용과 이들 제품을 미성년자에게 판매 하지 못하도록 한 청소년보호법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식약청이 관리품목이 아닌 레이저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 등의 제품을 국민 건강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이들에 대한 위험성을 어린이와 일반 국민에 알리고자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홍보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보건소와 초등학교 등 어린이와 국민에 밀접한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소보원, 허위·과대광고 근절대책 제시 △ 손영호 팀장한국소비자보호원최근 식품업계의 트랜드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웰빙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이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음료도 비타민, 아미노산이 들어가야 팔린다. 심지어 과자, 라면도 웰빙을 생각해 클로렐라, 녹차를 넣어 만든다. 이제 식품업계의 가장 큰 고민은 제품의 기능성과 효능·효과를 표현하는 것이 됐다. 아무리 몸에 좋은 원료를 넣어도 그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에는 기능성 표현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법망을 피해 가능한 많은 기능성 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식품업체들이 생겨나게 됐고, 이런 현상이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광고약관팀 손영호 팀장은 최근 급증한 식품분야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식품업계의 수준 문제”라고 단언하며 “개선되려면 멀었다”고 지적했다. 손 팀장은 이같이 말하는 이유에 대해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것은 무지와 악의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영세업체들의 경우이고, 후자는 대기업
성장기 어린이 위한 비타민 칼슘제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균형 잡힌 성장 촉진과 영양공급을 도와주는 영양보충용제품이 나왔다.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풀무원건강생활㈜(대표 배종찬)은 4~7세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과 칼슘을 보충하면서 충치 예방 기능 성분이 있는 ‘그린체 아이사랑’을 출시했다.‘그린체 아이사랑’은 상어간유추출물인 알콕시글리세롤 성분을 함유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분말화한 츄어블 정제 제품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 중에서도 체내이용률과 흡수율이 높으면 서 미네랄이 풍부한 밀크칼슘과 뼈가 성장하도록 돕는 농축유청단백(IGF-I)을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성장과 영양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및 칼슘 보충제이다.특히 사탕수수 및 벌꿀 등의 천연당 성분팔라티노스를 함유해 단맛을 내면서도 충치를 예방하는 기능을 가졌으며, 합성물이나 식품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크렌베리와 망고, 아세로라 과즙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츄어블 정제 형태의 어린이용 비타민 칼슘제이다.풀무원건강생활 이상윤 이사는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용 비타민 칼슘제에 기능성 원료인 상어간유추출분말을 함유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
서울시, 39개소 허위·과대광고 적발이롬라이프, 정식품, 페리카나치킨 등 유명회사 포함건강관련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적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식품제조·판매업소에서 신문, 인터넷, 잡지 등의 각종 매체들을 이용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특별한 약효를 가진 것처럼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허위·과대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식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건강관련 식품의 오·남용에 따른 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서울시는 11월2일 ~ 8일까지 9개 소비자단체소속의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신문, 인터넷, 잡지 등 대중광고매체를 통한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39개소(총116개소 조사, 위반율33.6%)를 허위·과대광고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롬라이프는 ‘이롬산삼배양근생식’을 판매하면서 ‘대장암 세포100%사멸, 자궁암억제 유전자 활성화, 항암과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 등의 문구로 월간잡지에 광고를 했다. 정식품은 ‘카프치노콜라겐’, ‘니타콜라겐600’, ‘콜라겐XN’, ‘클로렐라’ 등의 제품에 대해 ‘최고급’, ‘최고의 웰빙식품’이라고 인터넷을 통해 표현해 왔다. (주)페리카나는 페리카
환심산 후 ‘효과있다’ 속여 제품팔아노인,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노래, 공연 등을 보여주고 건강관련 식품에 질병치료 효과가 있다고 속여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이 여전히 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떴다방’ 8개소를 적발해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법률 위반행위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토록 해당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임대 건물 또는 가건물(천막) 등에 임시 영업장을 설치하고 노인, 부녀자 등을 유인해 식품을 허위·과대광고 판매한 곳은 삼립훼미리, 제이원통상 등 6개소였다. 이들 업소들은 화장지, 비누, 가공식품 등 경품무료 제공과 노래, 춤 등의 오락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노인, 부녀자 등의 환심을 샀으며, 기회가 포착되면 식품판매를 위해 제작한 비디오와 사회자의 설명 등을 통해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허위·과대광고를 해 건강식품 등을 일순간에 고가로 판매하고 영업장을 이동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1~3개월 정도 한시적 영업을 한 후 사전예고 없이 은밀하게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때문에 구매한 제품의 교환, 반품 등이 불가능하
식약청, 국제심포지엄 개최최근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항생제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축·수산식품 생산에서 비임상용 항생제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어 임상뿐만 아니라 비임상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이 필요한 실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축·수산 식품 생산에서의 항생제 사용과 관련해 유럽의 선진 축·수산 양식관리시스템, 세계보건기구의 항생제 내성 대처 전략, 우리나라의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 및 무항생제시스템 도입 성공사례 소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WHO 및 덴마크, 노르웨이의 국가별 전략과 우리나라의 항생제내성안전관리 향방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한편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도 비임상용 항생제 사용과 관련한 항생제 내성 특별작업반 구성 논의가 있는 등 각국에서 축·수산용 항생제로 인한 내성률 증가가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광고전문가 참여, 산업계 1/3미만 제한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건강기능식품 16조의 규정에 의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표시·광고심의를 한때 자율성 보장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무원의 참여를 배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표시 및 광고심의 기준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건기식의 기능성표시·광고심의위원회에 당연직 공무원의 참여를 배제하고 건강기능식품 및 광고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위촉으로 표시·광고심의의 자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심의위원 중 산업계에 소속된 자는 3분의 1미만으로 위촉하고, 전체위원수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위촉해야 한다.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2004년 12월 13일까지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과장(02-380-1311~4)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닥터스초이스 전국영양강좌 성료비타민하우스 닥터스초이스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한 전국영양강좌를 4차 청주 영양강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마지막 4차 청주 영양강좌에는 건기식과 영양적용에 관심 있는 병의원 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영양강좌에서 △임상유전체학 △내과질환과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상담사례 △건강기능식품취급에 따른 병원 내 세무문제 △ 노화방지와 비만치료를 위한 영양관리 등의 주제로 향후 건기식을 영양치료와 접목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했다.또한 대한임상유전체학회 김태헌 초대회장, 한정렬 1차의료학회남부지회장, 비타민하우스 송원종 학술이사, 구한수 세현세무법인 대표이사, 온양 전호용 다나산부인과원장이 나서 각 전문 분야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서울, 대구, 광주, 청주로 이어졌던 이번 닥터스초이스 전국영양강좌에서는 건기식이 치료의 기초가 되는 밑거름으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됐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비타민하우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양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기식을 보조적인 요법으로 적용함으로서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