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수로 사용되는 일부 지하수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지하수중 노로바이러스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지하수중 수질오염 우려가 높은 20개지점을 선정하여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말까지 시범조사를 실시한 결과 6개지점의 원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홍성군 마을 2곳에서는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장에서만 서식하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환경중에서 40일정도 생존이 가능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시 구토, 설사, 복통, 미열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환경부는 노로바이러스 특성상 실험실에서 세포배양이 불가능하여 유전자분석법을 통해 분석이 이뤄짐에 따라 직접적인 감염성 여부 및 정량적 분석이 불가능하여 지하수내 노로바이러스 존재여부만 확인할 뿐 사멸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6곳의 지하수에 대해서는 이번에 조사한 원수뿐만 아니라 추가로 정수(소독)한 음용수에 대해서도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여부에 대한 재조사 실시하
제너시스 BBQ가 실시중인 1억원 복권 프로젝트 6번째 당첨자로 8식구의 가장이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강모씨(39). 강씨는 5년전 개인사업을 시작했지만 최근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중 강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2주차때 부터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에 응모를 하기 시작했다. 사업자금의 어려움으로 연말이 최대고비였다는 강씨는 요즘 잠도 못이룰정도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1억원 당첨의 주인공이 되자 강씨는 하도 기뻐 교회로 바로 달려가 감사기도를 드렸다고 전했다. 강씨는 "최악의 연말을 최고의 연말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강씨는 당첨금으로 사업자금에 융통하는 한편 초등학생인 두자녀와 조카들의 학원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강씨는 "어려운 사람이 더 많은데 당첨이 되어 한편으로는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가 재정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과자류와 조미김에 대한 세균수 기준이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강화를 위해 어린이들의 간식이나 단체급식 반찬으로 많이 이용되는 과자류와 조미김의 세균수 기준을 신설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과자류에 대한 미생물 기준은 처음 신설되는 것으로 비위생적으로 생산 수입되는 제품을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과자류와 조미김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것을 근거로 과자류는 10000이하/g, 조미김은 50000/g이하로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식약청은 위생적인 젓갈류 생산을 위해 오염의 지표가 되는 대장균 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더이상 가열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중 이미 정량기준이 신설된 장류, 소스류, 특수용도식품등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에 대해 바실러스 세레우스를 정량규격으로 확대하고 즉석섭취?편의식품 중 황색포도상구균을 100 이하/g로 개정했다. 이와함께 식품 및 의약품으로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갈근, 감초 등 118개 한약재에 대해서도 관리기준을 단일화하기 위한 관련 규정을 입법예고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깨끗한 치킨 BHC가 연말을 맞아 12월31일까지 주문고객에게 고올레산 해바라기유(500ml)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BHC 겨울 대잔치'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4000원 상당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나 도라에몽 콜팝치킨중 하나를 증정한다. BHC는 관계자는 “BHC가 사용하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고객 가정에서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BHC가 사용하는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는 해바라기씨처럼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조리시 트랜스지방산이 전혀 생기지 않아, 미국 식품의약국안전청(FDA)에서 대체 오일로 권장하고 있다.
설탕 제조업체들이 가격과 물량을 담합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제보한 신고자가 사상 최고액인 2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신고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한 공동행위 신고자와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신고자, 신문지국의 경품.무가지 제공행위 신고자 등 총 90명에게 2억996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는 우선 지난 7월 적발해 발표했던 설탕업체들의 담합건을 신고했던 개인 1명에게 2억1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포상금 액수는 2005년 4월 공정위가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래 단일 신고자에 지급한 최고액이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7월 CJ와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3개 설탕업체들이 1991년부터 2005년 9월까지 무려 15년간이나 제품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해 511억3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중 2개사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공정위는 2005년 6월부터 이들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8월에는 이중 한 업체의 직원이 지하주차장 창고에 증거자료가 은닉돼있다고 제보해옴에 따라 담합사실을 입증할 결정적
'솔직 마케팅'이 식품업계에서 인기다. 솔직함을 마케팅 최고의 전략으로 내세워 소비자 신뢰획득은 물론 매출신장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달 부터 영양성분을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전면 영양표시제'를 도입했다. 전면 영양표시제를 통해 농심켈로그는 열량과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건강을 위해 섭취량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5가지 성분(당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함량과 일일섭취기준 대비 1회 섭취분 비율을 큰 활자와 색깔 및 그래프로 보이기 쉽게 배치했다. 풀무원도 미국 FDA기준 14대 영양성분과 원재료 및 첨가물 표기를 강화하고 5대 영양성분(열량, 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당류)을 전면에 표시한 이른바‘완전표시제’를 실시중이다. 이덕분인지 풀무원은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200%나 상승했었다. 매일유업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마케팅전략을 짜면서 기존 소비자들이 바나나하면 노란색을 떠올린다는 점에 착안, 이는 노란색 이미지를 차용하고 그에 맞게 노란색 색소를 넣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이우유는 색소를 넣지 않고 흰
치킨전문브랜드 KFC가 '핫크리스피 치킨'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6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제품 구매고객중 5커플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1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상품으로는 여행 상품권을 비롯 노트북(15명), 미키 MP3(150명), 비니 모자(3만명), KFC 원두 커피 무료이용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가 제공돼 이벤트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관계자는 “핫크리스피 치킨 탄생 15주년을 기념하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낮은 기온으로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따뜻한 해외로 떠나 휴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 미국 KFC의 엑스트라 크리스피 치킨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함을 더해 출시된 ‘핫크리스피 치킨’은 KFC의 오리지널 치킨의 뒤를 이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의약 연구기획 어떻게 할 것인가: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응모와 성과도출까지'를 주제로 한의약 R&D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1차 수요자인 한의약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국가한의약 연구개발사업 및 연구기획, 우수연구사례 등 한의약 연구기획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상구 R&D전략개발단장(국가연구개발사업 중 한의약분야 지원현황분석)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개발사업기획조정팀 최연수 팀장(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지원사업 소개 및 연구사업지원 요령) ▲한국과학재단 기초거점팀 민태선 팀장 (한국과학재단 연구지원사업 소개 및 연구사업 지원요령)이 각각 나서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및 효과성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기획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한의약분야 연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미나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오므라이스 전문 퓨전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대표 신희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도 다이어리가 포함된 '스페셜 크리스마스 세트 메뉴'를 선착순 3만명에게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메뉴는 ▲오므토 토마토 크리스마스 오므라이스 (‘달콤 크랜베리 & 칠면조 버거 오므라이스’, ‘통통새우 완자 오므라이스, ‘매콤 &삭스핀 & 비프 오므라이스 中 택2), ▲케이준 치킨 샐러드, ▲탄산 음료 (2잔), ▲2008 오므토 토마토 다이어리 (2개) 등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세트 메뉴와 함께 증정되는 ‘2008 오므토 토마토 다이어리’는 지난 10월에 진행한 ‘2007대학생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 중 다이어리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입상된 ‘Omuto Fantasy’작품을 실제 제작한 다이어리로 안에는 오므라이스 무료 시식권, 샐러드 무료 시식권, 에이드 무료 시음권등이 들어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추운 겨울을 달래준 따뜻하고 깊은맛의 수프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양송이와 우유 버터를 주원료로 담백하고 고소한 버섯 크림 타입의 ‘양송이크림수프’와 감자와 베이컨, 버터를 주원료로 쫄깃쫄깃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크림 타입의 ‘베이컨포테이토수프’로 고급 패밀리레스토랑 수프 이상의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들 수프메뉴는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직접 구운 정통유럽 크로와상, 패스추리와 함께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에피타이저로 즐기던 수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매장에서 직접 구운 고급 빵과 함께 한끼 식사로 구성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한 분위기와 따뜻한 여유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추운 겨울날 따뜻한 수프 한 그릇이 일상에 지친 도심 속 사람들의 마음까지 녹여 주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프세트메뉴는 오전(오픈-11시), 오후(3시-6시) 두차례에 걸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