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략개발본부장을 초빙한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서류 제출 마감은 내년 1월2일까지다. 심사는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운영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심사기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하며 서류, 면접심사 등 두차례에 걸쳐 심사가 이뤄진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호적초본 각 1부씩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이 전년에 비해 30% 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28일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케이크 디자인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가격, 프로모션 제품인 여우모자 등 소비자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편 결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크리스마스 최대 인상품으로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인 지난 25일까지 판매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총 49만개로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만 약 35만개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소비심리가 침체되는 등 어느해보다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맛뿐 아니라 보는 재미, 웰빙까지 살린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대거 출시하였으며, 실속 있는 가격대부터 2만원 대 이상의 고급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참신한 제품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패밀리레스토랑들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샐러드바 메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학생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주메뉴로 스테이크, 씨푸드를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샐러드바를 이용하는 젊은층이 많은 실정. 이에 따라 업체들이 샐러드바의 메뉴를 다양화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베니건스는 칩스가 직접 만들어주는 푸레쉬 샐러드를 운영한다. 해당 매장은 노원점, 목동점, 삼성점, 수원점, 해운대점 등 5군데다. 샐러드바는 뷔페식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키드 샐러드 바를 만들어 초등학생이나 미취학아동이 좋아 하는 메뉴들을 추가했다. 가격은 초등학생이 6800원(점심 5440원), 미취학아동은 5400원(4320원)이다. 베니건스 샐러드바는 핫메뉴, 샐러드 야채, 믹스샐러드, 디저트 음료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토마토&파프리카, 연어샐러드, 새우샐러드, 리치, 메론 등 업그레이드된 후레쉬바를 선보인다. 이번에 후레쉬바가 업드레이드는 매장은 홍대점 사당점, 논현점 등 서울 10개매장, 분당점, 일산주엽점, 구리점 등 수도권 10개매장, 천안신부점, 대전둔산점, 부산부전점 등 지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제 곡물가격의 인상이 연초 식품가격 인상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제 곡물가격의 인상과 유류비 인상등으로 식품 원재료비가 흔들리면서 가공식품 가격인상으로 폭풍이 몰아칠 기세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이미 시작됐다. CJ제일제당이 밀가루 가격을 올린데 이어 일부 부침가루 가격까지 20% 이상 올렸다. 또한 국제 우유 원유가격이 오르자 남양유업과 빙그레가 일부 유제품가격을 소폭 인상시켰다. 또한 밀가루와 분유를 원재료로 하는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을 조절중이다. 과자업체인 롯데제과와 해태제과, 오리온 등은 주요 건과류 제품의 경우 인상폭이 15~2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상시기는 오는 2월과 신제품이 출시되는 3월경에 집중 인상이 예상된다. 아이스크림은 인상폭이 30%대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의 원료가 되는 분유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며 2월경쯤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라면가격도 10~20% 인상이 예상된다. 하지만 농심, 삼양식품 주요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을 우려
새해 식품시장의 기상도는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애매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특별한 호재는 없는 대신 국제 곡물가 등 원료가 인상으로 가공식품가격 인상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물량은 줄거나 정체하고 매출은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과의 경우 3~4%대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전체 매출이 2조8000억 규모였으니 올해는 2조90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성장은 제과의 인기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보다 가격인상분 때문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뒷 맛이 썩 개운치는 않다. 품질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프리미엄군이 강세를 띨 전망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 시장은 곡물가 인상으로 제과 가격이 일반적으로 다 올라 시장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들이 이에대한 돌파구를 드림카카오나 자일리톨껌과 같이 웰빙제품이면서도 고가제품을 통해 찾을 공산이 높다”고 예측했다. 라면시장도 약보합이 예상된다. 지난해 시장규모가 1조3000억원임을 감안할 때 올 시장은 1조3000~1조4000억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게 라면업계의 예상이다
주부들이 새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소식은‘부동산 시장 안정화’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전문기업 이롬은 최근 자사 주부 직장인과 HD(헬스 디자이너), 회원 및 일반 주부 328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듣고 싶은 주부 희망뉴스를 조사한 결과‘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꼽은 응답자가 37.1%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주부들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집값하락을 바라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이어 23.7%가 답변한 ‘재테크로 부수입 올리기’가 2위에, ‘자녀성적 향상’ 은 10.3 %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로 △사교육비 경감(9.1%) △물가안정(세금인하 등 7.3%) △몸짱 되기(젊은 시절 날씬한 몸매 달성 6.7%) △연봉인상(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일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절반을 훨씬 넘는 62.8%가 ‘여행’을 꼽아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은 해외여행이 아닌 국내 여행(98%)을 선호했다. 이어 ‘휴식’(17.6%), ‘취미활동’(12.8%),’수면’(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롬 한재숙 전략기획실장은 “경제활동을 하는 주부가
CJ그룹은 김진현 동남아본사 대표이사 상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7명에 대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상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20명 등 예년과 비슷한 24명이 승진했다. CJ제일제당 김경립 바이오BU장 상무와 CJ케이블넷 변동식 상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CJ제일제당 강운식 상무는 CJ시스템즈 대표이사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행복한 콩' 두부를 히트시킨 CJ식품연구소 권순희 부장이 상무 자리에 올랐으며 CJ제일제당에서도 신제품개발과 마케팅, 영업부문에서 실적이 뛰어난 3명이 상무로 발탁됐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별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며 그룹의 글로벌화와 비전을 이룰 인재들을 전진배치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CJ그룹 정기 임원인사 내용. ◇CJ제일제당 ▲바이오BU장 부사장 김경립 ▲신선BU 남부SU장 상무 천영훈 ▲식품연구소 신선R&D담당 상무 권순희 ▲건강식품사업부장 상무 이상구 ▲신선BU Soy&수산물마케팅담당 상무 신재열 ▲소재BU 제분유지사업당담 상무 허진
식약청 실태조사 결과 브리핑 현재 서해안 일대에서 유통 판매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식약청 조사결과가 나왔다. 김명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7일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 서산, 서천, 보령, 당진, 홍성, 군산, 부안 등 총 10개 해안지역에 위치한 20개 위판장 및 횟집을 중심으로 유통판매중인 수산물과 횟집 수족관 물을 수거하여 관능검사와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검사시료로는 오염 및 오염인근지역 등의 위판장 및 횟집등에서 판매되는 어류 20건, 패류 51건, 연체류 12건, 갑각류 9건 등 수산물 92건과 횟집 수족관 물 9건 등 101건이 쓰였으며 특히 이화학검사에는 외국사례와 전문가의견등을 참조하여 대표적인 원유 오염지표성분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16종에 대해 실시됐다. 김청장은 지난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주변지역 등의 수산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서해안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오염지역 및 인근지역의 수산물 및 횟집의 수족관 물은 안전했다
농협은 27일 기름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하기 위해 '껍질째 먹는 GAP안심사과' 1만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안심사과 제공후 산지유통부 직원 20명 전원이 태안군 소원면 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안 암벽 및 자갈밭 등 작업이 비교적 덜 진척된 곳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앞서 농협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또래오래 통닭 300마리와 아름찬 김치 2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울산에서 적발된 위조 농산물상품권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시중에 유통된 위조 상품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현재 발행하는 농산물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어 인쇄상태가 매우 선명하여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위조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농협의 농산물상품권은 신지폐에 적용하고 있는 은화, 은폐은선 등 총 9가지의 위조방지장치를 적용하고 있고 또한 상품권 우측에 은화가 있어 밝은 빛에 비추어 보면 토끼모양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어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상품권 중앙에 은폐은선이 있어 밝은 빛에 비추어 보면 '상품권'이라고 쓴 문자가 선명하게 들어 나며, 또한 우측 상단에 농협마크가 엠보싱으로 인쇄되어 있어 용지면이 도드라지는 등 최첨단의 위조방지장치가 되어 있다고 농협측은 덧붙였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울산에서 적발된 위조 상품권은 중국에서 제조되어 인쇄가 조악하여 소비자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식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협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전 관련기관에 위조된 농산물상품권 수납유의 및 식별요령 문서를 시행 교육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