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새해를 맞아 그릴에 구워 담백하고 양도 푸짐한 '그릴 맥스 버거'를 출시한다. 이제품은 치킨 통다리살을 그대로 그릴에 구워 쫄깃하고 담백한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릴드 치킨 필렛을 포함해 해쉬브라운, 양상추, 토마토, 양파와 치즈 등 다양하고 푸짐한 재료가 들어 있어 고급스런 맛으로 포만감을 느끼기에 적당하다는게 KFC얘기다. 단품가격은 4600원, 감자튀김과 음료를 더한 세트는 6000원이다. KFC 관계자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푸짐함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 BBQ그룹이 오는 15일 오후 3시 문정동 본사에서 BBQ 치킨&비어 창업설명회를 갖는다. BBQ 치킨&비어는 BBQ 최고의 품질과 올리브유를 사용한 치킨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킨&비어 전문점이다. BBQ 치킨&비어는 작년 9월 종로관철점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 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30대 고객들을 주타켓으로 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BBQ 치킨&비어 홈페이지(www.bbqbeer.co.kr) 및 전화(080-253-0055)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설명회는 1:1 개인 창업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2008년도 식품업계 신년인사회가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 주최로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현 식약청장, 이영찬 복지부 의료본부장, 최성락 식약청 식품본부장,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신현균 한국식품과학회장 등 200여명의 관련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승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을 표시하고 식품산업도 많은 변화 요구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또한 최근의 원료 농산물의 폭등 사태와 각국과의 FTA체결등을 거론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끝으로 새정부가 올해를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정했다며 식품업계도 한마음으로 정진해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영찬 복지부 의료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업체들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현 식약청장도 축사를 통해 "국제 수준의 안전기반은 확충하되 그동안 지도감독 위주에서 규제범위를 조정해 규제에 대한 산업계 수용성을
한국식품연구원의 윤석후박사가 최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됐다. 국제인명센터는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연구소(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8일 한식연에 따르면 윤박사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기능성지질의 생산기술과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건강에 유익한 새로운 지질식품소재를 개발하고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인류의 식생활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윤박사의 연구 논문은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미국유지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Oil Chemists' Society), 미국식품과학회지(Journal of Food Science) 등에 수십 차례 게재되었고 1995년부터 2007년까지는 이같은 공로로 'International man of the Year'등에 등재되기도 했다. 윤석후박사는 “이 영예는 우리나라의 식품과학기술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쏟아 진보를 이룩한 것에 대한 상으로써 우리 식품과학기술인 모두의 것”이라며“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식품과학기술에 대한 많은 연구개발
즉석밥 시장에 미곡 전쟁이 벌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즉석밥 시장은 98년 100억원대에서 10년만인 지난해 1200억원시장으로 껑충 뛰었다. 맞벌이 부부의 급증과 주 5일제 근무의 확산이 주이유라는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이렇게 시장이 과열되면서 각종 즉석밥이 등장하고 있다.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밥 맛을 좋게 하는 초고압 식품공법을 활용한 즉석밥도 등장했다. 최근엔 우수한 쌀품종을 원료로한 제품이 나타나며 본질 경쟁을 벌이고 있다. 농심은 고시히카리 쌀밥을 내놨다. 고시히카리 쌀은 밥의 찰기를 나타내는 '고시'와 밥의 윤기를 뜻하는‘히카리’의 합성어로 쌀품질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2년부터 경기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하며 그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백미중 가장 맛있는 쌀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때문에 고시히칼리쌀은 주로 유명 초밥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이 출시한 '고시히카리 쌀밥'은 쌀알이 크고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고, 밥을 지었을 때 찰기와 윤기가 유지돼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쌀이 좋아 밥맛 좋은 고시히카리 쌀밥’이라
배스킨라빈스가 쥐띠해를 맞아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7종과 카페31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을 내놓는다. 8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이번 출시하는 제품은 근면과 풍요 다산을 의미하는 쥐의 귀여운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타사와 차별화된 케이크 출시를 위해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스크림만으로 장식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본래의 맛을 살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중 쥐띠해와 잘맞는 제품은 '골드 마이트'와 '해피 하우스'. ‘골드 마이티’는 영리하고 민첩하여 재물 복이 많은 동물로 묘사되는 쥐를 초콜릿으로 커다란 눈과 수염, 꼬불꼬불한 꼬리 등 깜찍한 모양으로 구성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해피 하우스’는 새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설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집 모양을 캐릭터화 했다. 또한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은 케이크로는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요거트 케이크’, ‘초코 아모르’와 ‘샤를로뜨 그레이프’등을 들 수 있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블루베리와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졌으며 . ‘요거트 케이크’는 순수한 요거트 아
2008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농협, 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KRA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농림부장관, 최원병 농협회장을 비롯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에도 한미FTA 영향 등 대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지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울러 농업, 농촌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자장면.피자 등 외식업계도 잇달아 올려 새해 들어 식품ㆍ요식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들 업체들은 밀가루 등 식품 재료 수입가격 급등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아직 값을 올리지 않은 제품 가격도 순차적으로 올릴 방침이어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뛰어오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 2일 빙과제품 '와플'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올렸으며 이달 중으로 1박스당 2800원이던 드림파이를 3000원으로, 1000원이던 월드콘을 1200원으로 올리는 등 제품 가격을 10-25% 올린다. 카스타드는 가격은 올리지 않는 대신 한 박스당 11개 들어있던 용량을 10개로 줄일 방침이며 이밖에 다른 제품도 2-3월까지 계속 인상해 나갈 계획이다. 해태제과도 1-3월 중으로 전제품을 20-30%씩 올리기로 하고 우선 땅콩그래를 1000원에서 1200원으로, 폴라포를 500원에서 700원으로 올리는 등 5개 제품 가격을 200원씩 인상 조정했다. 오리온은 대표제품인 초코파이 가격을 1상자당 28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리는 등 3-4개 제품 가격을 인상했
해외에서도 제너시스 BBQ의 창업 열기가 치솟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구랍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월드 트레이드 센트리에서 진행된 창업 설명회에 현지인 200명이 참석해 50명 이상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직영점을 오픈한 BBQ는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PNS(Perbadanan Nasional Berhad) 후원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PNS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창업 및 투자에 관심 있는 말레이시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및 업체연결, 창업 지원 등 제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BBQ측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 아시아 전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계약을 맺은 가맹점주들은 1월말부터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1월 22일 말레이시아 PG그룹과 아시아퍼시픽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제너시스BBQ그룹은 2007년 43개국에 진출했으며, 2008년에는 60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제너시스 BBQ와 공동투자 해 Asia Pacific HQ를 설립한 현지 파트너PG(Prisma Gerimis)그룹은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매년 10-15%씩 커지고 있다. 2005년 2조4000억원대였던 시장규모가 지난 해는 대략 약 2조 5000억원대, 2010년에는 4조원대까지 성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는 소비자 피해 최소화, 시장 안정화, 산업계 발전 방안 등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들이 도입 시행된다. 우선 소비자와 보건전문가에 이어 실제 현장 영업자들에게까지 부작용 추정사례 의무 신고제가 도입되며,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또 올 6월부터는 건강기능식품공전이 전면개정 시행 돼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럼 올해에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의무 신고제 시행 식약청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 내에 신고 사이트(www.hfood.or.kr)를 개설하고 영업자들이 자사에 들어 온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식약청은 영업소에서 이를 위반할 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현재 일반 소비자와 보건의료 전문가는 각각 건강기능식품부작용센터(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