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국제자연건강식품 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를 비롯,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덴마크 등 10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 건식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그 동안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던 코큐텐(CoQ10), 리프리놀, CLA, MSM 등 개별인정형제품의 건강기능식품들이 대거 출품되는 등 오는 6월 건식공전 전면개정을 앞두고 향후 국내 건식시장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한 주최측은 행사기간 동안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제1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국제 비즈니스 및 정보교류의 장인 '마케팅플레이스',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체험존', '무료 건강검진 및 금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건강기능식품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병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매년 급성장 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국에서도 21세기 국가적
1회 섭취량 열량이 200㎉ 이하인 어린이 식품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어린이품질인증제도가 추진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과자류, 아이스크림제품, 유가공품, 음료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30가지 유형에 대해 영양과 위생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만족하는 제품은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식품 품질인증제도' 기준이 연내에 마련된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연구보고서로 제출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안'은 당, 지방,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 섭취량의 일정 비율 이하이고 1회 섭취량의 열량이 200㎉를 넘지 않는 식품에 대해 어린이 식품 품질인증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준안은 또 품질인증 요건으로 일부 타르색소 사용을 금지하고 카페인 함유량도 제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발암성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 B1'과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살모넬라균) 기준도 인증 기준에 포함됐다.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상당수 어린이 기호식품이 당과 지방 함량이 높아 인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연구진이 242개 어린이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오리온 해외법인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정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2일 오리온 해외법인들의 실적이 2008년 개화해 2009년에는 만개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연구원은 오리온 해외법인들의 올 매출액은 333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6.7%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이연구원은 영업이익율은 러시아법인과 베트남 법인의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3.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돼 해외 비지니스의 가시적 성과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법인별로는 중국법인의 경우 2007년 영업실적호조로 인한 라인증설, 공장 설립등의 대규모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으나 올해에는 고정비를 상쇄할만한 매출성장과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러시아와 베트남은 2008년까지 라인증설과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예상되나 2009년에는 중국 법인과 마찬가지로 수익성이 개선되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이 연구원은 오리온 해외법인의 2009년 전체 매출은 4616억원,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대비 38.
한국암웨이는 2일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2일 홈페이지(www.nutrilite.co.kr)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뉴트리라이트는 이번 홈피 개편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로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따라 뉴트리라이트 홈피에는 ▶추천 저칼로리 식단 ▶칼로리 섭취량 계산 프로그램 ▶개인 맞춤형 GIS(Get in Shape) 운동을 위해 준비 된 40여 개의 동영상 ▶ 실시간 비만도 체크방법이 내재되며 ▶뉴트리키즈 코너를 강화해 어린이들의 온라인 건강놀이터를 마련된다. 뉴트리라이트 마케팅 담당 이경연 부장은 "사이트 개편은 사용자의 편의는 물론 최적의 건강 실현을 위한 유익한 건강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며 "이미지 정보에 익숙한 인터넷 이용자들을 위해 사진, 동영상 등 비쥬얼 컨텐츠를 강화하고 풍부한 건강 정보를 위해 다시 찾는 사이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진식품은 풀무원샘물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풀무원샘물의 생수제품 유통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이번 제휴로 이달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풀무원샘물의 생수를 공급, 취급 제품군에 고급 생수제품을 추가하게 됐으며 풀무원샘물은 음료 전문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돼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인재로 불리는 삼성맨들이 식품업계로 몰려 들고 있다. 아직까진 타업종에 비해 그 수가 일천하지만 우수한 인재, 탁월한 시스템,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과주의 경영을 표방하는 삼성 출신답게 식품업계에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산업이 굴뚝 산업이란 특성상 시대적 변화에 뒤떨어지는 듯한 인상이 짙지만 시스템경영과 성과주의를 표방하는 삼성출신 CEO들의 식품업계 입성은 관련업계를 한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쥐머리 새우깡 파문을 겪고 있는 농심은 '창조경영의 전도사'로 불리던 손욱(63) 전 삼성SDI상담역에 앞으로의 미래를 맡기게 됐다. 손회장은 지난 1월 대표이사겸 회장으로 영입된 이후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됐다. 손회장은 1975년 삼성에 입사한 뒤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SDI사장, 삼성종합기술원장 등을 두루거친 전형적인 삼성맨으로 특히 삼성전자의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마이다스 손으로도 통한다. 전원이 들어오자 마자 화면이 나오는 브라운관, 전자파 차단 브라운관 등이 그의 손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손회장은 특히 삼성SDI사장 시
단체급식에서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자재업에도 HACCP제도 도입이 적극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단체급식업체에세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급급식체계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식재료 전처리업체에 대한 HACCP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단체급식에서 그동안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 원인중의 하나가 식재료 전처리과정의 안전관리 미흡이라며 4월부터 7월까지 2-3개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세척 절단 등 식재료 전처리 과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를통해 위생상 위해를 제거할 수 있는 살균 등 전처리 방법을 마련하고 업체가 HACCP 적용시 가장 힘들어 하는 기준서 작성을 지도해 주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를 토대로 오는 8월경 식재료 전처리업소 HACCP 적용 일반모델을 개발해 전면 보급키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단체급식업체에 도입 운영중인 HACCP제도를 식재료 전처리 업체에도 적용함으로서 급식공급체계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업체가 쉽게 HACCP을 적용할 수 있게 4월중 중소업체 HACCP 모델을
대상 청정원이 건강 드레싱을 선보였다. 이제품은 소스전문 요리사가 제안하는 레시피로 만들어 샐러드의 맛을 가장 살려줄 수 있는 최적의 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맛은 '유자향 오리엔탈 드레싱', '1/2 1000아일랜드 드레싱', '두유흑임자 드레싱' 등 3종이다. 청정원에 따르면 '유자향 오리엔탈 드레싱'은 간장소스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유자향을 가미 상큼함을 살린 동양풍 드레싱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카놀라유를 사용했으며 야채, 새싹채소 및 튀김류에 잘 어울린다. '1/2 1000아일랜드 드레싱'은 기존 제품에 비해 지방 함량을 줄여 칼로리를 반 이하로 낮춘 저칼로리 드레싱으로 신선한 생 토마토가 14%이상 함유되어 있고 오이, 양파, 올리브, 피망 등 풍부한 야채를 그대로 갈아 넣어 원재료가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끝으로 '두유 흑임자 드레싱'은 몸에 좋은 검은깨와 두부가 함께 들어가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두유의 단백질과 검은깨의 안토시아닌을 함유, 건강과 영양을 강화했다. 두부요리나 샤브샤브와 같은 육류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회사측 얘기다. 청정원 마케팅실 이상열 차장
광동제약이 오는 6월말까지 비타 500 병뚜껑을 따면 푸짐한 경품이 쏟아지는 '비타500 따자마자 한병 더 대잔치'를 벌인다. 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는 비타500의 병뚜껑 속을 확인하면 PDP42인치TV(10명), 드럼세탁기(20명), 김치냉장고(30명), PMP(50명), USB(1,000명) 등 즉석에서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병뚜껑서 '한병 더'를 확인하면 구입처 및 취급소매점과 약국에서 비타500을 한병더 제공받게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비타500 따자마자 한병 더 대잔치’ 행사를 통해 새로운 모델인‘원더걸스’와 함께 비타500의 제품우위를 통한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롱런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일빙수처럼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탄생했다. 기린 본젤라또는 파인애플맛 얼음알갱이가 씹히는 '아임파임바(I'm Pin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분이 풍부한 딸기 아이스크림속에 파인애플맛 얼음알갱이가 들어 있어 입안 가득 부드럽고 달콤한 딸기향과 상큼한 파인애플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제품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해 인공색소를 전혀 넣지 않았으며 포장지에 제조일자를 표기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빙과류의 유통기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기린 정하욱 마케팅부장은 "과일빙수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살리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며" 아임파인바는 파인애플맛 얼음의 입자가 매우 고와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