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0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올해의 ‘서울특별시 복지상’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단체, 복지시설,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이다. 한국허벌라이프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수여받게 되었다. 특히 자사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를 2007년 상록보육원에 출범시키고 회원과 직원이 동참하는 자원 봉사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상록보육원 아동들의 자립정착을 위한 아동발달계좌(CDA) 후원 활동도 임직원과 회원들의 동참 아래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영희 사장은 “허벌라이프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업 미션으로 추구하면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적으로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 사업단)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연구과제의 일환으로 ‘2010년도 제 3차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 교육-혈압조절’을 오는 10월 4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자(기업, 연구소, CRO)를 대상으로 혈압조절을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기능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 및 기능성 제출자료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본 교육은 인제대학교 식의약생명공학과 송영선 교수의 ‘혈압조절 대사 및 기능성평가 바이오마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의 ‘혈압조절 기능성평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및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정세원 팀장의 ‘혈압조절 기능성평가 사례연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신청은 14일부터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을 통해서 가능하다.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0월 23일 호수공원에서 '전국 포도ㆍ해산물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해산물을 이용, 특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펼쳐지며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회에는 부문별 2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창의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상금은 200만원. 시는 대회 당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세계음식문화체험, 난타공연, 남사당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문의:☎031-481-2231~5)
경기농림진흥재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수원농산물유통센터 경기우수농특산물 G마크 전용관에서 '한가위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재단은 행사기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고품질 농특산물인 경기미와 잎맞춤 배.포도, 햇사레 복숭아, 잣, 쇠고기, 돼지고기, 전통막걸리 등 경기도지사가 인증하고 G마크 우수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경기 농특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G마크 계란을 증정하는 한편 투호놀이, 떡메치기 체험, 엿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를 마련했다. 11일 오후 3시부터 개그맨 안상태가 유연채 정무부지사와 함께 햇사레 복숭아, 잎맞춤 포도 등 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
진로 소주 '참이슬'의 정제 공법에 사용되는 '대나무 활성숯'이 숙취 원인물질인 휘발성 화합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진로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박승국ㆍ김대옥 교수는 한국식품공업학회지 8월호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여러 종류의 활성탄 가운데 대나무 활성탄이 휘발성 화합물 제거에 가장 우수한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휘발성 화합물은 알코올 발효과정에서 효모에 의해 생성되거나 알코올 음료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숙취와 이취를 야기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대표적인 휘발성 화합물 6가지를 알코올 용액에 녹인 뒤, 10가지 활성탄을 첨가해 각 활성탄별 제거효율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10가지 활성탄 중 대나무 활성탄의 제거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나무 활성탄은 단맛이 나는 착향료인 옥타논산에틸은 100% 걸러내고, 알코올 음료에서 이취를 발생시키는 퓨젤유의 주성분 펜에틸알코올은 46.7%, 숙취를 야기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화학적 유사물인 헥사날은 46.6% 제거하는 것으로 측정돼 다른 활성탄에 비해 제거 효율이 높았다. 두 교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이달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지역 맞춤형 도시락공장인 ‘제주F&B'를 설립하고 오픈식을 가졌다. 제주시 외도1동에 750m²규모로 조성된 제주F&B는 하루 3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제주도에 위치한 161개 점포에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먹을거리 상품을 생산하게 된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 상무는 “제주도민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지역 맞춤형 도시락공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F&B 오픈에 맞춰 제주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증정 및 경품행사를 갖는다. 먼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F&B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지역 직원과 점주들의 제안으로 만든 제주지역상품인 ‘제주돼지불고기쌈밥’(2500원)도 선보인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도시락, 김밥 등 먹을거리 상품을 구매하면 음료를 증정하며, 도시락을 10회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치킨상품권을 증정하고 또 추첨을 통해 캠코더, 아이팟터치, 화장품 2종세트, 삼각김밥 100개 세트, 종합쿠키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추석을 맞아 경기도 내 77곳에 좋은 품질의 각종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개설 운영된다. 9일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도는 농협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과천 경마공원에서 경기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이곳에서는 경기미와 인삼, 포도, 제수용품, 복숭아, 식용류 등 50여 품목을 싸게 판매한다. 도와 12개 시.군은 또 8일부터 오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경기 농특산물 장터를 운영한다. 과천시와 가평군, 오산시, 이천시 등 도내 각 시.군도 곳곳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지역 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각 직거래 장터에서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획득 각종 우수 농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30% 값싸게 판다. 도는 직거래 장터와 별도로 9일부터 15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경기 우수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농협수원유통센터.고양유통센터.신세계백화점 경기점(구 죽전점) 등 3곳의 G마크 전용관에서도 오는 21일까지 추석 판촉전을 전개한다. 도가 운영하는 경기사이버장터(KGFarm) 역시 오는 20일까지 '한가위 대전'을 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태풍에 의한 낙과 피해 등으로 출하량이 줄었으나 명절 수요가 늘고 있는 사과는 5㎏(16개)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4000원(8.7%) 오른 5만원에 팔리고 있다. 배는 7.5㎏(12개) 기준으로 2000원(4.7%) 오른 4만50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복숭아는 4.5㎏짜리가 3만9500원으로 1만원(33.9%)이나 올랐고, 거봉은 2㎏짜리가 600원(3.8%) 오른 1만6500원에 팔리고 있다. 대파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탓에 1단 값이 3200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300원(10.3%) 올랐다. 백오이도 잦은 비로 출하량이 감소해 3개 기준으로 360원(11.6%) 올라 3460원에 팔리고 있다.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강화 약쑥의 항암효과를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식품과학 전문지인 '분자영양-식품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4권호에 최근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센터가 경희대 약대 이경태 교수팀에 학술 용역을 맡겨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약쑥의 유효성분 중 하나인 '유파폴린'(eupafolin)은 자궁암이나 폐암 세포주의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특정 단백질 군의 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센터는 또 유파폴린이 대표적 항암제인 시스플라틴보다 암 세포주에서는 높은 독성을 보였지만, 정상 세포주에서는 낮은 독성을 보여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적인 독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약쑥의 항암 효과는 알려졌었지만 이를 증명한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실린 적은 처음"이라며 "약쑥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LG생건)이 추진해 온 파스퇴르유업 인수가 무산 위기에 놓였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건은 파스퇴르유업 대주주인 한국야쿠르트와 인수협상을 벌여 왔으나 인수 가격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1987년 창립된 파스퇴르유업은 2004년 500억원대에 한국야쿠르트로 넘어갔으나 경영부진으로 다시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한국야쿠르트는 음료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LG생건에 500억∼600억원을 요구했으나 LG생건은 이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야쿠르트 측은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고 선언했으나 LG생건 측은 "완전히 무산됐다고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