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1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허벌라이프 회원 30여명은 어린이재단의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캠페인' 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약 2000 포기 분량의 김치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276세대에게 직접 전달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 행사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벌라이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허벌라이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을 하기 힘든 지역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그들의 겨울나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올해 연말도 한국허벌라이프는 건강식품 전문 기업으로서 한국인 영양의 보고인 김치를 만들어 제공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허벌라이프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공장 비타민하우스알앤피(대표 송혁)의 공장 준공식이 19일 전라남도 담양군 에코하이데크 농공단지에서 열린다. 비타민하우스알앤피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공장으로,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2500평 규모로 설립됐다. 비타민하우스알앤피는 제조 관련 전문 노하우를 가진 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조 공급할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알앤피 준공식은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최형식 담양군수, 지영애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외부 인사와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비타민하우스알앤피는 최고의 시설을 통한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시설에서 제조, 공급할 예정이며, 물류와 공장의 통합이 이뤄져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유통시설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비타민하우스알앤피의 송혁 대표는 "원료 수급부터 관리, 제조, 유통 등 모든 과정을 구체적이고 표준화, 정형화, 세계화된 기준을 만족시킴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품질이 좋고 믿을 수 있는 경기도의 먹을거리를 한 자리에서 보고 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17일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함께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경기도 우수농산물 대축제 G푸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6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생산자와 18개 축산업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모두 89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획득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11개 시.군 온라인 쇼핑몰 및 경기 우수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kgfarm.gg.go.kr) 등 온라인에서도 할인 행사를 한다. 행사장에서 3만원 이상의 농특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가 선물로 증정되며, 깜짝할인과 공동구매 시 할인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 도는 또 풍미식품과 도미솔식품 등 도내 4개 김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천㎏의 배추를 담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gfoodmarket.net)에서 확인할
경기도 화성에 경기미를 활용해 각종 떡을 생산하는 대단위 떡 가공공장이 문을 열었다. 화성시 정남농협은 57억원을 들여 정남면 금복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539㎡ 규모의 떡 가공공장을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생산시설을 비롯해 연구개발실, 저온창고, 원료창고, 폐수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가래떡 8t, 설기류 2t, 증편류 1t, 영양떡류 1t 등 총 12t의 떡을 생산한다. 공장을 운영할 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은 앞으로 명절시장을 겨냥한 떡국떡을 기본으로 조랭이떡, 떡볶이떡, 발아현미 즉석떡국떡, 즉석컵떡국, 간편 및 즉석떡볶이 등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또 떡의 유통 및 저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내년부터 실용화할 예정이다. 화성웰빙떡 클러스터사업단은 현재 수도권 일대 롯데마트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며 앞으로 수원, 의정부, 인천 등지에 대리점계약을 통해 웰빙떡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김준호 본부장은 "농협은 고품질 경기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업단은 부가가치가 높은 떡을 생산, 판매하게 된
지난 9월 말 포기당 최고 1만5000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김장철을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가며 990원까지 내렸다. 배추 산지와 계약재배로 대량의 배추를 확보한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을 맞아 앞다퉈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배추 10만 포기(1포기 약 2.5㎏)를 준비하고 19일까지 이틀간 포기당 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1인당 3포기씩 살 수 있으며 준비된 10만 포기가 다 팔리고나면 1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24일까지 진행하는 '김장 대잔치' 행사에서 2.2㎏짜리 배추 한 포기를 1500원에 판매한다. 산지 계약 재배를 통해 매입한 총 100만 포기를 이번 행사에 푸는 홈플러스는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한 사람이 하루에 살 수 있는 구매량을 6포기로 한정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대규모 김장행사를 준비 중인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조만간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대량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여 배춧값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부해야 할 것도 많을 수밖에 없다.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품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기능성 식품 시장도 만만찮은 기세다. 기능성 식품이란 영양이나 맛보다는 생체조절기능을 강화한 식품을 말한다. 생체조절기능으로는 면역기능의 강화, 노화 억제, 질병 예방과 회복 등이 있다. 기능성 식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점차 고령화 사회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기획을 통해 건식의 ‘기능’에 대한 정의, 시장규모, 현안 등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 주판매대 따로설치 등 규제논란 계속효능 둘러싼 과대광고도 해결 과제 국내 건식시장은 생산액을 기준으로 이미 7000억원대에 달하고 있으며 소비자 구입 기준으로는 3조원대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오른쪽)이 15일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노병용 사장 등 임직원 80여 명이 15일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3000여 장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20일까지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1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3만여 장을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매출 588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30.9%와 1.7%씩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3월 결산 기준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4∼9월) 매출은 1166억원으로 전년보다 2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76억원과 순이익 7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9.4%와 5.3%씩 늘었다. 한국콜마는 "향후 국내는 물론 콜마북경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거래사별 브랜드 가치 차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 신유통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력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18~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 푸드마켓 201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G푸드마켓'은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인증 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로 도내 16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과 18개 축산업체 등 89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경기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Green Sale'이 실시되고 11개 시군온라인 쇼핑몰 및 경기 우수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kgfarm.gg.go.kr)에서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코엑스 행사장 또는 수원, 고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G마크 전용관'에서 경기우수농특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는 고급 장바구니가 증정된다. 이밖에 사전예고 할인서비스, 현장 깜짝 할인, 공동구매 할인 등 할인행사가 이어지고 풍미식품 등 도내 5개 김치업체가 참여, 배추 1000㎏을 김장으로 담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도 열린다. 경기농림진흥재단 민기원 대표이사는 "이번 G푸드마켓은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좋은 농
편의점업계에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 잡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 영향으로 업계 처음으로 보광훼미리마트의 하루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보광훼미리마트는 11일 하루 매출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날의 93억원보다 12.9%, 2008년 71억원보다 47.9%, 12.9% 증가한 것이다. 또 GS25 역시 11일 하루 매출이 100억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98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시기는 설과 화이트데이, 밸런타인데이, 추석, 빼빼로데이다. 훼미리마트에서는 2008년까지 화이트데이에 가장 매출이 높았으나 작년부터 빼빼로데이가 1위로 올라섰다. 하루 중 출근시간대(오전 7∼10시) 매출 비중이 21.3%로 가장 높아 등굣길 또는 출근길에 친구나 동료를 위한 선물을 사 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서울 강남지역의 교통통제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하루 매출 100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