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텍 기반의 바이오벤처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는 셀트리온(대표 서정진)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석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바셀은 이번 연구 계약으로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목표로 하는 대부분 기업들에 기술적 분석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회사의 기술 수준과 향후 시장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한화석유화학, 제넥신 등에 바이오시밀러 관련 기술분석을 제공해왔다. 이태훈 대표는 "한 방울의 소변으로 수백가지 단백질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셀트리온에 신뢰할 수 있는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년내 직영점 100개로..2015년 5억달러 목표 "중국은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인삼, 즉 고려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입니다. 현재도 세계적인 인삼 브랜드인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正官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오는 2015년에 중국시장에서만 5억달러에 달하는 정관장 제품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김용철 한국인삼공사 사장은 지난 25일 광둥(廣東)성 선전시에 남부지사 및 프래그십 스토어(FS) 개설을 위해 현지를 방문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2015년까지 중국에 직영점수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사장과의 일문일답 요지. --선전은 중국의 `개혁.개방 1번지'로 지난 30여년 동안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곳이다. 이곳에 정관장 FS를 개설한 의미는. ▲광둥성은 중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예로부터 우리나라 인삼, 즉 고려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선전 FS는 광둥성을 비롯한 중국 남부지역의 시장개척을 위한 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선전 FS 개소를 계기로 중국 본토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세계적인 인삼 브랜드인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正官庄)이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광둥(廣東)성 선전시에 프래그십 스토어(FS) 개설을 계기로 중국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25일 선전시 난산(南山)구에 남부지사 및 FS를 개설, 개소식을 갖고 중국 남부지역 시장개척에 착수했다. 김용철 한국인삼공사 사장은 광저우 주재 총영사관 관계자 및 현지 교민 및 지상사 대표, 현지 수입상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 행사에서 "선전 FS는 중국 남부지역의 정관장 시장 개척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안에 중국 5개 지역에 지사를 구축하고 오는 2015년까지 정관장 직영점을 100개로 늘리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2009년 10월 상하이(上海)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5월 `정관장 1호점'을 개설한 이후 중국본토 시장에 대한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2015년에는 중국시장에서만 총 5억달러 이상을 수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양파ㆍ고추 등 천연채소의 구성물질로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예방ㆍ치료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세계 과학ㆍ의학계의 정설로 인정받고 있다. 건국대는 27일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가 발표한 '파이토케미컬(식물유래 화합물)의 분자표적 발굴 기술 및 사례에 관한 논문'이 '네이처 리뷰 캔서(Nature Reviews Cancer)' 3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네이처 리뷰 캔서는 암 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총설(Reviews) 논문 학술지로, 최근 5년간 평균 인용지수가 35.0으로 네이처(Nature), 셀(Cell), 사이언스(Science)보다 높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라는 의미의 접두사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을 결합한 용어로, 채소나 과일 등에 함유된 성분을 일컫는다. '제7의 영양소'로도 불리는 이 파이토케미컬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는 그동안 단순히 항산화 작용을 통한 세포손상 보호 작용으로만 알려져왔다. 그러나 이 교수팀은 파이토케미컬이 각종 염증과 암 등의 발생 과정에서 중요한 특정 신호전달 단백질과 직접 결합, 이를 조절함으로써 이들 질병의
먹는샘물(생수) 시장에서 '절대 강자'를 차지하는 제주 삼다수가 구제역의 '반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제역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 삼다수의 판매가 이번 달 들어 대형마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고 70% 가까이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달 1∼24일까지 제주 삼다수의 판매가 지난해 동기보다 40% 정도 늘었고 일부 지점에선 물량이 부족한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 기간 국내산 먹는 샘물 매출 증가율이 28%인 점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판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수입제품의 매출도 81.5%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1∼24일까지 지난해보다 제주 삼다수가 67% 더 팔렸다. 이 기간 전체 먹는 샘물 매출에서 제주 삼다수가 차지하는 구성비도 지난해 2월 50%에서 53%로 3%포인트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월에 다른 먹는 샘물 제품의 할인 행사가 있었음에도 제주 삼다수가 차지하는 구성비가 늘어난 것은 주목되는 소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선 이달 전체 먹는 샘물 판매가 작년보다 15% 늘어난 가운데 특히 제주 삼다수의 매출
인천 강화군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하다 올 하반기부터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상급식 전면 확대로 혜택을 받는 학생은 22개 초등학교 총 3100여명이다. 군은 또 올해부터 초등학교 석식에 정부 양곡 대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쌀'을 제공하기로 하고 정부 양곡과 강화섬쌀 차액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학교 석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강화군이 전국 최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 사립유치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한 중식과 간식 등을 유치원생들에게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화성시 봉담읍 A유치원 원생 학부모들은 25일 오전 봉담읍주민자치센터에서 "유치원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한 점심 등을 원생들에게 주고 있다"며 원장자격 박탈과 유치원 주방 내 CCTV 설치 등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1월 13일 유치원에서 제공한 점심(국수)을 먹은 자녀들이 복통을 호소, 유치원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카레와 마요네즈, 생율 등의 식자재를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2009년 3월 31일과 2010년 1월로 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모(32.여)씨는 "많은 유치원생들이 평소에도 장염을 호소해와 감기증상에 따른 현상으로 가볍게 여겼다"며 "하지만 유치원의 냉장고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자재를 아이들의 중식 등에 사용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이어 "유치원 실소유주이자 원장인 B씨가 지난 23일 '잘못됐다. 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까지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작년
2013년부터 암.관절염 치료제 등 생산 삼성은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전략적 해외 투자자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서비스 업체인 미국의 퀸타일즈(QUINTILES)사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작사에는 삼성전자가 40%, 삼성에버랜드가 40%, 삼성물산이 10%, 퀸타일즈사가 10%의 지분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하며 바이오제약 산업 가운데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사업(CMO)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의약품 생산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사업이다. 퀸타일즈사는 1982년 설립된 제약·헬스케어 분야 전문 서비스 업체로 작년 매출이 약 30억달러이며 세계 60여개국에 2만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세계적 제약 회사들에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작사는 상반기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암, 관절염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연간 약 600㎏ 생산해 대부분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다. 삼성이 건설하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농산물 브랜드인 'G마크' 농산물 생산경영업체 수를 해마다 확대하기로 하는 등 G마크 농산물 생산기반을 넓히기로 했다. 경기도는 25일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고 환경친화적인 G마크 농산물의 생산경영업체를 지난해 222개소에서 올해 230개소로 늘리고 오는 2014년까지 28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이처럼 G마크 인증 업체수를 늘리려는 것은 2000년 3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작한 G마크 인증제가 정착되면서 참여 업체수와 매출액이 놀랄 만큼 성장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G마크 인증 생산경영체수는 2008년 134개소에서 2009년 166개소로 늘었고, 이에 발맞춰 매출액도 2008년 5431억원에서 2009년 7213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G마크 출범 10년만에 매출액 1조125억원을 달성하는 놀랄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도는 G마크 인증업체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수입모형을 창출하고 식품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 G마크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G마크 우수 농산물이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게
홍삼전문기업 천지양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홍삼제품 더블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신학기 어린이 홍삼제품 더블할인 이벤트는 홍삼동이 제품 3종(키즈, 칠드런, 챔피언) 5일 체험상품을 최대 46%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상품 구매자에게는 동일한 정상제품 구매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우대권을 증정한다. 또한 홍삼동이 정상제품을 구매 시에도 5일 체험상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전용제품 2종(홍삼친구, 홍삼친구-수험생)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천지양 홍보 담당자는 “자녀들에게 홍삼을 먹이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에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천지양 어린이 홍삼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전국 대리점 및 홈플러스에서 동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