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무상급식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는 광역급식지원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정택 인천시 친환경무상급식지원 추진단장은 지난 3일 민주당 인천시당 주최로 열린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원년 정책토론회에서 "인천은 광역시도 중에 무상급식 예산을 상당히 많이 배정한 시도이며 시장과 무상 급식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시행상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찾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어 "현재 이원화 돼 있는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을 하나로 통합하고 영, 유아 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의 식재료량은 줄이고 이 외에 식재료는 늘리는 현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를 위해 급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급식지원 행정 업무의 단일화와 일원화가 시급하다"며 "영양사와 학부모, 생산분야의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상표 오설록은 이달 31일까지 어린 녹차 잎으로 만든 '오설록 햇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 기간 오설록 햇차를 예약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오설록 그린컵이나 에코백, 그리고 햇차의 풍미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햇차 선체험 키트'(세작 10g)를 증정한다. 또 추첨으로 제주 오설록 페스티벌 초대권(3명)과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 이용권(10명)도 제공한다. 오설록 햇차는 세계 3대 녹차산지로 잘 알려진 제주 설록 직영다원의 어린 녹차 잎으로 만든 고급명차로 맑은 물빛과 은은한 향,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오설록 햇차 예약판매는 주요 백화점 내 오설록 매장에서 진행된다. 오설록 브랜드 매니저 김정훈 팀장은 "오설록 햇차는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유기 재배한 고품질 찻잎으로 단맛과 감칠맛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약초는 재배지역뿐만 아니라 보관과 유통 방법에 따라 약효성분이 좌우됩니다." 당귀와 황기 등의 약초 보관 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약효성분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수확 후 관리 및 유통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 직사광선에 노출된 약초는 차광처리한 것보다 약효성분이 평균 21% 감소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에서 2개월간 차광처리 후 보관한 황기의 유효성분은 1㎏당 1155.6㎎으로, 직사광선에 노출된 황기의 유효성분 965.7㎎보다 189.9㎎ 많았다. 또 1년간 차광처리된 황기의 유효성분은 직사광선에 노출된 것보다 1㎏당 470.3㎎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황기와 당귀 등 약초의 저장 또는 보관 시 장기간 햇볕에 노출되면 약초의 유효성분 감소가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생약재의 유통 형태는 무포장이 54.3%, 폴리프로필렌(PP) 포장 30.4%, 폴리에틸렌(PE) 포장 10.9%, PP+PE 포장 4.4% 등으로 약초류 포장에 대한 인식이 낮아 약효성분 함량 손실도 크다는 지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해발 600m 이상 평창.정선지역에서 주로
삼양그룹은 판교신도시 5733㎡ 부지에 1200억원을 들여 의약·바이오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당과 섬유 사업을 주축으로 성장해온 삼양그룹은 지난 1995년 약물전달기술(DDS) 개발을 시작으로 의약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미국에 연구법인을 설립하고, 최근에는 유전자 치료 공동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새로 짓는 R&D 센터에 나라 안팎에 흩어진 의약·바이오 연구부문을 모두 옮길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유전자·항암제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구제역 대란이 무색하게 '삼겹살 데이'를 맞아 전국에서 삼겹살이 불티나게 팔렸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마트의 지난 3일 이른바 '삼겹살 데이' 하루 동안 삼겹살 판매량은 최근 구제역 여파로 값이 크게 올랐음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매출은 크게 뛰어올랐다. 홈플러스는 3일 하루 동안 전국 매장에서 삼겹살 43t을 팔았다. 지난해 45t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100g당 값이 그때(950원)보다 훨씬 비싼 168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판매량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매출 기준으로는 지난주 목요일보다 11배 이상 늘었고, 상추(73.7%↑), 깻잎 (47.1%↑) 등 쌈채소도 덩달아 잘 팔렸다. 롯데마트는 3일 하루 삼겹살 매출이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304.7% 늘었고 지난해의 갑절(103%↑)에 달했다. 회사 측은 '삼겹살 데이' 당일에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지난주 행사가격보다도 200원 싼 100g당 1380원에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도 이날 하루 전국 매장에서 삼겹살 약 80t, 12억여억원치를 팔아치웠다. 매출 기준으로는 지난주
보건복지부는 3일 화장품산업 육성협의회를 열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 지원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신규 지원 대상 과제는 글로벌 신소재 개발분야 14건과 융합기반기술 개발분야 9건, 미래 유망화장품 개발분야 3건, 화장용품 개발분야 4건 등 총 4개 분야 30건이다. 이 분야 연구에 참여하는 52개 대학, 연구소 및 기업에는 4년간 총 35억원(과제당 연간 1∼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 참여기업 중 대기업은 정부 지원액의 100%, 중소기업은 35% 이상을 매칭 연구비로 투자해야 한다. 복지부는 약 5.2년에 달하는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단축을 위해 기업이 투자실패를 우려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번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또 공모방식을 이원화해 기존 단위과제와 자유 공모과제를 각각 15개씩 선정하는 등 연구개발 수요를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으며, 한-EU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 지원 강화도 고려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성과 창출을 위한 관리가 이뤄지고, 연구개발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봄으로 가는 문턱, 꽃샘추위가 기승이다. 추위와 따뜻함이 반복되며 변덕을 부리는 환절기를 맞아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건강관리의 필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고 있는 지금, 우리의 생체리듬 균형은 깨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감기 등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적절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중 비타민은 신진대사 및 성장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로서 체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필요량에 비해 소량만이 합성되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일정량의 섭취가 반드시 요구되는 영양소로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량이 부족한 영양불균형 상태에서는 신체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봄철과 환절기에 특히 유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우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새학기를 맞은 요즘,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므로 영양전문가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 웰'은 가
체력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병의 예방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 홍삼. 식품이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라는 생각이 인식되며 홍삼의 선호도가 다른 건강 식품에 비해 많이 커졌다. 하지만 섭취가 어려운 단점 때문에 인삼의 원형이 남아있는 홍삼보다는 홍삼농축액이나 홍삼달인 액 등이 더욱 인기 있다. 문제는 원형이 변형되다보니 믿고 살 수 있느냐는 것이다. 광고에는 ‘6년근 홍삼 100% 홍삼 농축액’과 같은 문구를 인용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러한 문구에 의심을 가지고 있다. 인삼명장인 풍기인삼공사의 김정환 대표는 “원형이 변형된 홍삼 제품들 중 대표 홍삼제품인 홍삼농축액의 경우 건강기능식품마크가 있는지 확인한 뒤 홍삼성분인 진세노사이드(Rg1+ Rb1) 함량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비교 후 구입해야 한다”며 “가격이 저렴하다면 홍삼이 외에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있거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적을 경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품 뒷면 표시사항이 1일 기준인지, 1회 기준인지 확인해 진세노사이드의 1회 섭취량이 1g 일 때 Rg1+Rb1의 함량이 몇mg인지 확인 한 후 비교 구입하는 것이 올바르다”며 “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명품 우유, 발효유 제품의 전국 이마트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기획 할인 및 유제품 구매 영수증 폰카전송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 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보다 넓히기 위해서 앞으로 수도권 중심의 대리점망도 전국을 커버하는 규모로 확장하고 있으며, 다른 할인매장 및 대형마트에도 곧 입점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3일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제품 19개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풀무원 바사삭 군만두, 페브리즈, 미국산 볶음 아몬드, 콜드오렌지 등으로 앞으로 1∼3개월간 8.4∼30% 낮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동원 와인갈릭햄, 롯데 카스타드 등 5개 상품은 최대 1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월동배추(1포기 2780원. 1인3통), 제주무(880원), 오렌지(15∼18개입. 9980원) 등을 1주일간 판매하고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등 유기농 과일과 채소도 2주간 15∼20%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