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오는 23~24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일대에서 열린다.서산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지중)는 감자 높이 쌓기, 감자 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와 감자 즉석경매, 맨손 물고기 잡기, 갯벌 조개캐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했다.축제의 백미인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위해 10만㎡ 규모의 널찍한 감자밭을 준비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시중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인 5㎏당 6000원, 10㎏당 1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씨알 굵은 감자를 마음껏 직접 캐갈 수 있다. 행사장에 설치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서산6년근인삼과 서산6쪽마늘, 서산생강한과 등을 15%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가마솥 감자 시식회와 미군 군악대 공연, 비눗방울·천연향수·진주공예 체험, 7080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
■ 중국 음식 문화 개요중국 음식 문화의 전설적 일화로 가장 유명한 것은 '만한전석(滿漢全席)'이다. 청조 때 소수민족인 만주족이 중국을 통치하게 되자 만주족 관리와 한족 관리들 사이에 많은 갈등이 생겨냈다. 정복 왕조인 청은 교묘하게도 주요 관직의 자리를 복수로 만들어 한족과 만주족을 반반씩 앉히고 상호 합의하에 정사를 결정케 하였다. 그러다 보니 소수의 만주족들은 별다른 재능이 없어도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다수의 한족들은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져도 높은 관직에 오르기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었다. 이런 이유로 당파투쟁이 끝이 없었다. 강희제가 이런 갈등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만한전석'을 마련했다. 만주풍의 요리와 기존 대륙 각지의 요리를 총망라하여 999종의 유명 요리로 초호화 연회석이 차려졌던 것이다. 대륙 각지로부터 요
강원 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식품제조가공업소 76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위생등급 평가란 식품위생법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영업신고를 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 관리 및 제조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위생등급 평가는 기본조사 항목과 기본관리 평가항목, 환경 및 시설평가 등 120개 항목에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 일반관리, 중점관리 업체로 구분된다. 이중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해 주고 일반관리업체는 위생관리가 필요한 경우 출입검사를 실시해 자율관리업체로 향상
어느덧 무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이 되면 오는 병이 바로 서병(暑病), 더위 먹는 병이다. 요즘은 냉방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더위를 먹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더운 나라에 여행을 하거나 뜨거운 곳에서 등산을 하거나 해수욕을 하거나 무더위에 오래 노출이 되면 서병(暑病), 더위병에 걸리게 된다. 흔히 더위를 먹는다는 이야기다.인간이 아무리 문명을 발전시켰다고 하더라도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며 대자연의 변화 앞에는 순응을 해야 한다. 여름이 휴가를 다니기는 편한 계절이다. 도시속의 무더운 공간에서 바쁘게 생활을 하다가 여유를 갖고 멀이 멋진 곳으로 시원한 곳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것은 생활에 재충전이 된다. 그러나 휴가를 잘못가서 더위병에 걸린다면 가을에도 힘들게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병, 더
강원 정선군은 13일부터 22일까지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선군은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전예방과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하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영업자준수사항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영업신고 된 식품자동판매기 65개소와 음료자동판매기 등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식품자동판매기도 포함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자판기 내부 청결상태, 음용 가능 물 사용 여부, 자판기 전면 관리자 전화번호 부착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무신고 자동판매기는 10일 이내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미 이행시 고발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우리산양삼 영농조합법인은 13일 오전, 퇴촌면 천진암로 684에 연간 5700톤 생산규모의 산삼가득 막걸리 제조공장을 세우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삼가득 막걸리는 경기도 광주 특산품인 산양산삼을 이용해 2009년 경기도 농업기술원 이대형 이학박사등 10여명이 8개월간 연구개발(특허10-1105741)한 막걸리로 지난해 우리술품평회에서 경기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수출, 같은 해 12월 일본수출을 시작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올 2월에는 하나로클럽, 롯데마트에 입점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산삼가득 막걸리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수요 급증과 대량생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그린민푸드의 기타절임 '양념깻잎'에서 보존료가 기준규격 초과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문제의 제품은 소르빈산이 1.83g/kg이 검출됐다.소르빈산은 인체에 해가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세포 독성에 대한 보고와 간독성 가능성이 제시됐고 복강, 피하 부분에 독성, 섭취 시의 독성, 피부 알레르기, 암과 종양 가능에 대한 데이터와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동네슈퍼 점포주의 호응 속에 오는 22일까지 ‘슈퍼클리닉’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선정 대상은 30곳으로 중소규모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선발 대상은 경영개선 의지가 강하며 대형마트 및 SSM과 인접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슈퍼클리닉은 연간 60곳 점포를 목표로 지난달 1차 모집 결과 37곳이 신청해 현지 평가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32곳 점포를 선정, 총 6시간의 경영자 교육이수와 이달 말까지 5회에 걸쳐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현재 슈퍼 운영상의 문제점을 진단받고 처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종합소매업 마케팅 경력자, 나들가게 컨설팅 경력자 등 컨설팅 전문가에게 경영기법과 판매전략, 매출관리, 제품 진열방법, 고객 만족
다음달 1일부터 공공기관, 회사, 점포 등 모든 사업장에서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하절기 예비전력이 400만kW를 밑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공공기관 전력소비량 5%절감과 문을 연채 냉방기 가동을 제한하는 하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번 에너지절약 대책은 하절기 피크수요를 유발하는 냉방부하(전력피크의 21% 차지) 억제를 위해 공공기관의 청사 냉방온도를 28°C 이상으로 유지해야한다. 특히 피크시간대(오후2시, 오후3시, 오후4시)에는 30~40분가량 냉방기 가동을 순차 정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입기 및 넥타이 착용 안하기 운동을 추진하며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주기적인 냉방온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는 달리 호텔, 백화점
충남도는 도청을 방문한 중국 길림성인내성무회와 지난 11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성간 인삼 산업 정책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길림성은 중국 인삼산업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3대 재배지역(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중 점유율이 61%로 가장 높은 곳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성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삼산업 정책 교류를 논의했으며 한·중 FTA 협상에 대비한 ▲수입 등록제 폐지 ▲의약품과 건강식품으로 분류된 중국 인삼의 ‘식품’ 일원화 ▲수입 검역절차 간소화 ▲검역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는 길림성 인민정부와 지난 2005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과 정보교류 등을 지속해 왔으나 길림성이 인삼산업 분야만으로 도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